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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9. 01:56 Gina's ~ing

Nov 16,2016


달전 새 학년이 시작 되자마자 열렸던

"Meet the teacher night"

담임 선생님이신 사회과목 담당  파비안 선생님..

주 과묵하시고,할 말씀만 딱 하시는 스딸 같으심..^^

올해는 작년보다 우주반 학부형들이 많이 덜 오신듯하다.

린 일년에 딱 한번 방문하는 기회라 무조건 참가함..ㅋ

아빠도 퇴근하지마자 헐레벌떡 뛰어들어와 내앞에 앉았다.

늘 그렇듯 강의요강과 성적 시스템등의 설명을 듣는다.


Math 선생님이 제안하시는 유익한 수학 웹사이트들..

요런건 적어놔야혀!!!ㅋ

요즘은 '폰직찍'을 할수 있어 월매나 편한지..ㅎ

선생님들도 웬만하면 사진 촬영을 허용하신다.

고맙게시리..ㅎㅎ


체육선생님은 작년 그대로 이심..


역시 성적내는 방식을 설명해주심..

테스트뿐아니라

숙제를 비롯하야 과제 등등을 다 잘해야 좋은점수를 받는

미국 시스템


 이름부터 독일어를 가르치실거 같은 

Spanish과목의 Mr.German 선생님..^^

올해도 여전히 7학년 스페니쉬 담당이시다.

작년보다 수업시간에 회화위주로 더 강화 할것이라는...!!

이소리들으니 엄마가 수업받는것도 아닌데..

 왜 내가 더 떨리는지 원..ㅋ


아주 에너지와 건강미가 철철 넘치시는 영어 ELA담당선생님

이번 학년이 무척 중요하다며 

일목요연하게 스케줄을 브리핑 해 주신다.

7학년 성적이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좌지우지한다는거

강하게 어필하고 계심...

지는 선생님만 믿겠쓰요~~ㅎ


갑자기 선생님 설명 듣다가

스쿨 서플라이로 모아둔

창문 난간에 쌓여있는 크리넥스곽과 페이퍼타올들 발견..ㅋㅋ

'1년동안 저걸 다쓸까?'

매년드는생각이다..ㅋ


첫번째 유닛부터 주제가 심상치 않다.ㅋ


그래서 ELA 수업 첫번째 주제의 작품으로

미국 7학년 교과서에 실린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유명한 시

'가지 않은 길'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였던게다.

피천득이 번역한 시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원어로 읽어보니 일단 영어 라임이

딱딱 맞는것에 새삼 놀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명제를 심도있게 생각해야하는

시기가 된것인가...

아직도 천방지축같은 12살 아가인데..ㅠ

수업시간에 그룹 디베이트도 있는가 본데..

뭘 벌써부터 이런 진지한 인생을 생각하는 주제가..

어떤 길을 택하더라도 가지않은 길에 대힌 후회와 미련이 생기게 마련인법..

하지만,

"그 다른 길도 별반 다를게 없는 길이라 생각하고 내길 열심히 가는 수 밖에.."

이상, 엄마의 단호하고 짧고 굵은 조언이다!!!ㅋㅋ


라이팅에 취약한 그녀..

4점 점수의 조건을 쭉 살펴보니..

결국 책을 많이 읽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다.

그러나 책을 멀리하는 우주양..우짜지?ㅠ


과학선생님은 이날 대타가 나오심..ㅋㅋ

암것도 모르고 중학교때 지구과학을 미리 가르치는 학교가 좋은학교라는 

어설픈 풍문을 접수한 나로서는 일단 안심..ㅋㅋ

Earth Science 

일단 하네!!!ㅎㅎ


음악수업을 선택한 7학년은 무조건 밴드를 들어야한다는..

우주양..클라리넷 담당..왕초보..ㅋ


음악수업도 기악테스트만 보고 점수 매기는게 아니다.

퀴즈도 있고 프로젝트도 있고..

골고루 잘해야 됨..ㅠ


열정적이신 음악 담당 선생님

학교Band를 이끌고 NYSSMA에 나갈정도로 

밴드에 열성이 대단하시다.

 앞으로의 밴드 스케쥴과 음악행사 일정 소개를 끝으로..


두달이 지나 가져온 7학년 첫 성적..

평균이 99점이다..꺄~~악~~!!!ㅋㅋ

학교 친구들사이에서 비공식 풍문 순위 '전교1등'이라는

소리를 들었단다.


우쨌거나 이 엄마도 놀랬다.켁!!

7학년 첫 스타드를 너무 거하게 끊었구나.

다음 학기 우짤라고..ㅠ

살살하거라..ㅋ


교내 학생 문제 중재 일원으로 1년간 트레이닝에 참여한데 대한

Certificate도 받았다.

얼마전 우주와 친구 신띠아가 처음으로 맡은 문제가

이슬람권학생과 백인학생간의

인종갈등(Racism)에 관한 문제가 되었었는데

다행히 먼저 잘못한 학생이 사과를 하는덕에 

쉽게 해결되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다양한 민족이 사는곳인만큼 소소한 갈등은 늘 있다고 본다.

같은민족끼리도 편향성으로 갈라 맨날 싸우는데..

그나저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이나라나 울나라나 요즘 시국이 말이 아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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