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3. 08:08
Gina's sports
August 23,2015
오늘 플러싱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중국탁구장에서 열린 레이팅 토너먼트에서
Under 1500에서 우승
요즘 탁구장에서 다른사람들하고 열심히 게임하고 오는거 같았다.
그러나 어느날 현관문을 들어서더니 하는말..
"엄마...나 오늘 다 때려쳤어!!"
-뭐시라? 탁구 안한다고??
그러더니 지방에서 잠깐 조용하다.
아무래도 지가 한말에 내 반응이 이상하다고 짐작했음에 분명하다.ㅋ
나도 다 때려치웠다는 말의 의미와 그와 상반된 아주 밝은 표정이
이상해서 다시 물어봤다.
-혹시 오늘 탁구 다 물리쳤다라는말이야?
그러니...
"어..!!!"
그런다.
ㅍㅎㅎㅎㅎㅎ
아이고..우주양...한국말 어쩔거야...ㅠ.ㅠ
다 물리친걸 다 때려쳤다니..흑..ㅠ
그렇게 오늘도 다 때려치우고 받아온 트로피..ㅋㅋㅋ
컵트로피 자리 차지해서 싫다고 맨날 투덜거렸는데..
오늘 가지고 온 트로피는 조그마한 유리 트로피다.
이건 자리는 별로 차지하지 않지만
조그만한게 무겁기만 딥따 무겁고..
볼품이 어지간히 없다.ㅠ
이런거 다 의미없고 ,자원 낭비같다.
올림픽처럼 다 목메달로 통일!!!
한군데 모아 놓기도 좋고..
얼마나 좋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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