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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31. 03:14 Life Of NewYork

Nov 26,2016


땡스기빙 연휴를 맞이하야..

김밥 싸들고 온천 나들이를 했다.


퀸즈에서 차가 안막힐때는 1시간 25분거리에 위치한

Vernon in Newjersy


10년전 2살반때~^^ 

김밥 들고 출발~~!!!


10년뒤 그녀...

똑같은 표정으로 김밥 들고~~ㅋㅋ


뉴저지로 넘어가기위해

조브리지를 건너간다.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라고 

천천히 가자고 우기는 우주빠를 

일찍가서 호텔로비에서 기다릴지언정 빨리 가겠다는

내가 크게 무찌르고

12시쯤 출발했다.

어찌나 천천히 쉬엄쉬엄 운전을 하는지...ㅠ 


1시간 반거리를 시간을 2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시간이 2시가 넘었다.


천연 미네랄물이 온천수로 나오는 호텔이다.

화장실물까지도 미네랄물이라고 한다.ㅎㅎ

10년전과 다름이 없는..


4시가 체크인 시간이지만

2시간 일찍 와도 방을 준다.

일찍 오길 잘했다.ㅋ

그러므로 물놀이 좀더 할수있겠다.


여긴 온천시설 이용비용까지 포함해서 그런지 

1박 숙박료가 텍스포함 보통250~300불 정도 되는것으로 안다.

10년전에도 230불정도 주고 온기억이 있다.

우린 할인받아 택스포함 215불에 1박을 하기로..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이정도도 많은거다..미국선..ㅋㅋ



우린 2층방


창밖 풍경은 그닥..


침대들도 10년전 그대로..


그래서 들춰보는..

10년전.. 포크를 발가락에 끼우고

두유마시던 아가..ㅎㅎ


10년후..같은곳 같은 포즈..ㅋ

포크역시 발가락에 끼우고

콜라 마시는 아가씨로..ㅋㅋ


10년전..천진난만 여우짓ㅎㅎ


10년후..여우짓 잘 안되는 

뻣뻣하고 어색한 중2...ㅋㅋ

이것도 시키니까 억지로 했음..


바로 수영복 갈아입고

물놀이하러 내려


10년전..ㅋㅋ


10년전 엄마품에 요렇게 

안겨서 찍었었는데..


지금은 폭풍성장해서..

엄마옆에 딱 붙어 뜨끈한 온천수에 퐁당!

16세 이하는 못 들어오는데..

잠깐 같이 들어왔음..ㅋ

덩치가 엄마만해서

앉아있으면..16세 비스무리하게 보임..ㅎ


10년이란 Gap

세월 참 빠르구나..ㅠ


앗! 노천pool이 있당.

10년전엔 개장을 안했던거 같은데..

있었는데 겨울이라 사람이 너무 없어 우리가 몰랐었는지..

야튼 뭐..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노천탕

이런거 너무 조타~~ㅎㅎ



개헤엄밖에 못하는 아빠..

우주가 마냥 부러운듯..


아빠하고도 장난 엄청 친다.


"아빠물총..시떠.시떠..ㅠ"

이랬던 아가..


물총 열심히 배우며..ㅋ


맹공격~!!

우주의 역습..ㅋ


아이쿠..죽갔구나..ㅠ


그렇다면 10년전엔..ㅋㅋ


아빠등에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두만..ㅋ


이젠 아빠가 우주등에 딱..ㅎㅎ




왼쪽 오빠야들 뒤로 투명비닐 버티컬 커튼이 쳐져있다.

저기로 실내풀과 통해져 왔다리갔다리 하면 됨..

우린 첨엔 모르고 문으로 벌벌 떨며 나왔음..ㅠ


서쪽하늘은 예쁘게 노을이 지고..




건식 사우나에서 몸을 좀 말리고..

우린 땀 빼는 용으로 보다..

물말리는 용으로 이용..ㅋ


우주양은 답답한가부다.

표정이..ㅋ



건식사우나 밖에서 우주양이 찍어준 

엄마아빠..


여기는 습식 사우나


그러나 앞이 안보일정도로 수증기가 넘 많아

사람들이 거의 없음..


엥? 전에 없던 탁구대가 비치 되어 있어 깜놀!!


온천하러와서까지 열탁구하는 부녀..ㅎ

고무도 안붙은 맨나무탁구채로..ㅋ



아빠의 이러한 오버스러운 승리의 세리모니는

우주양의 몹쓸 승부욕을 불싸지르기 좋은 액션이다.


10년전엔 수족관 벽에 한동안 딱 달라붙어

니모찾는데 여념이 없더니..ㅋ


몹쓸 승부욕에..

10년후 수족관은 안중에도 없는 아가..ㅋ


어느덧 실내풀조명이 켜지고..

밤이 깊어간다는 얘기..ㅋ





탁구로는 승브가 안났는지..

수영대결을 펼치려는 부녀..ㅎ

뻔한걸..뭐하러..ㅠ


다시 야심한 밤에 노천풀로 이동






엄마..응삼이 머리 됬네..그랴..ㅠ


근데..머지? 이 로맨틱한 부뉘기는?ㅋ


지대로 방해꾼..우주양..ㅋ

그만 나가줘야 될거 같은 부뉘기...ㅎㅎ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쫙~ 빠졌다.



탁구대에는 부녀이후 치는 사람이 거의 없는듯..ㅋ


여기도 가보고 싶다고 한다.

일단 방에 올라가서 

저녁부터 먹자..


실내로 통해서 올라가려니 너무 동선이 길어서

밖으로 통하는 최단거리 동선을 택해서

후다닥 실내로 뛰쳐 들어감..ㅋ




방으로 올라와 저녁먹고 난후

아빠는 지쳐 쓰러짐..ㅋ

우주양은 계속 뭘 먹고...ㅋㅋ


저녁도 먹었으니..

또 몸을 풀러 가볼까요?ㅎㅎ


아빠.. 빨리 가시지요..?

체력 방전한 아빠는 가기 싫어함..ㅋ


으씨..다정시리 나가는 부녀..

쇼윈도우 부녀..ㅍㅎㅎ




아빠는 오늘 우주의 일일 PT에 나서나요?






아까부터 엄마도 계속 해보란다.ㅠ

난..이거하다가 내려오면 멀미나거덩..?ㅠ


난 그냥 이대로 놔둬..

운동 시러~ㅠ

복장도 운동할 복장이 아니고..

슬리퍼 질질 끄실고 왔자너..ㅠ





오~~ 이걸 하단 말이지?


잠시뒤 힘에 부친듯..ㅋ



우주양도 도전..!!


그러나..잠시뒤..웃음기는 싹~ 사라짐..ㅋ


몸을 좀 푼 부녀는 라켓볼에 도전


1시간 대여비가 10불





부녀가 라켓볼 치는 시간에

2층 연회장에서는 숙박손님들을 위한 

마술표가 펼쳐지고 있다.


10년전에도 탐났던 가구..

여전히 자리하고 있구나..^^





열라켓볼 치고있는 부녀..ㅎㅎ


슬리퍼 끄실고 라켓 함 잡아봄..


마이볼 맞제?ㅎ


그러나..공방향과 완전 무관한 뻘스윙..ㅋ


조명 이뿐 실내풀~ㅎ



짐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농구..빠뜨릴수 엄찌..ㅋ


슛!!



노~~골~~ㅋ


슛시도에 여념이 엄따..ㅎㅎ


10년전.. 볼 집착력만 보였던 그녀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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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