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일기

소심하게 막김치 김장하기

inpia 2017. 1. 4. 00:39

Oct 23,2016


열무김치..깍두기로 계속 연명하다가..

그거마져도 똑 떨어진 김치류들..

그래서 맘먹고 김장했다.

배추 4포기 막김치로..ㅋㅋ


4포기를 절였는데 숨죽으니..얼마안됨

이런걸 알고도 이제 버거운 박스배추는 못사겠다.

점 김치하기 귀차니즘..

4포기가 한계같음..ㅎㅎ


까나리와 새우젓갈을 반반넣고..

믹서로 쏴~악~ 


우리집은 달달한 김치를 선호하므로..

설탕도 적당쏠쏠~~


난 파대신 부추를 넣은걸 선호한다.

물이 너무 많이 생기는 무채는 생략..

이것이 마이 스타일 김치..ㅎㅎ


때깔이 좋다..ㅋ


다 버무리고 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시식녀


4포기했는데 달랑 요거나온다.ㅠ

우리세식구 2달은 먹겠다.


점심은 **떡갈비 구워서~~

김치랑~



역시 김장(?)하는날은

돼지삼겹수육이쥐~~!!


저녁엔 수육삼겹으로 먹었다.

역시 김치는 생활필수!!!


요즘 뉴스에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 국정을 농단했다는 소식에 

열뻗쳐서 맨날 술이 땡긴다.

대신 약한 도수로...

요즘 마시는 다 말아놓은 라임맥주..


그래도 가끔씩은 안주를 만들어본다.

녹두 불여 갈아서 간돼지고기 넣고..

호박,파 쓩쓩~~

급하게 만들어 먹는거라 숙주나물이 엄따..

 

근데..청고추,홍고추는 있네..ㅋ

그럼 비쥬얼이라도..ㅎㅎㅎ


기존 빈대떡 사이즈 무시!!

넙대대한 빈대떡...

슬쩍 보면 전이다...ㅋㅋ


이건 쐐주 안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