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19,2016
여름에 해변이나 사막트레킹 갈때 꼭 필요한 아이템
자외선 차단용 챙모자!!!!
그러나 보통 girly하면서 챙이넓은 밀짚모자들은 보통 끈이 달여있지 않다.
사파리모자에나 달려있지..
사파리 모자는 챙도 좁고 이뿌지도 않고 사진빨도 안받는다.
챙이 넓으면서 끈이 사파리모자처럼 바람에 안날려가게
끈이 달린 모자가 어디 없을까하고
걸리한게 뭐 없을까하고 인터넷으로 샅샅히 뒤져봐도 잘 음따.
그래서 모자를 직접 DIY 하기로...
목마른넘이 우물판다고..ㅋㅋ
몇주전에 폭탄세일을 하길래 '아메리칸이글'에서 4불에 구입한
밀짚모자... 그레이,옐로우 테두리 2개를 샀다.
가죽끈 돌리기에 최적의 민낯을 자랑..ㅋ
일단 무엇보다 너무 가벼워서 좋다.
보통 밀짚모자가 재료의 무게감으로 무거울수 있는데
요건 너무 가벼워서 땡볕에 쓰고 돌아댕기믄
쓴동만동할듯...ㅋㅋ
이 가격주고는 절대 안사지요..ㅋㅋ
80%이상 Sale Off 한거임
일단 끈을 구입
아마존에서 7불주고 두께 3mm가죽끈 5Yd주문
요런 4~5mm정도구멍이 뚫린 나무비드가 필요
아마존에는 원하는게 없어
동네 Craft Store인 Micheals에서 구입했다.
달랑2개가 필요했지만
어쩔수없이 이렇게 사이즈가 다른 구슬들이 믹스된
한팩을 다 사야만하는..ㅠ
4불주고..구입
그래도 뭐 모자값이 착하니...개안타..뭐..ㅋ
나무비드 구멍은 가죽끈 두줄합친 6mm가 들어가기에
좀 빡빡하다 싶을정도가
끈을 쪼으기 딱임...
구멍이 쏭쏭난 왕골 밀짚이라
다행히 끈이 통과하기 수월하다.
끈을 한바퀴만 돌리려다
너무 없어 보여 두바퀴 돌렸다.
그렇게 두바퀴 돌리다보면 귀양쪽으로 끈을 뺐을때
그중 반쪽은 줄이 3줄이 된다.
3줄이 보이는쪽을 정면얼굴쪽으로 하니
더 안정적이다.
이렇게 두개를 만드니 줄은 30cm정도 남는양이다.
끝은 매듭으로 정리
드뎌 완성
느슨하게 내려온 구슬
꼭 짜매러 올라간 구슬..ㅋㅋ
울동네 구슬사러 가는길에 한컷...
우주와 운동삼아 걸어갈려고 모자쓰고 썬그리 장착하고
준비 단단히해서 길을 나서다가 그만 한걸음에 포기하고
차를 집어 타고 말았다.
하이고..더버...ㅠ
화씨 95도 찍었다.켁!ㅠ
참고로 이런 모자는 끈통과할 구멍이 없는관계로
끈을 달시도를 할수 없음..
디자인이 이뿌지만 좀 무거움..ㅠ
그래서 구슬사러 나갔다가
너무 더버서 레드망고부터 들어 갔다능...ㅋ
올여름 둘이 SET로 쓰고 돌아댕기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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