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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5. 16:18 Life Of NewYork

Feb 21,2014

 

 

일단 뉴욕으로 돌아갈때도 2시에 올랜도 출발해서 오하이오주의 클리브랜드공항에서 원스탑하고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떨어지는 뱅기표라...느즈막히 일어나서 짐 챙기고...어중간한 2시간이 남는데..근처 쇼핑아울렛을 둘러볼까하다가...뉴욕서도 많이 가는데 굳이 뭘 살거도 없는데 여기서까지 쇼핑몰을 가봐야되나싶어..천천히 공항으로 가는길에 렌트카를 반납하기로 하고 일단 호텔을 나갔습니다.

 

렌트카 회사에 반납전 기름도 원래대로 풀로 채워놓고...

보험료 50불이 붙어서 180불을 지불하고...렌트카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랜도 공항으로 일찌감치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소낙비가 쏟아 붓더군요..

그 시간에 잘 맞춰 도착했습니다.전혀 예상 못한 소나기를 피해 일찍 서둘러 공항에 잘 갔던거 갔습니다. 놀이기구타는데 소낙비란.. 상상도 하기 싫었습니다.근데...럭키하게도..여행 5일내내 너무나도 좋은 날씨가 우리에겐 정말 감사할따름이였습니다.

 

 

 

 

올랜도 공항이라고 표가 확나네요..

 

 

 

 

 

 

 

 

 

 

 

 

 

 

미키와 ET놀이중?ㅋ

 

 

 

 

 

몇시간 뒤...오후 5시쯤 클리브랜드 공항에 도착

 

 

 

 

저 밑에쯤에서 위도상 쪼매 올라 왔다고 저녁 기온이 좀 쌀쌀합니다.

 

 

 

 

 

 

헐...근데...뉴욕에 엄청난 눈폭탄땜에 뉴욕행 뱅기가 하나도 못뜬다고 캔슬 되었습니다.워싱턴을 경유해서라도,펜실베니아를 경유해서라도 가는 방도를 모색해봤지만...어디 우리만 뉴욕가나요..?결국 공항측에서 할인을 해주며 제공한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ㅠ

 

 

 

 

 

 

 

 

 

 

 

'컴포트 인'이라는 호테에서 하루 어쩔수 없이 묵게 되었네요.

70불정도에..묵게 해줍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유니버셜에서 하루 더 놀수 있는건데...ㅠ

 

 

 

 

 

 

 

 

 

일단 빨리 들어가서 라면하나 남은거랑 햇반 뜯어서 저녁을 해결해야 했습니다..ㅠ

웨이팅 티켓 기다리고 줄서고 한다고 심신이 지치고 배고픔..ㅠ

 

 

 

 

 

 

 

 

호텔내부는 깔끔했습니다. 다행히..

 

 

 

 

 

 

 

 

 

공항 직원이 담날 아침 일찍 나와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놓으면 운좋게 자리가 있으면 빨리 탈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을 철썩같이 믿고 우직하게 따르는 이상한 가족...여행내내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건만,7시에 기상이라니...8시에 공항출발 셔틀을 탈려고..ㅠ

아침식사 할시간도 없어..카페테리아에서 바나나,우유,머핀,요거트,오렌지...등등을 재빨리 챙겨나와야 했습니다.

 

 

 

아침에 청소부 아저씨 아줌마들만 나와 계시는 횅~~~한 대합실..

일간 호텔에서 아까 챙겨나온 음식 나부랭이들 좀 먹고..

웨이팅에 우리명단 올려놓고..

 

 

 

 

무료한 시간 공합 대합실 탐색

여긴 왠 전자기타들이..가는 곳곳마다...

 

 

 

 

 

 

 

 

 

이때까지도 클리블랜드가 그런도신줄 몰랐다..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처음 몸담았던 야구단이 있었다는거 외에는...

 

 

 

우리가 클리블랜드 공항안에서 클리블랜드를 검색하고 공부할줄이야...ㅠ

 

 

 

 

 

심심하니 기녀품샵에서 시간 많이 보내고..자석 한개 사오기...ㅋ

 

 

 

 

 

 

 

 

 

 

 

누워서 책도 읽어보고..

 

 

 

 

 

 

우리 이름 먼저 부를까봐 몰리도 못가고  대합실 바로 옆 카페에서 샌드위치 사서 주섬주섬 먹고 있는데..오후 3시경 Gina Seo를 부릅니다.근데..더 이상 우리이름은 안부름.

자리가 딱 하나 나왔답니다..켁!!

우주를 먼저 보낼순 엄찌...ㅠㅠ

공항에서 생이별 할일있나...

 

 

 

 

 

그래고 두어시간 후 결국 뉴욕행 뱅기를 안전하게 타고 올수 있었다는..

아니다..뉴저지 뉴왁 공항으로 가는 뱅기였습니다.

그거라도 우리는 무조건 타고 와야 했지요.

마침 스포츠 선교단 전목사님이 뉴왁공항까지 고맙게도 마중을 나와주셔서 뉴욕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여행가면 꼭 사가지고 오는 냉장고 자석들...

롹앤롤과 맥주의 고장...클리브랜드 공항에서 4개나 샀다는...ㅋㅋ

 

이번 여행 마지막이 아쉬웠지만...뭐 날씨 탓이니..어쩌겠습니까..여러가지 변수들이 기다리는 여행...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지도요..

그렇게 우주가 노래하던 디즈니를 갔다왔으니..일단 숙제 하나 해치운 느낌입니다..^^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