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온 찬우네와...

March 8,2010

미국 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에서 친척찬우네가족이 잠깐의 짬을 내서 뉴욕 여행을 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날 도착한 찬우네 가족은 숙소를 자유의 여신상과 가까운 Battery park근처 호텔에 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는 가까운 차이나 타운에서 같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브루클린다리를 건너면 차이나 타운이 나옵니다.

찬우와 우주

같은 킨더가튼

둘이 굳이 따져보자면 이종8촌

저녁식사후 집으로 와서 다과를 즐긴후 체스 한판이 붙었습니다.

학교에서 정석으로 배운 찬우와 인터넷 뒤져서 습득한 아빠에게 후루꾸로 배운 우주와의 한판!

과연 누가 승리할지?^^

폰(졸)부터 움직여야 된다고 정석찬우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나이트(말)부터 뛰쳐 나오는 후루꾸 우주양.

"안돼,그러면...폰(졸)부터 해야돼는데..."찬우는 걱정을 하면서 두고 있군요.

우주양 아랑곳 하지 않고 지꼴리는대로...

우주는 겁도 없이 과감히 항상 나이트(말)을먼저 내 보냅니다.

나름 자기풍이 있나봅니다.

뭔가요?다케미야가 아닌 우주의 '우주류'가요?

결국 정신없이 막둔 후루꾸 우주류가 이겼습니다.^^

전날 우주와 잘 놀았던 찬우가 다음날도 우주와 같이 다니고 싶어 해서 우리모녀 맨하탄으로 나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안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들어가기전 정문 출입구에서..

쵸컬릿 가게 M&M 에서..

라커펠라 센타에서..

날씨가 쌀쌀해서 오후에 잠깐 찬우네가 머문 호텔에 가봤습니다.

전망이 끝내주네요..

우주양은 객실내 망원경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다음날 찬우네는 조지아로 돌아 갔습니다.

다음 뉴욕방문때는 우주집에서 좀 오래 묵고 가세용~~!!!

덕분에 우리도 맨하탄 구경 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