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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00:50 요리일기

August 10,2016




여행 갔다오니 더위가 절정에 이르름..

몇주전 주말..

아침부터 화씨90도를 육박한다.켁!ㅠ

수박보다 '수박바'가 더 땡긴다.


전날 꿈에 나온 안동찜닭

월매나 먹고싶었으면 꿈에 다 나오나..ㅎㅎ

우주 치킨까스 해줄려고 사놓은 닭안심은 찜닭으로 변했음..

한입크기로썰기로 쏙쏙 입에 들어가기 쉽게..

청량고추 대신 매운 베트남 쥐똥고추 넣었더니

아주 매콤 짭잘~~^^


싱싱하고 때깔좋은 체리

색이 예뻐 사진 찍어주고싶당..

$4.99/lb

잘익어서 달고나~


햄대신에 백설 떡갈비를 썰어 넣었더니

너무나 맛나다.

불맛 살아있는 떡갈비..

종종 애용해야겠다.

웨체스터로 탁구경기하러 떠나는 부녀의 런치로 만든

떡갈비 김밥 ㅎㅎ


요즘 뻑하면 Panera로 브로콜리슾을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아가..

20분 운전해서 갈려니 너무 덥다.

아이고..귀차니즘..ㅠ

그래서 후딱 맹글어 줬더니, 2그릇씩 흡입..ㅋ

치킨스탁 넣었더니 따로 간 안해도 됨..딱 좋아~!!


여름에 고기구워 쌈 싸먹을때 꼭 넣어줘야하는

할라피뇨 피클

한국마켓갔다가 어찌나 고추가 실한지..ㅋ

반짝반짝하다.

그래서 한팩 사와서 담궜다.


3주전에 한번 담궜는데 월매나 잘 먹히는지..

월남쌈에도 하나씩 넣었더니..완전 듁음..

이번엔 우주양 좋아하는 양파도 바닥에 많이 깔고~

한꺼번에 같이 담굼..ㅋ

메운 고추의 최고봉이라 할만한 할라피뇨피클은 

여름 밑반찬으로 꼭 맹글어 놔야 안심이 된다.

매콤한 간장 국물은 전 구워먹을때 초간장으로 딱!!


전 날 오이 소박이 한소쿠리 담았다가

양념이 남아서 후딱 집앞 중국마켓에 가서 

오이 더 사가지고 와서

또 한소쿠리 담금..ㅋ

양념이 좀 모자란듯..ㅠ

시원한 맛으로 먹지머..ㅋ


브런치로 토마토,바질,모짜렐라치즈...&체리

발사믹 소스 뿌리기전 한컷!


갑자기 더워진 주말..

이런날은 중국집에 시키묵고잡다.

시키묵을때도 없는 짜장면..

집에서 만들어 묵는다.

간 돼지고기 듬뿍넣고..


입엔 온통 짜장 묻히고..ㅋ


역시 짜장면은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먹는게 제맛..ㅋ


엄마반찬이 그리워 갑자기 맹글어본 

깻잎찜..

다시멸치 듬뿍넣고 푹~ 찐 깻잎찜..

은근 밥도둑..ㅋ


아침늦게 느즈막히 기상했을때 

더워서 입맛은 없고 할땐

찐옥수수와 복숭아로 때움..ㅎ

한국 찰옥수수도 맛나지만

미국 옥수수도 연하고 고소~


저녁엔 다욧을 위해 가끔씩

수제 망고 요거트로만 때움..ㅋ

푹 익은 망고를 넣었더니 적당히 달달

꿀 필요없당

 

딸기 ,블루베리도 요거트와 궁합최고!!


콩나물 듬뿍~ 미더덕 듬뿍~

주인공 쭈꾸미는 거들뿐..ㅋ

타우린 잔뜩 머금은 쭈꾸미찜..^^

여름 보양식~


야심한밤..더버서 잠은 안오구..

뒤척이다 배고프고..

배고프니 잠은 안오구..

에라 모르겠다.

굴짬뽕라면 하나 끓였다.

굴짬뽕에 굴은 하나도 엄꼬..ㅠ

그냥은 맛없어 못먹겠다.

대신 바지락살과 콩나물 좀 넣어서

시원한 국물 만들었음..


이 더븐데..

이걸 해 묵었다...ㅠ

더버죽겄다..ㅠ

해달라면 해줘야지..우짜노..ㅠ

버섯,야채,단무지 다져서..

간 짭쪼름하게 해서


맛있게 비볐더니

그냥도 퍼먹겠다.ㅋ


그래도 유부주머니에 들어가야지..ㅋ

이 더븐데 이걸합니다..내가..ㅠ


우주가 직접 처음으로 만들어 본 계란 후라이..ㅋ

이제 엄마없어도 계란후라이해서 

김싸서 먹을수는 있겠당..ㅋ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