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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3. 02:21 Life Of NewYork

August 25,2014

 

구미에서 1박 2일의 여정...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만남입니다.

 

 

 

 

구미서 건축업을 하시는 복련언니를 만나러 구미로 출동..이곳은 언니가 직접 경영하시는 스크린 골프장..

 

 

 

 

 

뉴욕 플러싱에 하나 들어왔다가 1년만에 폐업한 이유를 알겠네요...미국선 널리고 널린게 골프장이라 굳이 실내서 비싼 돈내고 컴터 시뮬레이션으로 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걸 새삼 깨달았습죠..

이건 별롤세...ㅋ

 

아저씨들 내기게임으로 아줌마들 계추모임으로 자주 애용된다고 하니..야튼 번성하시기 바랍니다..^^

 

 

 

우주양도 한방 날려봅니다.ㅋ

 

 

 

 

언니도....오..자세 좋아요...ㅎㅎ

 

 

 

 

편하게 이젠 사셔도 될거 같은데..여전히 삶을 열심히, 부지런히, 열정적으로 대하는 언니의 자세..정말 존경합니다..^^

 

 

 

 

언니랑 점심을 먹으러 옆건물의 식당에 고기무러...왔다가..

근데..언니가 엄네..ㅠ

 

 

 

 

 

또 옆건물엔 애견카페가...

우주양 그냥 지나칠 리가 없겠지요?ㅋ

 

 

 

한 두어시간 여기서 살았습니다.ㅋ

 

 

 

 

 

 

 

 

이 아가씨 벌써 주인 언냐랑 카톡 친구 맺고 연락주고 받고...

놀라운 사교력..ㅋ

 

 

 

 

저녁쯤이 되어서 구미 온김에 구미에학원가에서 나름 유명한 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초등친구 대용를 만나러 갔습니다.

 

 

 

신혼초에 부부가 함께 힘을 모아 시작은 작았지만 이젠 탄탄한 학원을 운영하면서...이젠 완전 성공한 부부가 되었네요..

복층구조의 꼭대기층의 멋진 팬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아파트로 우리 모녀를 초대 해 주었습니다.

앗..저거슨 미녀와 야수 영화에 나오는 무도회장에 달린 샹드리엔데...?

느무~~부럽네요..ㅠ 

 

 

 

 

대용이 딸 경원이..차분하고 배려깊은 큰딸 경원이..^^

 

 

 

 

 

 

 

남동생과 맨날 놀다가 언니랑 둘이 노는게 좋은가봐요..

 

 

 

 

 

 

 

둘째 개구장이 진성이도 누나들과 장난치며..

이곳은 아이들 놀이터로 딱입니다.ㅋㅋ

 

 

 

 

밖의 옥상은 바베큐장을 꾸며도 좋을듯하네요..

풍경도 넘 좋고..

멀리 보이는 오른쪽 산쪽에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지요..^^

 

 

 

 

 

 

 

 

 

 

저녁은 구미서 유명하다는 맛집 샤부샤부에서..

 

 

 

 

 

저녁먹고 야심한 밤에 클로징 시간 다 되가는 상황에 앙증맞은 눌이공원에 입장해야만 했습니다.아이들 성화에...후다닥 몇개 타고 둘레길을 야간 산책까정..ㅋㅋ

우주양..걷다가 야외 간이 무대가 보이니 그냥 지나 칠수 없는지...댄스 한판 추며 구미 시민들의 호응을 한몸에 받으시고..KPOP STAR 에서 다들 보자시며...ㅋㅋ

 

 

 

 

 

방 많은 친구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하고..전날 새벽3시까지 맥주마시며 어른 셋이서 회포를 풀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대용이도 잠깐 아줌만줄 알았습니다.ㅋㅋ

머리띠도 잘 어울리고...ㅋㅋ

너무 일찍 취침을 해서일까요?ㅋ

아침은 느즈막히 시작했네요..ㅎ

명해씨가 손수 차려주시는 진수성찬 아침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구미 조금 위에 있는 김천 직지사에 갔습니다.새단장을 했다는 소리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와보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 꾸며 놨더군요.20년전 김천 사는 대학친구 영은이네 집에 갔다가 직지사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 했었는데 완전 예쁘게 단장 되어 있었습니다..사진 많이 찍었는데 다 날려묵고 없어서 아쉽...ㅠ

 

 

 

 

 

저녁엔 대학시정 통기타 동아리 '타드기'4기 동기였던 친구들도 구미에서 25년만에 상봉했습니다.

기타와 노래 잘 하던 택봉이는 음향쪽일을 여전히 하고 있고...꺽달이였던(기억이 그것밖에..ㅋ)헌진이는 사업가로..

가물했던 기억이 얼굴을 보니 새록새록 난다.

 

친구들 반가웠다..

이젠 너희들이 뉴욕으로 놀러 오려무나~~^^

그리고 술 작작 마시거라..이젠 몸 생각도 해야쥐~~

 

 

 

 

 

 

원래는 대구 예선을 보려했지만,예선날짜가 우리가 미국 들어가고 나서다..그래서 우린 부산으로 가서 예선을 치르기로..

오전 8시 반까지 집합하래서 대구서 부산까지 꼭두새벽부터 부랴부랴 짐꾸려 새로 생긴 대구-부산간 55번 고속도로를 타고 쏜살같이 1시간 반만에 사직 종합 체육관에 도착...

 

 

 

 

어마무시한 인파의 예선 참가자들..

우린 줄을 잘 섰는지..11시반쯤 KPOP STAR오디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쭉~ 훑어봐도 1000명 놈게 온것 같으네요.헐~~

 

 

 

 

 

번호 좀 붙이시지..?

 

 

 

 

이 아인 떨리지도 않는다는군요..ㅋ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대회경험이 많아서 담력하난 단련이 되어서...

 

 

 

 

 

 

큰 언냐들 틈에 끼여 줄서 있는 우주양..^^

1분만에 땡!!!당하고 나오는 일이 없도록...기다리는 제가 더 떨리네요..ㅠ

 

 

 

 

다행히 표정은 거의 붙었다는듯...ㅋㅋ

보통 1분 듣고 나가라고 한다는데...다행히 우주는 10분정도를 준비한 노래와 춤을 다 보더라는군요..게다가

겨울왕국 주제가 '렛잇고'까정...주문받아 부르시고..ㅋ

영어로 자기 소개까지 해보라고 하더랍니다.^^

심사위원들이 미국서 왔다고 고맙게도 좀 더 들어줬나 보네요..

희망을 쪼매 걸어보나요?ㅋㅋ

 

 

 

 

 

 

 

오디션을 무사히 끝내고 뉴욕의 같은 동네 살고 있는 이웃 동생 은미이모를 만나가로 했습니다.마침 은미도 아들과 고향인 부산에 와 있었어요.

 빌딩 과정을 미국서 다큐멘터리로 열심히 봤었던 동양 최고의 센텀시티를 보고싶어 약속장소를 여기에 잡았습니다.

 

 

 

와우!!!이런 조형물을...!!!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요..^^

 

 

 

 

아이스링크장도 있구요..

아랫층에는 어마한 스파찜질온천도 마련 되어 있다지요? 

 

 

 

 

 

백화점 옥상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부산에 가면 필수 코스인 광안리에서 회먹기..ㅋ

광어와 오징어 한사라씩...^^

 

 

 

 

 

 

은미 이모랑..부산찍기 인증샷!!

 

 

 

 

 

 

 

야경이 멋진 광안리는 횟집벽의 야경사진으로 대신...ㅋ

 

 

 

 

 

 

 

 

 보드워크 대신 보도 블럭 워크로 광안리 해변 배회하기..ㅋㅋ

 

 

 

 

 

 

 

 

 

 

승윤이 혹시 바라보는 저 바다로 뛰어갈려는 것일까요?ㅋ

누나야는 혹시 못들어가게 잘 살피야 되는데 까불며 웃고있네요..

부산 유람은 요까정~~~

 

부산까지 내려온김에 울산에 있는 사촌동생 진옥이집에 갈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울산에서 하룻밤을 묵고 대구로 돌아갈려고 합니다.

 

 

 

 

 

 

 

늦은밤 울산 방어진에 도착..윤진이는 언냐 기다린다고 잠도 안자고 말똥말똥..

 

사촌동생과 올케랑 셋이서  밤늦게까지 저번에 대구 와서 못다한 얘기와 KpopStar오디션 얘기를 안주삼아 맥주를 쪼매 땡깄다고 담날 아침 올케가 끓여주는

시원한 북어국도 맛있게 먹고...

 

 

 

 

오후엔 점심 먹으러 방어진 일산으로...

엄마와 아이들이 딱 조 맞춰서  즐길 수 있는 비빔밥과 돈까스로 유명한 엄마밥집...

 

 

 

 

 

 

한 눈에 일산 앞바다가 쫘~악~~ 펼쳐진 이 집 조망이 너무 좋아요.

식당하기 아깝다.ㅋ

 

 

 

 

 

진옥 삼촌 좀 웃으시죠..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패쑤~~ 할수 있을까나..

밥먹고 식당 문을 나서자말자 두 아가씨 바다쪽으로 후다닥 사라집니다.

모래를 한 움큼 쥐고 엘사로 빙의해 렛~잇~고~를 외치며 샤워 한판을 부르는 모래 더스트를 확~~뿌리시고..ㅋ

 

 

 

 

 

 

 

 

 

 

 

 

 

 

 

 

 

 

 

 

 

 

 

 

 

 

 

 

 

 

 

 

 

우주양...동생 윤진이를 잘 데리고 노네요.윤진이도 언니를 잘 따르고...이래서 자매가 좋은거다..^^

 

 

 

 

 

언니...우리 요기 뒤에서 기다려보자.파도가 여기까지 다시올까?

 

 

 

 

 

 

 

 

 

 

 

 

 

 

 

 

 

 

 

 

 

 

 

 

 

한달 전 대구에 온 윤진이네 가족들과 들안길 식당에서..

 

 

 

 

 

 

구미,부산과 울산에서 좋은 인연들을 마음속에 꼭꼭 담아 미국으로 가져갑니다.

미국서 보기로 해요~~~이제 나오기 힘들것 같네요..^^

 

다 날려먹은 사진들땜에 올리고 싶은 사람들 다 못 올려서 너무 아쉽네요..ㅠ

그 분들도 역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사진 있으면 좀 보내주세요.

inpia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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