Splish! Splash! 에서
July 13,2008
뉴욕에서 제일 크다는water park 스플리쉬 스플레쉬를 다녀왔습니다.
롱아일랜드 텐저몰 근처에 위치한 이 water park은 집에서 차로 50분가량 운전하면 도착합니다.
지난해에갔던 Sessame place를 가고싶어하는 우주를 구슬려서 우리가 가고싶은 워터 팍에 가기를 유도했져.
그런덴, 또 잘 넘어오는 울딸.ㅎ
늘그렇듯...아침부터 신나 있습니다.
물놀이만 간다하면 어쨌든 저 가방을 챙겨듭니다.ㅋ
Tram을 탈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주차장에서 워러팍 입구까지 5분여간 운행하는 트램 기차 입니다.
트램을 탄 우주..
이걸 왜타지?아직 갈길이 멀었나?궁금,기대,불안...이런 표정을 하구서는..
드뎌 입장..
ㅋㅋㅋㅋㅋㅋㅋ캬~입구부터 뭔줄이 이렇게 길대요?
이렇게 줄서다 시간 다 보내겠네요..몇개정도 탈수 있을지...
20여개의 놀이 기구가 있는데,우린 우주가 탄거 까지해서 7개 정도 탔을까요?
근데,너무 무서운것들이 많아서...제정신으론 못할것들이 좀 있네요..ㅋ
우리도 이것부터슬슬 시작해 볼까요?
우주와 아빠가 처음으로탄 입구에 자리잡은 Splash Landing..
다들 촌스럽다지만,뱃살을 가리기 위해 어렵디 어렵게 각 매장을 뒤져서힘겹게 구한 70년대 꽃무늬 치마수영복이 그저고맙기만함을남들은 알까나? 모를까나?
여기는 10분 간격으로 인공파도가 밀려오는곳...
우리 아줌마들은 여기서만 하루 종일 있으라고 해도 좋겠습니다.스릴이라고는 그닥 맛 볼수 없는...
이제 나이가 드니 이런곳이 선호가 되니...
엄마,아빠 사랑해~~
마지막으로 즐긴Lazy River(유수풀)...
잘놀고 나오면서 입구에서 한컷!
들어갈때 표정하고 완전 딴판으로 돌변한 쭈양 표정
만만,장난끼,까붐.....
나오는 길에 하늘의 구름이 너무 탐스러워서...
구름이 마치 솜사탕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