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e a Little different!!!
inpia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Gina's ~ing'에 해당되는 글 156건

  1. 2016.06.19 12th Birthday 2
  2. 2016.03.22 봄엔 역시 자전거!!!
  3. 2016.01.06 중학생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
  4. 2015.11.19 순조로운 출발
2016. 6. 19. 08:26 Gina's ~ing

Jun 14,2016

 

14일 오늘이 우주 생일인데 오늘은 No School Day라서

하루전날 학교파하고 같은반 친구 몇명을 초대해서 생일파티를 했다.

이제 중학생들이 되니 초딩때처럼 친구들 모아서

생일파티같은거 잘 안하는 분위기라

그냥 슬쩍 넘어가려 했으나..

자꾸 생일 파티 해달라고 조른다.

 

"아가~저녁에 케잌사서 조용히 촛불을 불자꾸나.."

이런 엄마의 귀찮니즘이 서려있는 소심한 제의에 대뜸..

얼굴을 떨구며..

-난 형제도 없자나..ㅠ.ㅠ-

아~~~ 이뤈~~~엄마 맴이 짠~~하게시리..

 생일파티만큼 왁자지껄하게 하고싶다는 뜻을

이렇게 불쌍한듯 어필하는데..

이 엄마는 우짜냐?당장 형제는 못만들어 줄 지언정..

생일파티는 해줘야 할판!!!

 

헬륨가스풍선 그바게 불어 넣어 천장에 대기시키놓고..ㅋ

 

 

12살 알림표시 넘버는 기본...ㅋ

 

과자는 다 코리안과자로다가..

꼬깔콘,새우깡,버터링쿠키 까정..ㅋ

 

너무 차린게 없어 미안했다.그러나 중국아이들 입맛에도 맞았는지

미리 만들어 놓은 캘리포니아롤과 치킨까스는 인기만점

저걸 2접시나 해치움..ㅋ

초딩때와는 다른 중딩걸들의 왕성한 식욕이당..ㅋ

별로 맛 없어하면 피자라도 한판 시켜줄까 했는데

다행이 너무 맛있다며 많이 잘 먹어줘서 뿌듯..ㅎㅎ

이 날 하루 난 분식집 아줌마가 된 기분..

파티 와중에도 계속 말고 튀기고 했음..ㅠ

 

근데 의외로 잡채의 인기도는 부진했다..ㅋ

 

친구 두명은 뒤에 합류..

우선 배가고프니 먼저 시식중

 

동네 개구리 놀이터 잠깐 놀러 간다기에..

중딩이라도 맘이 안 놓여 이 껌딱지엄마가

뒤따라 붙었다.

어릴땐 아가가 엄마 껌딱지였지만,

10년만 키우면 엄마가 아가 껌딱지로 역전되는 상황..ㅋ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서..

최근에 플러싱일대에서 휴대폰 강도상해 사건이 줄줄이 뉴스에 뜨는지라

그것도  젊은 10대들한테까지도..ㅠ

10대 아가들 폰 안뺏길려다가 살인까지 당하는 일도 있었다.

아이고..무시라..ㅠ

아무리 안전한 미국이라도 이런건 막지못하긴 마찬가지..ㅠ

 

아가들의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서 엄마가 대신 폰강탈..ㅋㅋ

 

엄마 공 받아~~

 

 

우린 개구리가 뿜는 물을 온몸으로 받고 뛰어갈고야

 

하이공.. 아즉도 이런거 좋아하는 아가들이당..ㅋㅋ

 

다 젖어도 조아~~ㅎㅎㅎ

 

걷다가 깔깔거리며 사진도 찍고..ㅋ

아가들 키들이 장난 아님..

울 아가는 언제 큰다냐?ㅠ

 

 

'라푼젤' 플로렌스...ㅋㅋ

 

 

신발 사이즈도 다 7,8이다..켁!

울 아가는 6도 좀 넉넉한데..ㅠ

 

 케잌 소화식 거행전

 

 

 

 

 

 

 

 

생일날의 하이라이트!!!

"코에 크림 찍고 망가지기"

ㅋㅋㅋ

요고하자고 시키니깐 군소리 없이 따라주는

이뿐 아가걸들..ㅋㅋ

역시 걸들이라 집중도 금방금방 잘해주고

아기자기하니 재밌다.ㅎㅎ

심지어 내가 계속 한국말로 지껄여대도

눈치빠른 걸들은 다 알아묵는다..ㅋㅋㅋ

한국아이는 '우주'와 '하나' 둘뿐인데도..ㅋ

 

케잌먹다말고 생일축하쇼라도 하는 모양..ㅋㅋ

요럴땐 껌딱지 엄마는 눈치껏 빠져야함..

 

다 마신 체리콕을 치워준다고 들고 나오면서

문득 드는 생각..

' 10년뒤에는 이게 맥주캔으로 바껴있지 않을까?^^'

ㅋㅋㅋ

 

엄마아빠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그렇게 노래 노래하던 고가의 헤드폰

 

밤에 주로 피아노 연습하는 그녀에게 큰 맴먹고 선물했다.

피아노도 더 열심히 치겠다고 다짐은 받았으나..

이걸 쓰고 춤을 더 열심히 추지 않을까하는 우려가..ㅠ

이 엄마는 이걸 쓰고 스뮬을 더 열심히 할것같고..ㅋㅋ

 

 

마침 프로모션 Buy1 Get1 Free행사를 하길래

 내가 쓰던 충전도 잘 안되서 힘들었던 다 깨진 아이폰 들고 다니며

잠깐씩 투덜거리긴 해도 애지중지 들고 다녔던 그녀를 위해

6SPlus를 하나 사줬다.

 

그 덕에 나도 하나 득템!!ㅋㅋ

난 무조건 골드~

올 가을에 아이폰7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전 모델들 죄다 팔아치울 기세..ㅋ

 

오늘은 우주가 학교를 안가서

올드네이비에 반품하러 같이 갔다.

그런데..앗! 옆에 새로 생긴 즈그슨 뭐지?

우주양 바로 설명해준다.

'5달러샵'같은거라고..ㅋ

그래서 이름이 5Below(5밑에)라고...ㅋ

어찌나 이런거에 발빠른지..ㅋ

난 첨보는거라 신기해하는데..

그녀는 벌써 '5달러샵'에 대해 알고 있는 눈치..

한번 들어가 보자고 해서 들어가 봤다.

 

모든 제품은 5불 이하

 

 

 

빵빵 터지는 문구가 적힌 그래픽티도 5불

 

'난 외계인에게 납치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가 니 아빠다.'

이것도 웃기지만..

Ask Your Mother'엄마한테 물어봐'가

젤로 웃김...ㅋㅋㅋ

옆에 백인 아줌마둘이도 이 문구에 빵터져 웃고계심

나하고 웃음코드가 비스무리한갑다.ㅋㅋㅋ

요즘 가모장시대에 엄마가 아무래도 갑이라서 그런게 아닌가하는...ㅋ

엄마가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어서 엄마한테 물어봐야하는..

그래서 그런가..

'네가 니 아빠다'가 웬지 짠~하게 들리는듯...

아빠도 좀 봐달라고 부르짖는 듯한...ㅋ

 

 

작아..작아...ㅠ

더 큰 사이즈는 없냐?

이뿐것들은 다 빠지고..

고민하다 결국 못고름..

결정장애..ㅋㅋ

 

 

엄마..요고 하나 사주면 안돼?

 

요즘 대세인

인스타그램 Frame 이 입구에 떡하니..ㅋㅋ

요고 고대로 인스타에 올릴끼다 내가..!!!

 

올 생일에는 미역국 이런거 엄따..ㅋ

나온김에 생일날 점심을 밖에서 해결하기로..

 

 

 가까운 뉴하이드팍 치폴레에서

과까몰레 얹은 '브리또 볼'과 '퀘사디아'로

점심해결..ㅋㅋ

 

 

칲도 한봉지 사서 과까몰레 찍어 묵었다.ㅋㅋ

근데 내가 만든 과까몰레가 더 재료도 풍성하고 맛나다.

이래서 내가 맨날 해묵게 된다능..ㅋㅋ

 

이렇게 그녀의 12번째 진짜 생일날은

엄마와 신나게 돌아댕기다 들어감.

아가~~생일 축하해~~ ^^

 

 

 

 

 

 

 

 

 

 

 

'Gina's ~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써 개학 준비?  (0) 2016.09.28
6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0) 2016.07.07
봄엔 역시 자전거!!!  (0) 2016.03.22
중학생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  (0) 2016.01.06
순조로운 출발  (0) 2015.11.19
posted by inpia
2016. 3. 22. 06:14 Gina's ~ing

 Mar 15,2016

이번주는 완연한 봄날씨라

하교하자마자 책가방 던지고 아가와 자전거 타러 나왔다.

왼쪽 자전거는 미국서 중고로 샀던 자전거

오른쪽 자전거는 재작년 여름방학때 한국서 사들고 온 자전거..

마침 색도 같은 아이보리색이라 잘 어울린다.

근데 바구니가 새하얀색으로 자전거하고 전혀 안어울려서 바로 제거..

이왕이면 같은 아이보리나 저런 바구니색으로라도 하든지...

디테일에서 밀리는 상품들...아.. 아쉽다.ㅠ

쪼매 신경 더 쓰면 될것을..

 

아~~~파란 하늘

 

 

같은반이자 동네친구인 조앤이랑

방과후 날씨가 좋은날이면 배구토스연습도 같이 하곤한다.

 

다니는 중학교가 또 배구팀이 강한지라..

팀에 또 몰래 테스트받고 들어갈까봐..

신신당부했다.다행히도..안봤단다.

지도 아는게야...

무지 빡빡한 중학생활을..ㅋ

 

 

체육시간에 하는 배구토스 테스트 대비 연습을 짬짬이..

 

 

 

 

 

요건 누규?

바로 나의 실루엣그림자..ㅋ

 

 

심심하면 저기 저렇게 한번씩 올라가 있다.ㅋㅋ

 

누가 원숭이띠 아니랄까봐..ㅠ

그 소리 했더니 바로 원숭이모드..ㅋ

 

MS.158중학교는 음악시간에 목관,금관 악기들중

한가지 악기를 꼭 하나씩 배우는 과정이 있다.

중학교가면 꼭 플룻을 해야지 그러더니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클라리넷 소리에 매료되어 클라리넷을 선택하게됐다.

리드에 침을 듬뿍 먹여야 된다며 입에 물고 빨고..ㅋㅋ

1년에 40불정도를 학교에 내고 렌탈을 하게끔 해준다.

 

처음부터 소리내기가 만만찮다..

갈길이 멀다.

 

에이~~ 모르겠다..잘부는척이라도...ㅋㅋㅋ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할수 있는

 그날까지 맹연습 하도록..

그땐 이 엄마가 좋은 클라하나를 사주마..ㅋ

 

드뷔시의 달빛소나타가 드디어 완곡되어간다..

밤에도 헤드폰끼고 열심히 연습

 

 

아침 등교전에 짬짬이라도 연습..

매일매일 방대한 양의 숙제를 해야하기에 시간이 빠듯한 중학생활..

벌써부터 이러면 어쩔거야..고등학교가면...으악...ㅠ

저 터질듯한 짱구 뽈따구도 어쩔거야..ㅎㅎ

 

 

친구들이 너 눈썹이 왜그러냐고 그러더란다.

이긋들이 어찌나 외모에 관심들이 많은지..

그동안 쫙~~ 퍼진 이등변 삼각형 눈썹이긴 했다.ㅋㅋㅋ

그래서 아가인생 첨으로 눈썹칼로 눈썹정리도 해줬다.

눈썹 정리 기념으로 지가 찍은 셀피..ㅋ

 

이 날은 금요일 Mathclub 있는 날..

알수없는 머리아픈 공식같은거 잔뜩 써 놓은

저 티는 학교 Math Club학생들만 따로 맞춰 입었다.

 

그래도 스스로 스케줄 관리 잘하는 울딸

기특기특!!!

바빠도 시간내서 자전거도 엄마랑 같이 많이 타자구나...^^

 

 

 

 

 

'Gina's ~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6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0) 2016.07.07
12th Birthday  (2) 2016.06.19
중학생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  (0) 2016.01.06
순조로운 출발  (0) 2015.11.19
올바른 역사를 알고싶다는 소녀들  (0) 2015.11.16
posted by inpia
2016. 1. 6. 00:32 Gina's ~ing

DEC 25,2016

 

작년부터 산타의 부재를 인식하고부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긴장감은

현저히 저하되고..

그녀는 새로운 제안을 엄마에게 한다.

우주반에 안젤리나는 엄마한테 벌써 클스마스선물을 받았는데..

엄마한테 되게 재밌게 선물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기도 똑같이 해달란다.크~~으~~~ㅠㅠ

일종의 Clues Game같은건데...

와~~~ 머리 아프다..ㅠ

산타할부지의 존재를 믿게하기위해 엄마아빠가 주는 선물를 더해

따로따로 준비해서 포장하는것도 이제껏 힘들었구만..

이건 또 뭘 이렇게 까다로운걸 시키냐?...ㅠ

그냥 주면 안되냐니깐..

절대 그냥은 못 받는다고 빨리 Clue(단서)들을 만들어 놓으란다.

역시 미국부모들은 다르다.

산타에 깬 중학생들에게조차 그냥 바로 선물을 건내지는 않는다는걸..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기보다는

재미는 있겠으나..

이제는 구찮은 마음이 앞서는

한국엄마다.ㅠ

 

그래서 이브날 낮에(밤까지 안기다린단다...ㅋ)그바게 만들어 본 클루들...

 

 

첫번째 클루는 여기서부터 시작..

 

 

 

첫번째 클루에 나오는 세인트 니콜라스는 이 인형브랜드 이름이다.

이 산타 할부지가 발이시리시다..ㅋㅋ

 

'발이 시리다'라는 두번째 클루

발밑에 넣어두고..

 

 

요 양말 속에 1차 획득할 선물을 하나쯤 발견하게 만든다.

아이고..힘들다.ㅠ

그 다음 선물 획득을 위한 3차 클루도 같이 붙여놓고..

15발을 떼면서 걸어가면...

 

4번째이자 마지막 클루!!

여기서 긴장감의 고조를 더하기 위해

꽝!!!

이 나올 확률도 살짝 보태기..ㅋ

 

우주양 1차 클루를 향해 갑니다.ㅋ

 

 

 

첫번째 단서 발견

 

엉?? 악기라...?

우리집에 악기가 좀 많나?ㅋ

 

 

바이올린,기타들 다 꺼내서 뒤질것같다...그렇게 뒤지다 악기 다칠까봐..

그리고...결정적 나의 실수!

이 아인 그 인형브랜드가 세인트 니콜라스인지 모린다.ㅠ

 여기서 힌트 하나를 주기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쪽.."이라고 했더니,

찰떡같이 알아듣고..

 바로 요 산타할부지 인형쪽으로..ㅋ

 

허나...전혀 눈치없이 인형 뒤쪽만 살피는 그녀..ㅠ

 

 

아직 인형 발밑에 있는걸 모르고..

옆에 어문 탁상시계문만 열어봄..ㅋ

 

 

오~~ 드뎌..발견

 

 

'발이 시리다'라는 단서를 읽고선

현관근처 신발들에게 눈길을 돌리는 그녀..

 

 

여기선 찰떡같이 못알아묵고 개떡같이 알아차림..ㅋ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곳'이라고 힌트를 줬었건만..ㅠ

신발들속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한다.

가만히 둬 봤다..우짜는지..ㅋ

 

 

이제 신발장도 뒤지기 시작한다.ㅋㅋ

 

 

"산타가 발이 시리니깐 이런 털부츠에 있을거야.."

 

 

없자나...엄마..도대체 어디 있냐고!!!!

 

 

아까 준 힌트를 생각해 보시지~~~ㅎ

 

그제서야 알아차림..ㅋ

 

 

1차 선물들을 발견하고 좋아라하는 그녀..ㅋ

 

 

3차 클루 접수

 

"여기서부터 한발씩 떼면 되는거얌?"

 

 

그렇게 한발씩 발걸음을 떼기시작 ㅋ

 

 

 

 

 

 

그렇게 열다섯 스텝을 걸어와서는

지얼굴 그림 액자옆에 붙은 쪽지를 발견 못하고

엉뚱하게 천정쪽을 훑어본다.ㅠ

 

켁! 이제서야 발견..ㅋ

 

 

 

 

이 문들중에 하나를 잘 선택해야하는데..

모아니면 꽝!

 

 

어...그쪽은...화장실인데...

 

 

 

 

설마..내가 화장실에 선물을 뒀을라구?

"음..엄마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지..!"

 

 

아..고민 되네...ㅠ

 

 

울 엄마는 화장실에 놔둘엄마야!!

 

 

변기쪽이 의심스러워..

 

 

얘가...얘가...증말...ㅠ

 

 

어쩌지? 꽝인가?ㅠ

이 엄마의 너그러움으로 한번의 기회를 더 주게쓰~~ㅋ

 

 

그렇다면 내방?

 

이렇게 어수선한 내방에서 어디를 뒤져서 찾지?ㅠ

 

힌트 없어?엄마?

 

 

힌트 좀 주지..ㅠ

(거의 다 왔으면시롱~~ㅋ)

 

오...드뎌 발견..ㅋ

 

 

갑자기 이런 머리 아픈 이벤트 하느라고 포장도 몬했다.ㅋ

TJ맥스 비닐포장 그대로..ㅋ

 

 

격하게 좋아서 반응하는 그녀..ㅋ

 

"엄마...고마워...!!

내가 3학년때부터 그토록 바라던 가방이였는데..

이제서야 사주다니..ㅎㅎㅎ"

 

것두 2개씩이나...ㅎㅎㅎ

 

 

천만에..!!!

꿈깨시지...!!!

마음에 드는 칼라 선택하라고 혹시나싶어 두개 다 사 와본거지..

절대 둘다 하라고 사온거 아니다!!

하나는 무조건

 반품!!!

 

새로 하나 사달라던 헤어브러쉬

중학생된 기념으로 미니향수를 하나 사줬더니 아주 만족하는 듯..ㅋ

 

향수는 손목과 귓뒤에 찍는거라고 갈쳐줬더니..

바로 시행..ㅋㅋ

 

 

 

딸과 엄마..

엄마가 어디?

 엄마는 오너먼트안에..ㅋ

 

 

Merry Holiday~~ I LOVE YOU~~^^

 

내년부턴 그냥 받아라~~

하이고.. 기획하기 넘 힘들다.ㅠ

 

 

 

우주의 웃기는 캐럴 보너스 영상입니다..^^

musically라는 앱에서 만든

이 맘때면 많이 들리는..

머라이어캐리의 팝캐롤송으로 유명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페러디한 가사에 맞춰 립싱크하는 장면..

 

그래.. 그럼 내년엔 캐쉬로 받던지..ㅋㅋ

 

 

 

'Gina's ~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th Birthday  (2) 2016.06.19
봄엔 역시 자전거!!!  (0) 2016.03.22
순조로운 출발  (0) 2015.11.19
올바른 역사를 알고싶다는 소녀들  (0) 2015.11.16
중학생이 되고부터..  (0) 2015.11.06
posted by inpia
2015. 11. 19. 01:13 Gina's ~ing

Nov 18,2015

 

 

평균 95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는 Principal Honor Roll을 우주가 받았다.

'최우수상'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90점 이상은 Honor Roll(우수상)을...

우주반은 G&T Class라 그런지 35명중에 거의 다 우수상 이상을 받았다.

똘똘한 아이들만 모아 놓은 반이라 그런지

다들 아주 잘한다.^^

그런데 상장에 평균점수가 씌여진게 좀 웃긴다.낯설다.ㅋ

 

 

며칠전 중학생의 첫 성적표를 구경하게 되었다.

나도 중학생 학부모로서 첫경험..ㅎ

 

중학교는 3 Periods의 초등학교와 달리

학년 끝날때까지 4 Periods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엔 과목별 평균점수로 Final점수를 매기고..

우주는 G&T 클래스라서 computer와 체육과목을 제외한 주요과목에는

따로 Magnet이라고 명시되어 나왔다.

 

또 초등학교때와 다른점은 1~4로 점수 등급을 매기는 반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긴다는 점..

 

과학점수를 잘 못받았지만,

깐깐한 과학선생님의 기준에 맞출려면 꽤나 힘든 모양이다.

아이들이 대부분 과학 점수를 못받았다고 한다.ㅠ

전해오는 얘기로는

그렇기때문에 '선생님과의 컨퍼런스'때 과학선생님 교실 앞에는

상담할려는 부모들이 3시간씩 줄을 서있다가 그냥 돌아간다는 풍문이 들려온다.

 

초등학교는 상담시간을 개별적으로 시간을 딱 정해서

체계적으로 약속시간을 정해주는데..

중학교는 10여개의 반 아이들의 학부모들을 다 상담하기가

무슨 돗때기 시장같다고들 한다.

그래서 우린 이번에 오픈스쿨과 상담을 패쓰하기로 했다.

우주도 생각보다 특별히 떨어지는 과목없이

모든과목을 잘 해준거 같고,

학교생활도 재밌게 하고 있는것 같고,

찾아가서 괜히 선생님만 귀찮게 해드리는것 같아서

성적 추이를 보고 마지막에나 한번 상담해 볼까 싶다.^^

 

초등학교 보다 열흘정도 늦은

그제,어제, 오늘이 컨퍼런스기간이기도 하지만 오픈클래스 기간이기도 하다.

오픈 스쿨 참관 부모가 그제 2명,어제 3명 이였다고 우주가 전했다.

아무래도 초등때와는 다른..이미 알고 있는..

 과목별로 교실을 찾아다니는

중학교시스템(대학교식)에 대한 궁금증이 덜하다고 할까?

또 선생님들이 학기초에 제시한 공정한 점수시스템을 믿고..

자기 자식들을 또한 그만큼 믿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내나름대로 해석해본다.

 

작년 이맘때 우주의 Writing 성적이 부족해서 학원을 3개월 보냈었던적이 있었다.

그런데 질문을 하는 우주에게

"니가 하는 질문은 영재반 아이들이 하는 질문이 아니야!!"

그러니 질문을 하지마라고 하더란다.

영재반 아이들이 하는 질문은 따로 있나?

 아이들이 궁금해서 근질근질하고 가려운데 긁어주는데가 학원아니냐고

원장한테 강하게 어필한적이 있었다.

거기에 상처를 받은 우주가 학원이 싫다고

 도움없이 혼자서 열심히 해서 wrinting 성적 올려올려보겠다고 하더니..

엄마와 약속을 지킨것 같다.^^

영어 96,수학 99

이 정도로만 쭉~~ 해주면 정말 감사할 따름..^^

 

 

지난 여름방학때 둘이 매니큐어 칠하다가 찍은

굳은 맹세~~!!!ㅋㅋ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