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ame Place In PA and Wild Safari in NJ

May 28,2007

지난메모리얼데이연휴에는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SESAMEE PLACE와 뉴저지주에 위치한 사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우주가 더 크면 재미 없어 할것 같아엘모와 빅버드를 넘 좋아하는요시기에 보여주자 싶어갔더니,

그녀 넘 좋아하는 것입니다.

쎄사미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을 볼때마다 어쩔줄을 몰라하는 표정...

멀리서는 좋아 팔짝 뛰다가도..가까이 다가가면 몹시 숙쓰러워 몸을 베베틀고..ㅋㅋ

꼭 무슨 우상인 스타를 만났을때 좋으면서도 어쩔줄 몰라하는 그 표정...ㅎㅎ

그녀가좋아하는건 물론이지만서도 우주빠가 더 신나서 놀았던거 같네요.

그렇게 그리던 엘모와의 상봉..

어느덧 해가 지고 불꽃놀이 맞을 준비를 하고 자리잡고 있는데,굵은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천둥소리와 함께 몇방울 맞은 우리는 빗방울이 심상치 않음을 예상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급히 파킹랏으로 가서 차에 올라 타니 앞이 안보일정도로 억수같은 비가 바로 쏟아졌습니다.

우린 근처 숙소로 갈려고 했으나 어마한 폭우에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근처 몰 주차장으로 다시 들어 가서 비가 소강 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불꽃놀이를 하더군요.

이런비에도 하다니..헉..

폭우속에서의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비가 잠잠해질때쯤(밤9시쯤)에서야 예약 해 놓은 호텔에 갈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숙소로 들어와서 짐을 풀고 내일 뉴저지에 있는'Six Flags'바로옆 'Wild Safari'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숙소를 나오면서...한컷찍고..

와일드 사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우주양,더 잘 보기 위해서 앞자리에 엄마랑 같이 앉았습니다.

사파리 구경하는 동안에는 허용 됩니다.

차를 타면서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단체낮잠 즐기시는코뿔소아찌들..왠지 코를 '드러렁~'골며 자는것 같아요.

검문소 앞에서 검문 보시는 타조 아저씨

얼룩말 문양의 짚차가 돋보이네요..^^

얘들아.다 수그리!!!ㅋ

비밀회의중.ㅋ

앞차가 타조 아줌마한테 검문 당하고 있슴돠.

뭔 검문을 하실려고?우리 아무 짓고 안했는디요?

요거나 하나 드시고 걍 보내 주시지...ㅜ.ㅜ

오리 가족 납십니다요...다 비키세요~~

뭘 주지마라고 써 놓긴 했지만서도,어디 세상이 그랴??

좀 던져주고 가셔!! 이 매정한 사람들아~~~!!!

근처 전시관이 있어서 잠깐 들러 이것 저것 구경도 잘 했습니다.

살아 있는 Merry-Go-Round라고나 할까요?

가짜 회전목마만 쭉 타오다 진짜 말을 한번 타 보니 우주양..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백마를 골라 탄 우주..'백마탄 공주'가 되어 보고 싶은 건가요?

살짝 겁도 나고 좋기도 하고 그런표정이네요..^^

갑자기 한번씩 비명소리가 나서 보면 저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보디만 해도 멀미나는 롤러 코스트..으흐흐..

색색별 이 구렁이들은 워러팤입니다.

우주양 좀 더 크면 여기도 오자고 조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