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맘의 뉴욕일기

Mar 29,2014

올 뉴저지 대회는 우주양은 떨어지고...

아빠만 상을..

복식에서 2등...오픈조에서 3등

상금 70불 획득..

참가비 80불정도 냈으니...또이또이..ㅋ

복식은 뉴욕탁구협회 스캇삼촌과 한조가 되어..ㅎ

스캇 삼촌은 레이팅이 2000이 넘지요..

우주양...뉴저지에서의 경기는 즐기는데 의의를 두기로..^^

담에 잘하자~~~화리륑!!!!

Mar 16,2014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나간 맨하탄 FIT rating 대회..

현재 그녀의 레이팅은 600대이다.

오늘 도전한 부문은 under 1100과 under 1350두군데 이다.

8시 30에 도착 하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9시에 시작한다고 하는데...

Nov 17,2013

안개도 끼고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

천지 일부러 나갈일 절대 없는 맨하탄을 오늘 나간 이유는...

이제 탁구선수로서 얼마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공식적인 수치를부여 받고자하고자 이 아이를 RATING 대회에 입문시키기 위한 경기를 치루러 왔다.

피겨 스케이트를 더 타고 싶어 했지만,여러가지의 위험도와 난이도 극복등등..여러 문제거리들을 핑계삼아 포기 시켰다.수영은 자연스레 스케이트와 병행하면서 훈련이 지루하고 재미 없다는걸 깨닫고 바로 버리던거와는 달리..피겨를 포기시키는데는 좀 애먹었다.

오늘 경기는 27가에 자리잡고 있는 패션스쿨 FIT Gym에서 경기가 열렸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매년 이맘때면 열린다.

주위 엄마들이 내게 물어온다...우주 스케이트 계속 안하느냐고?

그럴땐..."너무 위험해서 이제 안해..."라고 말하면 옆에서 꼭 "아니야..난 포기 안했어..!!!"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었다.그런 열정을 엄마가 꼭 포기 시킨것 같아 참 미안했는데...어쩔수 없었다..현실적으로 극복하기는 힘든 산이라..

김연아 어머님은 참 대단하신것 같다...ㅠ

아빠하고 탁구치러 다니니 난 가방모찌 덜 해도 되겠단 생각에 좋아라 했는데..아빠가 올림픽 나갈 사람처럼 더 적극적으로 욕심내는 바람에 내가 역시나 탁구도 가방모찌..ㅠ

레벨별로 경기시간이 달라...자기는 일찍 가서 경기해야되니 나더러 우주 델고 오라해서 차 끄실고 여기까지 왔다.

아~~~~~피곤타..가방모찌...ㅠ

언니? 떨려?

'이렇게 경기 많이 해야되는거야?헐~~아..좀 떨리는데...'

그래서 오늘 선수 입문식은 가볍게 치뤄 보았다.

이런날은 아빠는 경기하지말지...어디가서 느그아빠는 뭐하고 있노??

여기도 뭐 거의 상대방 선수들은 다 잘하는 언냐 오빠야들입니다요..ㅎ

우주양..경기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많이 지고 있네요...ㅠ

같은 한국 탁구장에서 온 캐더린 언냐가 1100언더 부문에서 2등을...

축하해요~!!

우주 레이팅 결과는....몇주뒤에 나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맨하탄 밤거리는 벌써 클스마스 부뉘기...

OCT 12,2013

제 3 회 뉴저지 대한 탁구협회 이사장배 탁구대회 출전한 우주양...

중고등학교 언니,오빠들 사이에서 주니어부 2등...

트로피와 부상으로 한아름 상품권...ㅋ

아빠와 환상의 복식조로 가족대항 2등...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도약하며 땀흘리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가족 복식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