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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3. 08:26 Gina's ~ing

 

August 27,2015

 

어제 p.s.188 초등학교 동문 1년 후배라고 해야되나?

이제 우주가 초등을 졸업했으니깐..ㅋ

동갑이 아닌데도 의외로 코드가 잘 맞아

한살 언니를 잘 따르는 태영이가

우리집에 슬립오버하러 왔다.

여형제가 없는 둘은 자매처럼 서로 잘 통한다.ㅎ 

 

 

점심은 근처 보스톤마켓에서 해결하기로..

 

 

이제 둘이서 알아서 주문하고...

아이고..편하다..ㅋ

 

 

키즈밀 시켰나보다.

아직은 키즈다.ㅋㅋ

 

소다 빼러간 그녀들..

울딸은 많은 소다들 앞에서 항상 고민한다.

결국 선택은 스프라이트면서..ㅠ

 

 

 

 

요렇게 잘 통하는 자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사진 찍으면서 해봤다.^^

 

 

 

 

 

 

 

 

 

 

 

 

posted by inpia
2015. 10. 13. 08:03 Gina's ~ing

August 17,2015

 

 

엄마는 다른 애들만 가르쳐 주고 자기는 안가르쳐 준다고

맨날 투덜거리길래

내가 중학교때 샀던 30년된 '신한 휴대용 이젤'을 펼쳐본다.

얼마만에 꺼내보는 이젤인가..

 

 

 

 

 

이제 중학생이 되니 제대로 된 그림 좀 가르쳐 달란다.ㅋ

입시미술을 말하는건가? ㅎㅎ

 

 

먼저 연필잡는것부터..

 처음 바이얼린 배울때 보우잡는것만큼이나 어려워 한다.ㅋㅋ

먼저 수직,수평선 긋기 연습부터..

 

다음은 원그리기 연습 잘~~하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돼지 얼굴 그리고 앉았다.

내가 미챠~~ㅠ

 

 

 

방학중에 미리 오더를 한 중학교 체육복이 도착했다.

 

 

젤 작은 S로 주문했는데

어바리같다.ㅋㅋ

 

 

어쩌냐...ㅠ

빨리 밥 많이 먹고 키를 키우는 수 밖에..ㅋ

 

 

 

주방에서 설겆이 하고 있는데 우주가 부른다.

"엄마 저기 보름달 떴어!!! 내가 달빛 소나타 연주할테니..

엄마는 유튜브에 영상처럼 달 좀 촬영해줘~~"

-음...알써!!!

 

달빛(Claire de Lune) -드뷔시(Debussy)

 

그래서 보름달까지는 아니지만

가로등빛에 버금가게 훤히 밝은달을 촬영하면서

우주의 피아노연주를 배경으로 넣어서 도입부분만 쬐금

유튜브 음악영상 흉내내봤다.ㅎㅎ

아쉽다..더 듣고 싶은데..완곡을 못해서..

 

 

 

요즘 새로 배운 이 드뷔시의 "달빛 소나타"에

흠뻑 빠져있다.

빨리 완곡해서 유투브에 올릴 날만 기다리마..ㅋ

조도도 분위기 있게 이곡 칠때는 스탠드 불빛 하나로..

가끔 눈치없는 아빠는 눈나빠진다며..

형광등불 확 켜뿐다.ㅠ

 

그래..외워서 쳐야 제맛이지..

감정 제대로 잡는 그녀..

 

Beethoven Sonata  No.8  in C minor Op.13 비창(Pathetique)중

3악장 Rondo. Allegro

 

바이얼린버젼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시그널 음악으로 나왔던 그곡..

이 곡도 요즘 맹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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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15. 10. 4. 07:22 Gina's ~ing

August 10,2015

 

 

 

http://ny.koreatimes.com/article/934620

인터넷 기사 원문(8/10)

 

이 한국일보의 펌프업 코너는 뉴욕, 뉴저지 일원의 우수하고 재능있는 아이들을

일주일에 한명씩 취재해서 그들에게 펌프업..

말그대로 지금 잘하고 있는거, 더 잘하라고

사기를 끌어올려주는 코너이다.

그런데 이 코너에 그녀가 떴다!!

 

지난주 일요일(8/2) 한인 뉴욕탁구장에서 미국 공식 레이팅 대회가 열렸었는데,

우주양이 under1400에서 1등을 했다.

 

 

 

 

 

http://ny.koreatimes.com/article/933551

인터넷 기사 원문(8/4)

 

뉴욕 한국탁구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공식레이팅 대회였을거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일보에서 취재를 하고, 

또한 이날 우승을 한 유일한 한국인이라 우주양에게 더 관심이 갔을것이다.

그래서 8/4일자 신문에도 우주이름이..

탁구대회를 주최한 이 단장님의 추천도 한몫했을거 같아 고맙기도 하다.^^

 

 

그런뒤 경기 며칠뒤엔가에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서..

여건상 부모와의 인터뷰로만..ㅋ

 

우주가 잘하는것들, 관심있어하는것들, 수상여부,앞으로의 꿈 등등을 물어오셨다.

어쩔수 없이..ㅠ

대놓고 자식 자랑해야 되는

딸바보내지 팔불출마인드로 인터뷰를 해야하는 상황..ㅋ

하지만 똑바로 말할건 말해야지..!!

우주의 꿈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보통 의사,변호사,과학자,정치인..등등 이런 선망의 직업군을

얘기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슬프게도 울딸은 아직 꿈이 없다.ㅠ

하고싶은것도 수시로 변하고..흑..ㅠ

무슨애가 꿈이 명확하지가 않을까하는 의문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이 엄마는 솔직하게 울딸은 확고한 꿈이 아직 없다고 말할수 밖에 없었다.

난 팩트만 말한다!!ㅋ

 

이 엄마도 우주가 원했던 피겨를 포기시킬때

탁구계의 김연아가 되믄 좋겠다는 바람이 쪼매는 있었지만..

꿈까지는 아닌 아주 소극적 바램일뿐이었다.

 

그러나 그런 팩트를 나몰라라하시고

기자님은 기사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만들어 주셨다.켁!!

인지 이래된거 우짤겨~?ㅠ

기사때문이라도 꼭 올림픽 나가봐야 될거 같음..ㅋㅋ

 

너무 우주 기사를 격하게 잘 써주신

 기자님께 감쏴~~^^ 

야튼 이 '펌프업'의 취지는 잘 살리신듯 하다.

 

우주양..펌프업 되어서

림픽을 향한 원대한 꿈을 한번 꿔 봅니다.^^

 

 천지 신문에 나올일 없는 내이름도

우주덕에 맨 끄뜨머리에 나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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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15. 6. 30. 13:36 Gina's ~ing

JUN 24,2015

 

 

드뎌 우주가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전날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겨우 월밤에서 건진..

다소 시들했지만 내가 원한던 색의 장미가 딱 요넘 한다발..

 

 

가지가 넘 길어서 좀 자르고 다듬고 물어 젖은 솜도 넣어서

정성껏 꽃다발을 만들었다.

 

 

언젠가 누구한테 받았었던 꽃다발 쌌었던 망사를 안버리고 놔뒀더니..

 

 

 

 

요렇게 재활용으로 잘 써먹고..ㅎㅎ

 

 

 

저 안에 물솜이..ㅋ

 

 

 

 

다시 봐도 좀 시들시들하지만..

아~~ 색깔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부터 꽃단장

 

 

 

 

 

입술에도 뭘 찍어 바르는군요..ㅋ

앗! 거울에 비친 빨랫대..ㅠ

우리집..많은 옥의티 가운데 하나 ㅠ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ㅋ

입술 오물오물..

 

 

드레스 업하고 단장을 끝냈으니..학교로 출발~~

 

 

 

 

 

 

 

 

 

 

 

 

밖에서도 폼 한번 잡고..

 

 

 

 

아마존에서 그바게 구입한 레이스 볼레로..

나름 괜찮다..^^

 

 

근데,교문에 다달으니..

줄서서 졸업식 입장을 기다리는 학부형들은 어째 전부 맨손이다.ㅠ

헐~~ 아무도 꽃다발 안들고 들어간다.

꽃다발 들고 가는 거 아니였어?ㅠ

이런 민망하고 뻘쭘할때가..ㅠ

 

 

 

오디토리움에 벌써 졸업생 가족들이 다 모여 있네요..

우리는 늦게 간 편이라 자리가 뒷쪽 맨구석..ㅠ

안경 쓰신 샘모친 일찍 오셔서 중간에 자리 잘 잡으셨군요..ㅎㅎ

사진 찍을 준비를 하시는 모양인데..

 

 

 

역시 샘이 등장

 

 

 

샘군이 요..깃발을 들고 있어야 하므로..

 

 

 

 

교장선생님의 졸업축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잠시 강당을 둘러보니

양쪽 벽면에 졸업생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붙여 놓았군요..

참 의미 있네요..^^

 

 

 

다음은 PTA에서 주는 학교에 공헌을 많이 한 부모에게 상을 수여하네요..

행사때마다 벽이나 무대에 걸개그림 작업을 늘 도맡아 해 오신

중국엄마...진정 받을만 합니다.짝!짝!짝!

 

 

 

 

다음은 졸업생 대표로 우주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졸업사 연설을 합니다.

친절하게 마이크 높이 맞춰주시는 Mr. Bruno선생님..

 

 

 

탁구 경기할때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얘기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는..

"끈기"를...^^

 

 

 

 

 

 

졸업생 5학년 세반입니다.

이제보니 반별이 아닌 보이와 걸로 나눠놨군요..

90명 정도의 졸업생의 졸업식 노래고 하고..

 

 

 

 

졸업생들은 다시 무대에서 내려와서 자기자리에 착석

 

 

 

다음은 각종 수상 수여 시간..

 

 

 

오른쪽 10개의 Award중에

4번째에 있는 뉴욕시의원 '연사상'을 받게 됩니다.

우째 이 좋다고 소문난 명문의 학교는 그 흔하디 흔한 대통령상 하나를 안주는지...ㅠ

이렇게 투덜거렸던 제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학교 PTA에서 교육청에 그 상을 의뢰한다고 그럽니다.

그럼 왜 우리학교는 의뢰를 하지 않았느냐?

그건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겠지요? 뭐로든..

 

이학교는 우찌된게 Subject상도 진짜 잘하는 과목이 따로 있어도 2개씩은 절대 안주는 룰로..

위에 10개의 상을 받은 학생들은 과목들을 아주 잘했어도 서브젝트상은 못받는걸로..

어떤면에서는 억울하지만 학생들 골고루에 대한 배려로 생각하니..

이제껏 고수해 오신 교장선생님의 꼿꼿하고 냉철한 마인드로는

대통령상은 어림도 없겠지요..ㅎ

내막을 알고나니 뭐 섭섭함이 덜하다랄까?

그래도 상받는거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인데..

딴 학교들처럼 PTA에서 인심 좀 쓰시지..ㅠ

 

 

 

Mrs.Gambeski 체육선생님이자 Student council 의 지도 선생님으로부터 상을 수여받는 우주양..

 

 

 

상받는 동영상 2초..ㅋㅋ

 

 

 

다음은 졸업장 수여식

 

 

 

 

한사람  한사람 호명하며 교장선생님께서 수여하십니다.

우주가 쓴 글과 애기때 사진들은 배경 스크린에 맞춰 나오고..

이때 좀 뭉클합니다..

저렇게 아기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ㅠ

 

 

 

이제 큰 박수와 환호를 받고 졸업식은 거의 다 거행

 

 

 

이제 퇴장하고 Gym으로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사진을 찍어야겠죠..

 

 

 

 

 

 

 

우주 학생 회장되고 첨이자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우주아빠..

한국정서같으면 학생회장부모가 어째 1년중 한번도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의아해 하지만..

미국은 그런거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학생이 학교임원 활동 하는거지 부모가 임원활동하는게 아니니깐요.

제가 1년동안 참 놀랐던게..

 이런 미국학교의 쿨함...

부모의 개입은 오로지 PTA에서만 허락되는..

그렇다고 PTA에 들여다 봤느냐...

 거기도 전혀 들여다 보지 못한 무관심은 좀 미안하네요..^^

 

 

 

 

 

 

 

 

올해 은퇴를 하시는  Mrs.Levine 교감 선생님과...^^

 

 

 

Mrs.Gambeski 체육선생님과...^^

 

 

 

 

짐에서는 졸업파티~~

 

 

다과를 나누며..ㅋ

 

 

 

 

 

 

 

 

 

 

 

 

 

 

 

 

 

 

 

 

 

 

 

 

 

 

 

 

 

 

 

 

 

 

 

 

 

 

 

 

 

 

 

 

 

 

 

 

 

 

 

 

 

 

 

 

 

 

 

 

 

 

 

 

 

 

 

 

 

각기 다른곳을  보고...ㅋㅋ

그래..각기 다른 곳을 보고 열심히 달려..

 여러 분야에서 각기 다른 재능들을 펼치거라~~^^

그리곤 이 지구를 건강히 지켜 나가거라~~!!!ㅎㅎ

 

 

 

 

 

 

 

 

 

 

우주 물병을 늘 따주던 힘센 안소니..

이 날도 물병을..ㅋㅋ

 

 

 

우주반의 유일한 한국친구 승민이와 송이..

둘이는 카톨릭 학교로 가게 되어서 중학교는 떨어지겠네요..아쉽..ㅠ

 

 

 

꽃다발 든 유일한 한국친구 승민이가 있어서 덜민망..ㅋ

 

 

 

언니같은 로빈...머리하나는 더 있네요..

우주 넘 작음..많이먹고 키커야 될텐데..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놨어요..ㅎ

 

 

 

 

 

 

 

 

 

옆반 선생님이자 농구팀 감독이신 Mr.Bruno 선생님과 그 반 보조 선생님이신 Ms.Diver 선생님과도..^^

 

 

 

 

이런 음악의 열정을 보이는 아이 첨봤다고 하시는

Mrs. Block 뮤직 선생님과도..^^

 

 

 

 

 

 

 

 

 

 

 

마지막으로 Dr.Janet Caraisco 교장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께 받은 마지막 선물..

학사모 쓴 오리..^^

 

 

교장선생님은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퀴즈를 내서 아이들이 맞히거나 하면

아이들에게 러버덕을 하나씩 선물 하십니다.

그래서 우주양이 6년간 모아 온 다양한 캐릭터 Ducks...ㅋㅋ

 

 

 

 

학사모 덕도 합류해서 기념샷을~~ㅋㅋㅋ

요런거 좋아요..정말 기억에 남을만 해요..^^

 

 

 

 

우주가 받은 졸업장과 뉴욕시의원상

 

 

하나의 과정에서 또 하나의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앞의 시간들은 잘 마무리 지은거 같네요.

중학교 가서도 초등시절에 보여 준 그런 열정을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믿는다..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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