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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7. 07:26 Gina's ~ing

Jun 30,2016

 

 

중학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가다니..

6학년을 잘 마무리 하며 학교친구들과 작별컷을..

여자아이들은 요런것도 참 정겹다.

보이들은 이런짓 안할낀데..

걸들이라 어찌나 다정다감한지..ㅋ

요런 풋풋한 우정 계속 간직하거라~~

 

 

친구가 젤 좋아~

 

초등친구이자 중학교도 같은반이 된 이자벨라 S

둘이서 같이 찍은 사진보니

갑자기 요녀석들 어릴때 찍은 사진이 떠오른다.

그래서..ㅋ

 

그때 그시절 같이 찍은 두녀석들

장난기 가득한 사진 다시 한번 올려 본다.

하공..구여운것들..ㅋ

지금 12살이니깐

반12년 살았던 시절..ㅎㅎㅎ

 

http://inpia.tistory.com/47

 그 시절이 그리울땐 요기를 누르자~ㅋ

 

같은반친구 하나랑도~

 

 나의 여중시절..

 하교하면서 어김없이 떡볶이,순대,튀김

이런것들을 먹으러 꼭 들르던 단골분식점을 떠올리게 만드는

미국 분식점 파떼(pa-te)ㅋㅋ

우주양도 최근에 생긴 벨블러바드 선상의

학교근처 이 가게를

친구들과 가끔씩 가겠다고

엄마의 픽업을 한시간씩 뒤로 미루곤 했다.

친구들과 따로 모여 밀린 수다떨며 먹고싶은

그 사춘기 걸들의 심정을

뼈저릴정도로 너무나 잘 알기에

가끔 시원하게 허락해준다...ㅋ

 

이 가게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데

한국아이들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들의 사랑도 받고 있는곳

메뉴가 뭔가 궁금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미국 분식의 주종목 감자튀김...ㅋ

종류별 감자튀김이 있다.

한국에 감자튀김 체인점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 아이디어로 미국서 창업하고 계신 한국 주인장님

아주 대박나고 계십니다.ㅋㅋ

 

이 날은 감자튀김 다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나오심..ㅋ

 

신띠아는 동생과 같이 먹겠다고 테이크 아웃을 해 오는중

 

이 아이스크림이 특이하다고...

뭐가?ㅋ

 

원래 이 아이스크림의 자태는 이러함.

먹기전에 찍어둔거라고..ㅋㅋ

냉동철판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야하나?

한국서 한번 먹어 본것 같으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였는데..

냉동스텐판에 요거트 쫙 부어서 얇게 펴진상태

급속 냉각되믄 바로 빠데 펴 바르는 헤라같은걸로

빡빡 긁고 다시 펴고..

수고가 많이 필요한 수제 아이스크림이다.

그래서 가격도 6불 가까이 한다.

대구에선 2000원에 먹었던거 같은데..ㅋ

 

이것이 감자튀김계의 신예스타인

바로 우주양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는

김치 드레싱 감자튀김이다.ㅋ

맛을 검증해보기 위해

중국인 친구 신띠아한테도 물어 봤더니

맛있단다.ㅎ

그녀도 김치의 매력에 빠진듯..ㅋ

내가 먹어봤을땐 좀 짠듯..

김치가 간이 되어 있으니, 감자에 소금을 좀 덜쳐도 될것 같은데..

언제 한번 사장님께 건의를 해봐야겠다.^^

아이디어는 참 좋으심..ㅋ

 

아이들 하교시간에는 줄이 쫙 늘어서 있다는데..

우주양...손님들 다 빠지고 내부를 찍어서

휑~한 파테~ㅋㅋ

 

 

 

학교 마지막날 받아오는 리포트카드(성적표)

우주양 학기초 엄마와의 약속을 어김없이 지켰다.

학원 안다니고도 잘 하겠노라고...ㅋ

미국중학교는 한국과 달리 4학기제

매학기마다 숙제,퀴즈,프로젝트,수업참가도,테스트

이런걸 종합해서 나오는 성적표다.

그리고 마지막 Final 평균점수를 낸다.

근데, 선생님께서 Social Studies Final 점수 평균을 92로잘못기재 하신듯..ㅠ

95,94,99,97 그냥 딱봐도 95는 넘게 보이는데..ㅋ

계산해보니 96이 나온다.

총점 평균도 그렇게 되면 97.85가 나옴..

 

학교에 메일을 보냈더니

8월말에 수정해서

다시 내어 주겠노라고..^^

 

무엇보다 기쁜건 매학기 지날때마다

성적이 향상되었다는점과

엄마와 약속했던 영어ELA 실력도 늘었다는것.

또 마지막 학기 Math점수가 100점이 나온것이 너무 기쁘다.^^

 

 

Principal Honor 상도 한번 도 안빠지고

받아오는 기특한 아가..ㅋ

 

 

게다가 학교에서 첨으로 시행 해본다는

Peer Mediation Program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교내에서 발생하는 교우들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재위원회같은거다.

이전까지는 선생님들이 하셨는데..

학생들에게 맡겨보자고 결정하고 

올해부터 실험적으로 한다고 한다.

거기에 우주가 신청했는데..

6학년 12명정도 뽑는데 우주양도 뽑혔다.

뽑힌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야만 좋을지에 대한

중재하는 스킬을 배우는 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런건 참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으다.

고등학교나 대학들어갈때 크레딧으로도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듯..^^

 

이런 경험이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가서도

가치있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

시원하게 싸인 해줬다.ㅎㅎ

 

이렇게 그녀의 1년은 잘 마무리 한것같다.

내년에도 이렇게만 해다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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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