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Of NewYork
A Crispy Sunday of Fall
inpia
2015. 10. 26. 05:04
OCT 11,2015
지난주 우주빠로 인한 싸움이 어제 엄한 우주한테로 불똥이 튀어서
크게 잘못도 없는 우주한테 내가 과하게 화를 냈다.ㅠ
그 눈치없는 아저씨한테는 밥을 안차려 준지 일주일이 되어간다.
이틀전부터 미안하다고 사과는 계속 하고 있지만
괘씸해서 '밥고문'으로 일주일 꽉 채웠다.
우주하고는 오늘 아침 극적으로 화해하고
둘이서만 오붓한 점심 외식을..ㅋ
집근처 멕시칸음식점 Qdoba에 갔다.
아빠는 며칠 더 굶길까도 생각중이다.
혀를 내 두르는 그녀..뭣땜시?
바로 엄청나게 긴줄~
일욜이라 늦게 일어나서 늦은 점심시간인 오후 3시쯤인데..
줄이 두겹이다.켁!!
이 집 은근히 맛집 경향이~~ㅎㅎ
우린 혹시나 남겼을 상태를 생각하고 Take-out 포장으로 주문했다.
까슬하고 바삭한 가을 날씨라 밖에서 먹기로 하고
Outdoor dining table
또띠아에 싸서 그릴오븐에 구운 퀘사디아(Quesadilla)랑
브리또(Burritos)
브리또라면 Chipotle의 것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이 집도 맛이 좋다.
하지만, chipotle 브리또에 별하나를 더 주고 싶네..ㅋㅋ
우린 바삭한 가을날 그냥 들어가기는 싫었다.
동네돌며 이가게 저가게 기웃거리며..
동네 배회중..ㅋ
가을 비타민 D도 흡수도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