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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5. 08:47 Life Of NewYork

JUL 8,2015

 

 

 

아침에 눈뜨니 창밖에 모양이 비슷한 Wynn & Encore 호텔이 아침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네요.

 

 

Steve Wynn 회장이 둘째부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Encore 호텔

건축비도 어마무시하게 들어간

세계 5대 현대 건축물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최신호텔입니다.

오늘은 우주경기가 오후 3시경

저기까지아침에 운동삼아 나혼자라도 걸어가서 구경할까 생각 중.

 

 

 

그러나 이 아가씨는 수영을 하고 싶어합니다.

9시에 오픈한다고 하길래 야외풀에서

아침부터 너무 춥지않을까 했지만

그건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짱짱한 땡볕입니다.ㅠ

 

 

 

 

 

 

 

 

 

멀쩡한 길 놔두고

꼭 화단경계석을 밟고 지나가는 저 뚱단지..ㅠ

 

 

 

 

 

 

 

상체 비만해서 슬픈 아줌마..ㅠ

 

 

 

 

 

 

 

 

 

 

 

 

 

 

 

아저씨는 물에도 안들어갈거면서 뭐하러 왔는지...?

"오후에 경기 할거니깐 너무 여기서 힘 빼면 안돼!

1시간만 노는거다."

잔소리 하러..ㅠ

 

 

 

 

 

 

 

 

 

우리를 아침부터 웃게만든..

탁구복을 입고 풀에 들오 온 아이..ㅋ

인도 뉴델리에서 베가스까지 날아 온

'수한나'라는 9살 여자아이..

우리가 보이로 볼까봐 미리 자기가 보이 아니라고 먼저 자백을 하는

9살이라고 보기 힘든 아주 성숙한 인도소녀..^^

 

 

내일 두 경기가 있다고..

부모님들도 다 탁구를 치고..

이 집도 어지간히 탁구 골수 인가봅니다.

뉴델리에서 이까지 날아온거 보믄..ㅋㅋ

 

 

그래도 수영복 하나쯤은 챙겨오지..

 

 

 

 

 

둘이서 탁구 얘기하며 물놀이 하면서

 

 

 

 

 

 

 

신나하니 엄마를 안찾는군요..ㅋ

 

 

 

언니는 수영도 잘하네..?

"I was on a Swimming Team when I was 8 years old.."

 

 

 

 

 

어디서든지 사교성 하나는 끝내 줍니다.

금방 친구가 되어..ㅎ

 

 

 

 

 

 

 

 

 

 

 

우주는 수한나와 잘 놀고..

엄마는 비치체어에서 셀피중..

 

 

 

아저씨는 물에도 안들어가고 뭐하러 왔는지..ㅠ

폰만 만지작..ㅠ

아저씨 사진 좀 찍어 주슈~~!!

 

 

찍사로도 못 써먹고..ㅠ

당췌!! 어디 써먹을지..ㅠ

사진도 알아서 넣을꺼 넣고 뺄거 빼고 해야지..

감춰야만 하는 뱃살 넣지마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못알아먹고

화면에 비집고 들어오게 찍어 놓고선

잘찍었다고 바로 카톡으로 보내준다.크으~~ㅠ

 

 

 

 혼자 셀피 찍은 게 훨~~ 잘나왔네요..

 

 

 

우주양 물속에서 바로 소환 조치...

"이제 그만 나가자..

너무 힘 빼면 안돼~~"

 

 

 

 

아..더 놀고 싶은데...ㅠ

 

 

 

 

 

 

 

 

 

타올 반납하고..

 

 

 

 

이 아가씨 가기 싫어 걸음이 엄청 느려진다.

점점 아빠와 멀어지는..

 

 

 

 

 

 

아... 아쉽당..ㅠ

 

 

 

 

아빠..꽤 미안해 하는 눈치..ㅋ

 

 

 

뭐로 우리 딸 기분을 풀어줄까나..?

 

 

 

 

 

 

 

 

 

그녀...전혀 웃지 않습니다..ㅋ

아빠..너무 민망함..ㅍㅎㅎ

 

 

 

 

 

 

 

까칠해진 우주양...ㅋ

대략 난감해진 아빠..ㅋ

 

 

 

 

 

 

내일도 가자고 약속하고..

 계속 눈맞추며 웃기기 시도...

 

 

 

 겨우 까칠한거 풀어짐..ㅋㅋ

단순하긴..그 나물에 그 밥이다..ㅋㅋ

 

 

 

우주 경기가 저녁까지 있어서 컨벤션안에 사먹을 만한데가 없다고 김밥 사달라고 하네요.

점심때만 영업하고 일찍 문을 닫아 버리기 때문에..

어제도 근처 헤매다 식당이 없어서 우리 호텔안에 있는

Sid's Cafe에서 한개 15불짜리 햄버거와 사이즈로 프렌치 후라이즈와 샐러드해서

무려 54불을 지불했다고 이제서야 실토를...

버거킹 맥도날드가 지척에 있어도 땡볕에 걸어가긴 힘들긴 합니다.

제가 좀 걸어봐서 알지요..

 

그래서 당장 있는 재료들고만 말아 본

'창조 김밥'

이렇게는 첨 말아 본다능..ㅋ

펼친 주먹밥에 오징어 젓갈,우엉,참치

간간하니 맛있네요..

이 김밥을 먹고 평가하는 아빠는

정식먹는 기분이라고..

그래서 이름은 다시..

'정식김밥'으로..ㅋㅋ

 

 

 

 

 

 

 오징어 젓갈땜시롱..

정식 먹는 기분..ㅋ

 

 

 

버거가 있던 너의 빈자리 김밥이 채워주마..

어제 먹다 남은 햄버거 담아 온 박스 재활용..^^

 

 

 

 

부녀는 먼저 경기장으로 출동하고 

전 느즈막히 경기할때쯤 천천히 경기장으로..

 

 

경기장 입구엔 국가대표급 스타 선수들의 사진이 포진

미국 여자 국대 Lily Zhang 선수사진도 있네요..

울딸도 이런데 사진 붙힐 날이 있을지..ㅠ

 

 

컨벤션 센터 South Hall에서 진행되고 있는 US OPEN

 

 

 엄마가 와도 쳐다 보지도 않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경기비 200불 가량을 지불해 놓고

띨빵한 아빠 땜시롱 한경기를 놓쳐버리는

이런 범실을...

수욜날 오후 2시가 맞는데..5시반으로 옮겨진 줄알고 있었음..ㅠ

25불 날렸네요.ㅠ

 

 

자.. 어쩔 수 없어..

다음경기 준비 하자~

 

 

 

 

 역시 중국 언냐와 한판 붙는군요..

 

 

 

 서로 패들 확인하고..

 

 

 

 

 

 

 

 

 

 

 한 세트 졌지만.

괜찮아..

 

 

 

 

 

 

 

 

 5판 3승제..

세트 스코어 2:1 로 지고 있는 우주양..

생각보다 언냐가 잘 하는데요..

 

우주양 점수가 많이 쳐지는데요..ㅠ

 

 

 

맥을 못 추는 우주를

보다 못한 아빠가 타임 아웃 신청..

표정이 벌써 자신감 저하라고 써 있네요..ㅋ

 

 

결국 3대 1로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 끝~~ㅠ

이 대회는 한번 지면 아예 그 다음 경기를 못하는

 패자 무조건 탈락 시스템...

경기를 많이 못한다는게 좀 아쉬는 대회네요..

 

 

 

지고도 스타급 선수들 만나면  급방긋모드로 웃으며..

무조건 사진 찍는 못말리는 이 아이..ㅋ

미국 국대 Jiaqi Zheng  선수와

 

 

 

 이런 큰 대회에서는

스타급 선수들의 명품경기를 맘껏 볼수 있지요..

 

 

 

한국 서울 시청에서 실업팀 선수들 7명 정도가 참가 했습니다.

 

 

 

그 중 이재훈 선수가 개인전 32강 경기를

미국 국가대표 선수 티모시선수와 펼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한번도 안지고 올라와야 되는..

힘겨운 승..

 

 

세트 스코어 2:2

팽팽합니다.

오픈조는 7판 4승제입니다.

 

 

 

서울시청 복식팀도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정문앞에서 한판 찍어보는구나.. 드뎌..ㅋ

스트립구경 할까라고 제안 했더니

부녀는 저녁 늦게까지 남은 명품경기들을 보고싶다고

다시 경기장으로 발길을 돌리더군요..

역시 선수답다..ㅋ

 

 

 

 

 

 

 

 

 

 

그럼 이 엄마는 해도 져물었으니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저기 보이는 윈호텔 탐방을 해볼까나?

 

 

 

 

 

이 파라다이스 길을 따라

 

 

 

모노레일을 따라

르네상스 이 호텔이 경기장하고 젤 가깝겠네요.

 

 

 

 

컨벤션이 이제 건너 저만치에..

 

 

 

 

팔라조호텔이 먼저 보이네요..

앞에 세명도 뚜벅이족..

저녁시간이라 산책겸 걸을만한데,

대낮의 겁없는 산책은..

 어제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듁~~음~~ㅠ

 

 

 

 

 

 

 

 

왼쪽으로 베네치안 호텔도 보이네요..

근데, 금방 다달을것만 같은게 우찌 더 멀어져 보이는지..

걸어도 걸어도 가까워지질 않는지..

워낙 호텔들이 커서 그런가봐요..ㅠ

 

 

 

저기 하이롤러도 조금만 걸으면 금방일거 같은데..ㅋ

 

 

 

 

 

 

 

 

 

지나가다가 본

버스 노선표와 시간들이 붙어있는 버스 정류장

저 시간대로 딱딱 맞춰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버스 요금은

1회-$2

2시간 - $6

24시간 - $8

3일 - $20

30일- $65

 

아.. 낯설다..ㅠ

DEUCE와 SDX(Strip&Downtown Express)

두가지 버스가 있어요.

http://www.rtcsnv.com/wp-content/uploads/2015/07/StripBrochureJuly2015.pdf

Strip 버스 노선도

 

http://www.rtcsnv.com/transit/routes-maps-schedules/

스트립 외의 주변 버스 노선도

 

어차피 제가 들어선길은 스트립이 아니라 스트립 접근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어차피 스트립쪽으로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되니깐요.

이 정류장은 119번과 203번이 서는데군요.

 

 

만약 버스를 탔다면 멋진 팔라조 외관을 찍을 수가 없겠죠..

 

 

 

 

 

 

 

드뎌 윈호텔 South Gate 도착

 

 

 

컨벤션에서 윈까지 걸어서 40분정도 소요..

 

 

 

 

길건너 편엔 트럼프 호텔과 패션쇼 몰이 보입니다.

 

 

 

 

 

 

건물이 너무 쿨~합니다.

 

 

 

리조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윈 입구에서 다시 한번 바라본 팔라조..

 

 

 

입구를 제대로 못 찍었네요..ㅠ

호텔안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나요?

 

 

입구에 들어서니 명품샵들이 즐비..

 

 

 

붉은 바닥, 겨자 천정

너무 아기자기 따뜻합니다.

 

탈수 없는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캐러셀

 

 

 

 

 

 

 

 

 

 

 

 

 

 

 

 

 

 

 

 

 

 

 

 

밖에는 야외 분수가 있는 레스토랑이 연결되어 있네요.

 

 

로비 한가운데 정원이 포토존이군요.

 

 

천연대리석과 섬세하고 컬라풀한 모자이크 타일의 조화와 정교함에

그냥 감탄할뿐입니다..

 

 

 

카지노를 무조건 맞이하게 되는 호텔구조..

이게 밥줄이라...

 

 

 

양옆으로 펼쳐진 카지노를 가로질러..

 

 

 

 

서빙하는 아가씨들의 복장은

많이 추워보이는뎅..ㅋ

 

 

 

경마 스포츠 배팅하는덴가 보네요.

 

 

 

 

 

 

 

 

 

 

 

 

 

 

 

 

 

윈에서는 퐁당퐁당 쇼...

Le Reve(꿈)쇼 공연을 하지요

 

 

 

 

이 호텔 경영주이자 벨라지오 경영주이기도 한

스티브윈가 가지고 있는 피카소의 '꿈'을 2001년도에 640억에 사들다는데,

작품에 애착을 보인거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있나요?

그래서 쇼이름도 "꿈"..?

 

 

바로 우리가 아는 이 작품이지요..

요걸 재작년2013년도에 예술품 수집광인 스티브 코언에게 팔아먹었다는..

1720억을 받고..

피카소 작품 역대 최고가랍니다.헐~~

스티브가 스티브한테 팔았네요..ㅋ

10년 묵혀두고 천억넘게 벌다니..

정말 "억"소리 납니다.

 

 

 

지금은 MGM에 매각해버린 벨라지오 호텔주인장이였던 때에도

역시 명화들의 꾸준한 매입으로 아트 마케팅을 하더니

역시나 지금도 아트마케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Steve Wynn 회장(1942~)

 

 

 

 

여기서 빨간 나비의 등장

앙코르로 살짝 유도하는 나비같은..ㅋ

 

 

 

나비천정 아래는 앤디워홀 이래 가장 유명세를 떠치고 있는 키치아트의 대가

Jeff Koons의 작품 'Tulips'

 생 작가 최고가인 370억을 기록

이게 바로 여기 와 있습니다.헉!

 

 

이 뽀빠이도 300억에 팔려왔음..ㅋ

이 호텔 주인장도 놀랍지만

이런거 300억에 팔수있는 제프쿤스의 실력인지 사업수완인지에도

그저 놀라웁습니다.

정말 현대미술의 수수께끼라는 평을 괜히 하는게 아니네요..

 

 

자...이제 앙코르로 들어가 봅니다.바로 이어져 있네요..

 

 

 

 

이제부터 나비의 향연이 바닥에도 펼쳐지네요

 

 

 

벽면에도 화려한 모자이크를..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사원이 연상되는듯..

 

 

 

 

 

 

 

 

 

 

 

 

 

 

 

 

 

 

이렇게 정교하게 파고 붙이다니..

계속 바닥보며 감탄

 

 

 

 

 

 

 

 

 

 

 

 

 

 

 

 

 

 

앙코르 카지노가 나옵니다.

 

 

 

 

 

 

의자도 너무 예뿌다.

 

 

 

 

이 붉은 샹드리에 가격이 어마무시하다지요..

 

 

 

 

 

 

 

 

 

 

 

 

 

 

 

 

 

 

 

 

 

 

 

 

 

이뿐의자가 여기도..ㅎ

 

 

 

 

 

 

 

 

 

 

아..차분한 붉은색이 마음을 끄는..

 

 

 

 

 

 

 

한쪽벽의 붉은꽃을 꼴라쥬한

배경을 머리 뒤로 넣어 봤어요.

머리를 치우는편이..ㅋ

 

 

 

요즘은 레드가 느~~무~~ 좋아..

내차 빼고..ㅠ

나이들면 레드가 좋아진다고 하던데..ㅠ

 

 

계속 걸어 나가니

앙코르호텔의 스트립쪽 입구가 나옵니다.

 

 

 동부에서는 못보는 큰 야자수가 굉장히 이국적입니다.

 

 

 

 

호텔밖에도 나비들이..

 

 

 

 

 

 

 

 

 

 

 

 

 

 

 

셀카봉 들고 구도 맞춘다고

각도 조절한다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금만 머뭇거려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찍어줄까라고 묻습니다.

 

 

내가 직접 구도 잡는 맛도 있는데..

그렇땐 너무 친절을 보이시는것도

노땡큐~~^^

 

 

 

스트립쪽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밖에 나오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습한게 없으니

가을바람 같으네요.

 

 

 

 

 

 

 

 

 

 

 

 

남쪽스트립쪽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내일로 미루고..

 

 

 

 

 

 

이 길로 쭉 걸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우리 호텔

 

 

 

저 멀리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이 보입니다.

길쭉한 전망대같은 호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앙코르 건물

 

 

 

 

 

 

호텔 옥외 간판에도 끊임없이 광고를..

 

 

 

 

 

 

이길이 스트립 길입니다.

LAS VEGAS BLVD

 

 

옥외  사인과 호텔건물을 나란히 넣어 봄..ㅋ

 

 

 

앙코르 지나서 서커스서커스 호텔 가기전 쯤에

우리식당 발견.

반가웠습니다.ㅎㅎ

 

 

 

한미 관광도 발견..

베가스 왔다가 그랜드 캐년이나 쇼구경 하고 싶으면

여기다 전화해서 물어 보면 되겠당~~^^

 

 

여기가 김치라는 한식당

24 시간 영업 하나보네요.

 

 

여기도 한글 간판

마켓이라고 쓰지 마켙이라고 안 쓰는게 보통인데..ㅋ

 

 

 

 

 

여기도 한글이..ㅋ

 

 

드뎌 서커스 서커스 호텔 등장

 

 

 

스트립 도로 중간에 야자수가 심어져서 

 이국적향이 물씬~

 

 

 

 

 

오른쪽은 리비에라 호텔이라고 씌여있지만

몇달전에 영업정지를 했다는 얘기가 전해옵니다.

스트립 중심과 멀어지면서 이쪽이 점점 죽어가나요?ㅠ

 

 

 

 

 

길 이름도 리비에라군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우리 호텔이 보입니다.

 

 

 

스트립을 딱 꺾자마자 완전 분위기 달라집니다.ㅠ

 

 

다시 스트립쪽을 돌아다 보니

저쪽은 저렇게 화려한데..

 

 

 

정말 스트립과 오프 스트립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ㅠ

 

 

이길은 스트립에서 바로 벗어낫다고

이렇게 다를수가..ㅠ

 

 

 

호텔에 거의 다달았지만..

인적도 드물고..ㅠ

거리 부랑자도  앉아 있고..ㅠ

역시 오프스트립에 묵을려면 차가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호텔 들어가기전에 잠깐 편의점맥주를 좀 사가기위해 들렸습니다.

 

 

 

헐~~ 여기 편의점에도 슬럿 머신이.ㅋㅋ

누가 라스베가스 아니랠까봐..ㅎ

 

 

 

 

 

 

 

호텔 앞에 도착하니 안심이 되네요.

 

 

근데 그 멋진 호텔을 보고 우리 호텔을 보니

갑자기 들어가기 싫어진다..ㅠ

100평짜리 친구 아파트 구경하다가

거지같은 우리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로비에 들어서니 많이 보던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 언냐들이 보입니다.

이분들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은 이제 이골이 날법도 해서

한적한 이곳을 택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ㅋ

 

 

 

 

18층 도달해서 엘레베이터 문이 딱 열리는데...

아까 그 빨강이랑 차원이 다른 우중충한 빨강..ㅠ

색이란게 사람 마음을 이리도 들었다 놨다 할수 있는지..ㅋ

스트립과 오프 스트립은 극과 극이네요.

 

 

 

도착하니 10시 반

배가 출출합니다.

 다시마 넣고 무우대신 청경채를 대신 넣어서 만든

어묵탕..

여기도 빠지면 안되죠..

월남고추 쑝숑쑝~

우주껀 빼고..ㅎㅎ

부녀는 이 어묵을 어디서 샀는지 궁금해하더군요.

너무 맛있다고..ㅋ

 

어제 땡볕보행으로 마켓가서 사온 보람이 있었군요.ㅋ

역시 한국사람들은 시원한 국물을 먹어줘야..

먹은거 같음..ㅎ

 

이 어묵 계산할때 뒤에 줄선 아시안계 아줌마(여기 2세?)가

이거 맛있니?어떻게 해 먹는거니?

요모조모 묻길래..

"이거 맛있어..

이렇게 저렇게해서 간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라고

얘기하면서 속으로 안 맛있으면 어쩌지?하고 걱정 했는데..

다행히 너무 맛있는

야채 어묵이네요..ㅎㅎ

시원한 국물 들이키니 피곤했던 몸이 쫙 풀리는 느낌입니다.

 

그럼..스트립 구경은 내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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