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워싱턴 여행(Hotel in Tysons Corner)

May 29,2006

스카이라인 동굴을 구경하고 우린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버니지아에 위치한우리 숙소로 향했다.

마침 사촌 동생 정원이가 그 근처에 살아서 우리 호텔 쪽으로 오라고 했다.같이 저녁도 먹을겸해서...

호텔은 주방시설이 다 갖춰진 콘도식 호텔이어서 저녁을 해 먹기에 너무 좋았다.

우린 준비해온 고기를 구워 먹으며 반가움을 함께 나누었다.저녁식사를 한후 우린 사촌동생 집에가서 간단히 차도 한잔 마시고 밀린 수다를 떠니 어느덧 밤 12시가 되어서 호텔로 돌아오니 우주와 우주빠는 금새 골아 떨러졌다.

다음날 DC구경할려면 일찍 자야되는데,동생네집에서 마신 너무 맛있는 커피 때문인지 동생이랑 떨다온 수다가 덜 끝나서 그런지 잠도 오지않고 해서 난 맥주한캔 따서 마시고 서야 잠이 들었다.

기분좋은 두 부녀.

벽난로가 한쪽에 있는것만으로도 불도 없는데 괜히 아늑...

우주는 몽자를 껴안고 앉아있는 폼이라니...

거의 모든게 다 갖춰진 주방과 창문을 열어보니 바로앞에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수있는 조그만 코트도 있었습니다.

수영장과 자쿠지도 있고,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는 시설까지 있어서 다시 꼭 오고싶게 만드는 호텔이었습니다.

텍스포함 해서 100불도 안되는 이호텔 정말 강추!!!!!!

호텔이 아니라 예쁜 콘도 같아요.

아침식사를 하러 호텔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전날 맥주때문인지 눈이 많이 부었군요.ㅋ

밥도 먹고 체스도 한판 하고...

옆에 우주와 비슷한 또래의 눈이 예쁜 인도 아가씨는욕심 많은 우주땜에 같이 가지고 놀지도 못합니다.^^

밥먹고 나와서..

아침 햇살이 너무 따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