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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6. 01:20 Gina's ~ing

Nov 19,2016



     1년에 한번씩 카네기홀에서 연주한다는 

음악선생님 얘기에 혹한 우주양..ㅋ

자기도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고 싶단다.ㅎㅎ

그래서 2년전에 그만둔 바이얼린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

클라리넷은 너무 비기너라 오케스트라에 범접을 못하니 

대신 바이얼린으로 오디션을 보겠다고..

2년전에 쓰던 Half사이즈는 어느새 부쩍 커버린

 우주양의 사이즈에 턱없이 부족해

거금들여 예쁜 Full사이즈 바이얼린을 하나 선물해줬다.

스스로 뭘 하고자하는 의지에 살짝 감동해서..^^


  지난달에 있었던  STM 오케스트라(Salute To Music Orchestra)

오디션 현장

강당에서 대기중인 아이들과 학부모들

이 오케스트라는 퀸즈보로에서 

유일한 공립 중학교 오케스트라다.

뉴욕시 교육청에서 각보로마다 있는 보로와이드 오케스트라를

서포트를 해주는것이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가입도 무료라 너무 좋다.^^

우리로치면 '구립 중등 오케스트라'정도가 될까?ㅋ


우주양..저 끝에서 연습중..



금관 목관 악기하는 아이들이 많다.

현악기는 거의 없는듯..ㅠ


다들 오디션 테스트전 연습에 매진


각 교실에서 조용하게 오디션을 보기 시작한다.


우주양..심사 끝났나요?ㅎ


다행히 비브라토 안까먹게 틈틈히 연습을 해 놓은덕에

리듬감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그자리에서 바로 1st 바이얼린 포지션을 주신다.ㅎㅎ


오디션 심사가 끝난 한달 뒤..

 오늘 드뎌 생애 첫 오케스트라 연습날

더 열심히 하라고 예쁜 바이얼린 가방도 하나 사줬다.

연습 첫날이라 그런지 새로운 경험에 흥분하는 우주양..

오디토리움으로 들어가는 표정이 저렇게 좋을 수가 음따...ㅋ

끝나고 나올때도 저럴지 의문시러움..ㅋㅋ


현악기는 지하에서 목,금관은 여기 강당에서 연습한다.

여러 성격의 악기글의 호흡 맞추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잘 맞추어 나가는 방법도 터득해서 

나중에 사회에서도 그 방법들과 스킬을 공유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일조하기를 바래본다.

너무 나갔나? 고작 첫날에...?ㅋ


이 오케스트라의 스텝이시기도 한 

열정녀이신 우주학교 음악샘 Ms.섹터 선생님이

 목,금관 밴드의 지휘를 담당하고 계신다.


오케스트라가 너무 재밌다고하는 그녀..

다행이다.ㅎㅎ

집에 와서 받아온 악보를 바닥에 펼쳐놓고 

피치카토 연습중..ㅎ

생전 건들이지도 피아노위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

메트로놈까지 앉혀놓고..ㅋ

역시 애들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2년전 다시는 바이얼린을 거들떠 보지도 않을것처럼 하더니..

뭐든지.. 꿈틀거리는 열정이 

앞으로 나가게 하는법!!!

그 열정 계속 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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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