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e a Little different!!!
inpia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total
  • today
  • yesterday
2015. 4. 3. 02:13 Life Of NewYork

August 17,2014

 

 

 

미국에선 동물원 '동'자도 얘기 않던 우주양...동물원에 가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의 유일한 동물원인 달성공원을 한번 가봤습니다.35년전 사생대회때 가봤었던 달성공원의 마지막 기억을 가지고...

 

 

 

 

 

 

 

먼저 무료 입장으로 바뀐게 반가웠습니다. ㅎ

'각종 동물 출입금지'라고 씌여진 문구가 인상적..

이 말인 ...즉슨...'우리도 나름 동물 많이 확보하고 있음'이라고...내맘대로 해석...ㅋㅋㅋ

 

 

 

 

그래도 동물원의 주요 정예멤버들...타조,호랑이,사자,얼룩말,침팬지,원숭이,여우,늑대,물개,불곰,코끼리...독수리를 비롯한 기타등등의 조류들...있을건 다 있는 초스피드 근접관람을 할수 있는 곳이지요.

1시간안에 다 훑을 수 있다는...ㅋ

 

 

 

 

 

요거슨?라마?

 

 

 

 

 

 이 거대한 공룡알 같은거슨??

??쟤네들...우리랑은 좀 달라..

 

 

 

 

 

바로 내 새끼들이지..ㅎㅎ

어찌나 우람하고 기여븐지..흠..^^

 

 

 

 

넓디넓은 미국 동물원의 원거리 관람에 하염없는 도보노동보다 훨씬 좋은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좁은 철조망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안쓰럽긴 했지만...

아...그러고보니 기린이 없었던거 같당...ㅠ

 

 

 

외할아버지와도 한컷!!

 

그 옛날 그렇게도 넓어 보였던 공원이 언제 이렇게 작아졌는지...하루죙일 볼거리가 있었던거 같았는데..

걸음마가 시작 될 무렵의 아장아장 걷는 딸을 데리고 삶은 계란 넣은 가방 둘러메고 데리고 다녔던 외할아버지는 이제 걸음이 느려져서 뛰어다니는 손녀뒤에 한참을 뒤쳐져서 걸어 오시는 신세가 되었네요.

철부지 손녀는 그것도 모르고 "할부지...빨리 오세요!"만 연신 외치고...그런 광경을 보는 딸은 맘이 짠합니다.ㅠ

 

 

요즘 동물들을  설명하는 문구가 참 재밌어 졌어요..ㅋㅋ

 

 

 

 

 

 

Brown Bear Brown Bear...What do you see?

이 노래가 절로 나올듯한 레알 불곰...자세히 볼수 있어 좋다.ㅋ

 

 

 

 

 

 

이뿐 앵무새들이 한자리에...

 

 

 

 

 

 

엄마!!! Look at that!!!!!

그래...바로 이렇게 면밀한 관찰을 하기엔 너무 좋은 곳이지...

 

 

 

 

 

때론 너무나 가까워서...

원숭이의 너무나 상세하고도 민망한 앞자태까정 봐줘야하고..ㅋㅋㅋ

 

 

 

코끼리를 보러가고싶은 모양..바로 옆?ㅋ

 

 

 

 

 

동물들 중  마지막 초식 공룡의 후예일지도 모른다는..참으로 신기한 종이라 늘 생각해온 코끼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의깊게 관찰할수 있기도 한....이런 좋은 달성 공원이 이전 된다는 얘기가 돌던데...

도시 한복판에 요런 소담한 동물원...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동물원..한창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난 이전 반댈세!!!!!!

no2

 

 

 

 

 

이미 모던하게 외장을 고쳐입은 예전 종로 호텔옆..화교가 한다는 '영생덕'이란 유명한 만두집서....점심을...

맛있는 고기 왕만두를 안 시키고...그 외의 아이들은 시켜 먹었는데...그닥...ㅠ

 

 

 

 

 

 

 

그러나 유명한 고기 왕만두는 싸가지고 왔는데..역쉬..ㅎㅎ

 

 

 

 

 

 

이런 수입 과자점이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미국서 늘 보던것들도 있고 못 본 것들도 있고..

 

 

 

 

 

대구의 중심가...동성로의 군데군데를 누비니 가끔 긴 줄이 증명하는 맛집도 보입니다.

 

 

 

 

 

 

 

 

요기를 구석구석 댕기믄 신촌만큼 잼나겠다.ㅋ

 

 

 

 

 

 

 

 

올해 한창 뜨는 냉장고 바지도 발견...

 

 

 

 

 

 

샤방샤방한 힙합 모자도 시선을 끕니다.

 

 

 

 

 

김우빈오빠야랑 같이 좀 찍어줘..엄마!ㅎㅎ

 

 

 

 

 

 

오늘은 느린 걸음의 외할부지땜에 쇼핑은 자제...담에 날 한번 잡고 나와야겠네요..

 

 

 

 

 

여기 지금 한국은 전국민이 직접 홈메이드 가정식 요구르트 만들어 가족들 건강에 열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봤네요.우유만 부어 놓으면 담날 바로 요거트로 변신...

무신 마법그릇 같으다.ㅋ

 

 

 

 

백도 썰어 넣고 꿀 좀 넣어주니..

피치맛 다농 요거트 저리 물러 가거라~~~ㅎㅎ

요거 미국에 가져갈 방도를 생각해야겠다.완전 반함..

생각중어떻게 가져갈까?

 

 

 

 

 

 

앞으로 10년안에 한국 들어 올 일이 없다고 선포를 하는 바람에 10년 동안 못 본다고 멀리서 달려 와 준  성은이와 봉조..

철없던 어린시절의 생각지도 못한 추억을 한올 한올 뽑아내 주던 승환이의 놀랄만한 기억력으로 막창 타는 줄 모르게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선영이와 세정이...

노래방에서 8090 노래로 화음을  맞추며 '타드기' 시절로 돌아가 보기도...

그 새 세정이는 트로트 가수가 되어 있었고...그 당시 즐겨 부르던 최호섭의'세월이 가면'을 언제 다시 하모니 맞출 그 날까지 발라드도 좀 팠으면 한다.ㅋㅋ

 

 

 

 

 

여고 동창생 3인방...나,은영,순영도 잠깐 여고 시절로 돌아가...

순한양 순영의 때묻히기 수다에 들어갔다.여튼 그때 그 시절도 그랬고 28년후인 지금도 순진무구 순영은 우리가 아마 사탄으로 보일지도...ㅋㅋ

 

 

 

 

선영이와 들이서 오붓한 저녁식사..수성구 '더 반'에서..

 

 

 

 

직장다니며 바쁠텐데도 시간을 내어서 공연도 같이 보러간 선영이와 아들 경빈이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바늘로 찔러서 괜히 긁어 부스럼을 6개월 전에 만들어 가지고 와서 드뎌..한국서 해결 함..

의사샘 왈..의사 생활 30년에 이런 눈물샘 근처 애매한 부위의 화농성 피부 종양은 첨 본다며 기가 차 하시면서 레이저로 한방 찌지니..다 안빠져서 시간차를 두고 한 번 더 찌졌네요.

무식하게 용감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완전 않던 이 빠진거 같아 날아갈것만 같아요..

미국 가기전 필수항목..빠마도..ㅋ

 

 

 

 

 

 

 

시게 말아뿌따..ㅋ

3만원주고 한 막파마.. 1년은 버티겠다.ㅎㅎ

 

이제 나이가 드니 피부 재생도 더디고 흉터도 잘 안없어지고..

바늘들고 아무데나 찔러대는 그런 살벌 무도한 짓은 그만하렵니다..

이제부턴 내피부를 사랑해야지 말입니다.팩도 열심히 하고 말입니다..

잠

 

 

 

 

 

홈플러스 매장에 가니 요런 잼나는 노트들이...ㅋㅋㅋ

"10분만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이 바뀐다"에 격한 공감..!!!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