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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1. 02:08 엄마와 사부작 사부작

February 14,2010

또 눈이 내렸습니다.폭설입니다.그래서 엊그제 하루 휴교까지 했습니다.

어제는 우주가 눈사람을만들어달래서같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서 인지 눈이 얼어서 딱딱해져 있었습니다.

막 굴려서 큰 눈덩이를 만들기는 힘들었습니다.

딱딱한 눈을 걷어내고 안쪽의 뽀송한 눈만을 모아서 만들기는 힘들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한 눈사람 만들기는 점심을 먹고나서도 두어시간을 쏟아 부었습니다.헉~~

눈사람하면 보통 몸통과 머리 두 파트로 이루고 있다고 늘 생각해온 나의 관념으로 눈덩이 두개 만들었더니,우주양 세파트라고 한덩어리 더 만들라고하네요.미국 눈사람은 머리,가슴,다리로 이루어졌답니다.

그래서 다 만들어놨나 싶었는데,또하나 올려 붙였습니다.켁!

보통 큰덩어리 만들어서 눈을 깍으며 하는 조각작업을 한줌 한줌 주어 붙이는 조소 작업을 했으니,그 정성과 시간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내 생전 이렇게 만들어 보기는 처음입니다.

우주양 자기는 손시리다고 엄마한테 다 맡기고 지는 사진 촬영에만 적극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동네 아이들이 다 부셔 놓은 눈사람의 흔적을 아랫층 사시는 백인 할아버지가 보시고 어제 눈사람 너무 멋졌는데,사진이라도 찍어놨나며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하루 만에 사라져 버려서잠깐 아쉬웠는데,눈사람을 만들기의 노동을 하면서 얻은건시작은 너무 힘들지만,점점 완성으로

가는 가속도가 붙는데서 그 어려움이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는다는 작지만 큰 깨달음을 몸소 3대9년만에 체험한 하루였습니다.그런 경험들을 가끔씩 우리 일상에서 조금씩일어나기도 하지만,이번 눈사람 만들기가깨달음의 강도가 셌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만들기를 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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