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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28. 04:01 Gina's sports

NOV 30,2014

 

 

 

 

 북미 내셔널 탁구대회가 꼭 요맘때 추수 감사절에 이곳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매년 열린다.

우주양..쪼매 큰 대회 경험도 쌓기 위해 2박3일 일정에 참가했다.출발할땐 뉴욕,뉴저지쪽에 눈비가 섞여 내려서 걱정했는데,다행히 이쪽 메릴랜드는 날씨가 좋았다.명절 첫날이라 교통체증이 심할 줄 알았는데,의외로 차가 막히지 않아서 거의 5시간만에 도착했다.

 

우리가 묵을 호텔이자 대회장

 

 

 

 

 

짐을 잘 싼다고 싸도...빠뜨리고 오는 것들이 꼭 있다.

우주와 아빠는 탁구 연습을 하기 위해 Gym으로...

그 사이 난 그 빠뜨린거 구하러 밖으로...

등잔밑이 어둡다고 코앞에 CVS놔두고 한참을 동네 한바퀴 돌았다.

그 핑계로 동네 구경은 한번 잘했다.ㅋ

 

 

 

하버라서 이뿐 동네다.호텔도 너무 좋고...^^

 

 

 

 

 

 

석양빛이 물든 건물들이 더 따뜻하게 보인다.

 

 

 

 

 

 

멀리 원형 관람차도 여기가 관광지라고 얘기한다.ㅎ

 

 

 

 

 

 

 

 

 

 

 

 

 

 

추수감사절날 수고로운 해는 풍성함을 남기고 서서히 넘어간다.

 

 

 

 

 

 

 

땡스기빙무렵부터 미국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준비 하지요..

 

 

 

 

 

 

 

 

 

 

 

텔 로비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들이...도열해 있네요.

 

 

 

 

 

로비 중간에 큰 트리까지..

 

 

 

 

 

 

 

 

우리가 묵을 객실..

 

 

 

 

 

 

 

 

 

 

 

 

 

 

 

점등 나무들로 분위기가 로맨틱하네요..

 

 

 

 

깔끔한 객실이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

첫날 오전부터 레벨 정하는 예선전

 

 

 

 

4명이 한조를 만들어 경기를 합니다.

 

 

 

 

우주아빠의 코치와 작전으로...전의를 다지며..

 

 

 

 

 

우주빼고 나머지 3명의 코치이신 중국 왕할아부지 코치님과 같이 화이팅을 기원~~

 

 

 

 

 

 

 

파이팅

 

 

 

 

왼쪽부터 13살 캐더린,10살 우주,11살 죠슈아,9살 데이빗(죠수아 친동생)

꼭 4명이 한팀을 만들어야 되는 룰이 있어서 뉴욕에서 똘똘 뭉쳐 나왔습니다..

 

 

 

 

 

 

 

 

 

 

 

 

우주 경기 시작...

 

 

 

 

경기를 오전 8시부터 쉴새 없이 막 치룹니다..

 

 

 

 

 

 

 

 

 

 

 

 

 

 

 

한게임 한게임 공들인 결과...예상보다 잘 싸워 주었다.

이렇게 저녁 8시쯤에나 경기가 끝났다.

 

 

 

 

한쪽에선 프로 선수급 경기도 같이 치뤄 지고 있습니다. ESPN채널에서 중계도 하고..

 

 

 

 

 

 

 

우주의 탁구 코치이신 리우 코치님도 경기에 참가 하시러 오셨네요..

60이 넘은 연세에도 세계 시니어 대회도 늘 출전하시고 현역 선수 처럼 맹활약 하시는군요.

참으로 대단한 체력과 열정이시네요..

우주도 그 열정을 좀 심어 주시믄 좋겠쓰요..^^

 

 

 

 

스승님 경기를 초조하게 바라볼까요?

우주양..한번씩 화이팅을 외치기도...ㅋㅋ

 

 

 

 

 

 

 

 

 

 

 

 

 

 

 

6시쯤 예선전 끝내고 객실로 가서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샤워하고 슬슬..호텔 탐방길에 나섰다.

일명 누드 에레베이터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찍은 호텔 로비쪽..

컨벤션 센터도 겸하는 장소라 규모가 어마어마 하네요..

 

 

 

 

 

 

 

 

 

 

 

 

 

 

 

 

 

 

 

 

 

 

 

 

 

 

 

 

 

 

 

 

 

 

 

 

 

 

 

 

 

지하엔 수영장도...보이 둘은 물에 벌써 들어가 있네요..

우주는 내일 본격적으로 경기 치뤄야하니 괜히 물놀이에 체력 뺐을까봐..자제시켜 놓음..

 

 

 

 

 

 

 

 

 

 

 

 

 

 

 

 

 

 

 

 

 

 

 

 

 

 

 

 

 

 

 

 

 

 

 

 

 

 

 

 

 

 로비 안에는 야외같이 보일정도의 실내 가든이 분수대와 아주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미니 개울..?

 

 

 

 

 

 

 

 

 

 

 

 

 

 

 

 

 

 

 

 

 

 

 

 

 

 

 

 

 

 

 

 

 

 

 

 

 

 

 

 

 

 

 

마침 추수감사절이라 8시에 분수쇼가 있었습니다.

오...이건 기대하지도 않던 이벤트?ㅋㅋ

 

 

 

 

 

이제 조명이 깔맞춤 되면서 분수쇼 시작..

 

 

 

 

 

 

 

 

 

 

 

 

 

 

 

 

 

 

 

 

 

 

 

 

 

 

 

 

 

 

 

 

 

 

 

 

 

 

 

 

 

 

 

 

 

 

20여분 쇼를 한것 같네요..^^

 

 

 

 

 

 

 

 

 

 

분수쇼 끝나고 바깥 가든이 갑자기 궁금..

 

 

 

 

 

 

 

 

 

 

 

 

 

 

 

 

 

 

 

 

 

 

 

긴장이 풀려서 꼬닥거리기 시작하는 우주양..

 

 

 

 

 

 

언니야 나이 되면 좀 차분해 질려나?ㅋ

 

 

 

 

 

좀 과하게 밝다싶다..ㅠ

 

 

 

 

 

 

 

 

 

 

 

 

 

 

 

 

 

 

 

 

 

 

 

 

 

로비탐방길에 요런 스포츠바를 발견..

그냥 지나칠수 없다.

 

 

 

 

 

맥주가 땡기는 부뉘기..ㅋ

 

 

 

 

 

 

 

 

 

 

 

 

수영장에서 열심히 노는 보이가족들은 빠진 나머지 두 가족은 내일 경기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잔...건배~~~!!

 

 

 

 

 

 

 

 

 

 

 

 

 

 

 

 

 

내일을 위해서 빨리 취침을 해야지욧!!! 우주양..

 

 

 

 

 

헉...담날 정말 예선전과는 달리 첫 상대들이 다 고등학생이나 어른들이다.

 

 

 

 

 

 

 

 

 

 

 

 

우주와 같은 코치의 학생인 우주보다 2살 많은 중국 오빠야 제임스..가끔 뉴욕의 레이팅전에서 만나는데..여기서도 만났습니다.

공을 가지고 노는 듯한 제임스..키는 우주보다 작은 아이가 보통이 아니지요..

이런 중국 아이들이 중국본토뿐 아니라 여기도 많은것 같다.ㅠ

 

 

 

 

 

 

 

 

 

 

예선결과가 좋아서 다음날은 더 높은 레벨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쳤다.

벨라루스라는 이름도 첨 들어본 나란데..이 나라에서 온 팀과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팀과도 잘 싸웠다.

다음날 일욜 경기가 2경기 정도 남았었지만,다들 담날 학교준비에 학교 과제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었다.ㅠ

 

 

 

 

 

 

 

 

 

 

한쪽에선 한국서 날아온 전 국가대표 상비군,현 부청시청 소속 유창제 선수의 명품 플레이로 8강에서 승리로 마무리하고..

상금 10,000불이 걸린 OPEN조 경기입니다.

 

 

 

2010년도에 이 대회에서 한국의 용인시청팀이 우승했던 그 영광을..

내일 꼭 저희가 응원 못하고 가더라도 최선을 다해 결승까지 가서 꼭 만불 타 가세요~~^^

유창제 선수!!! 화이팅!!!

파이팅

 

 

 

이번 대회는 레이팅 도전과 많은경기 경험이 소기의 목적이라 그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다들 레이팅이 많이 올랐을거라고 믿는다..

우주양...이 호텔이 너무 좋아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한다.

이 Gaylord national resort hotel 정말 좋긴하다.

나도 사실 또 오고 싶다.1박 더해서 3박으로..내년엔 좀 편히 쉬고 가고 싶다.혼자와서..ㅋㅋ

 

 

 

 

메릴랜드주에 갔다 온 기념으로 호텔안 기념품가게에서 산 냉장고자석..

메릴랜드 하면 블루 크랩이지요..

근데 요건 핑크 크랩..ㅋ

 

 

 

냉장고 문 열고 닫을때마다 달달달 떨고 있는 크랩..ㅋㅋㅋ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