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7,2017
오늘은 NJHS의 학교 대표 학생들과 담당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 선발된 7학년 학생들에게 위임하는 기념식인
인덕션 세리모니(Induction Ceremony)를
거행했다.
이 내셔널 어너 서사이어티는
중(7학년부터),고등(11학년부터)에서
학업은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정해서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있는 기여와
일조를 하라고 주는 격려상 같은것이다.
고등학교 11학년때 선발을 NHS(National Honor Society)라하고
중학교7학년때 선발은 Junior가 들어가서
NJHS라고 한다.
이 뺏지도 함께 받음..^^
NASSP라는 단체에서 1929년부터 미국,캐나다지역의
중고등학생대상으로
Citizenship(시티즌쉽)
Service(봉사)
Leadership(리더쉽)
scholarship(공부)
Character(인성)
이 5가지 덕목에 고루 조건을 갖춘 학생들에게
'모범생클럽'의 한 일원이 됨을'인정해주는 상이다.
주위에 알아보니
학교마다 다 주는건 아니었다.
아무래도 이 상도 대통령상처럼
그 학교의 PTA 서포트가 있어야 되는듯하다.
한학년 전체에서 57명이 이 상을 받았다.
전체에서 15%의 학생들이정도 받은거 같다.
학교마다 선발 자격조건이 조금씩 다르다.
성적도 85점만 넘어도 되는 학교가 있고,
M.S.158은 92점 이상으로
낙제과목도 없어야하고
봉사도 교내외에서
명시된 시간 이상을 충족시켜야 된다.
자신에 대한 에세이도 꼭 써야했다.
우주양..
매일 아침 30분 먼저 등교해서
수학,과학 선생님 Helper와
아빠와 매주 토욜 엠마누엘 스포츠선교단에서
무료 탁구레슨에 동참해서
탁구레슨봉사
P.S.188모교 초등학교 행사때
후배들위해 참가하는 봉사활동등이 선행 되어져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다.
보통 아이들이 아카데믹한 면에만 치우치다가
이 조건에서 모두 안되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공부만 선행말고
시간 날때마다 봉사에서도 미리 선행해 놓으면
참 좋을것같다.
꼭 상을 받기위해서가 아니라..
친구들은 다들 예쁜 드레스 입고 왔던데..
우주양은 굳이 포멀하게 입고만 가면 된다고..
어두운 폴로티로 심플하게..
이런걸로 까다롭게 안굴어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이뿌게 입히고싶은
엄마맴도 이해 좀 해주길...
내가 한 고집하는 중2한테 짐..ㅋ
오전10시쯤 위임식이 끝나고
로비에 다과가 마련되어 있다.
학교측에선 상을 수여받은 학생은 학부형이
데리고 집으로 가도 된다고 하는데..
혼자 쌩~~ 왔다.
학생의 본분...뼈를 묻을곳이 학교이거늘..
"절대 너는 여기서 끝까지 수업을 듣고 오너라.
이 엄마 혼자 집으로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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