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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2. 00:25 Life Of NewYork

September 4,2016



 메디슨 에비뉴에 옛 휘트니 뮤지움이였던곳이

메트로 폴리탄 소속 미술관 

맷브로이어(The Met Breuer)로 재탄생해서

올 3월에 개관했다.





오랜만에 맨하탄으로 마실나감..

Met에서 15C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대가들의 미완성 작품 279점을 공개한다.

그런데 오늘이 마지막 날~


우리가 완성된 작품은 자주 볼수 있지만,

전세계에서 수집된 미완성 작품을 구경하기란 흔치 않은 기획이기에..

"놓치지 않을거야!!"라며 달려가서 보구왔다.


옆집 정훈,서연이네도 문화생활에 동참..^^


우주가 찍어준 인생샷

다리 길어보이라고 앉아서 찍어주심..ㅋㅋ

그림 구경가는 뇨자~~ㅎㅎ


57th St부터 메디슨 에비뉴를따라 쭉 북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기본이 몇천...억을 호가하는 시계도 있다는 

스위스 명품 '폴 쥬른(F.P.Journe) 시계샵도 있다.

 역시 맨하탄지역에서도 이 지역이 부촌이긴 한가부다.




아마도 게전문점 식당의 문고리..ㅋㅋ


가방과 가위모양의 돌출 간판..

가방샵인가? 미용실인가?ㅋㅋ


성 제임스 교회

 

뮤지엄 들어가기전 모녀컷


1층 로비 조명이 독특하다.

땡땡이 조명..ㅋ

쿠사마 야요이가 생각났음..

요즘 땡땡이만 보면 

그녀가 생각남..ㅎㅎ


여기도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처럼 

언제든지 도네이션으로 입장 가능하다.

5명이서 5불을 내고 입장..

이곳 맨 꼭대기층에 유명한 커피집 

Blue Bottle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져뿟다..ㅠ

그림 구경하며 커피한잔 음미해보려 했두만..아쉽..

대신에 내가 좋아라하는 화가 '클레'전이 열리고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반가움이다.ㅎㅎ


관람시간표







우선 클레전부터 감상하면서 한층씩 내려오며 구경하기..




진지하게 그림을 응시하는 모녀..^^


저 작은 초승달을 저 위치에 그려놓은게 참 궁금하다.

쉬운 선택은 아니였으리라 본다.ㅋ





벌써 관람에 치쳤나?ㅋ


눈,코,입,귀가 따로 지각각 다른 위치에 붙어있는

그리기는 쉬어보이는 피카소 그림..

이런 대가도 얼굴이 제일 어렸웠는지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못그린 얼굴 없는 여인상




이렇게 엎드려 찍고 계시는 분이 있길래..

어떤 구도가 나오나 싶어

나도 한번..ㅋ


요런 구도..

거울에 반사되어보이는게 서서는 안보이던

오~~~체스무늬가 나타남..ㅎㅎ


이런 설치미술..

아이들은 반갑다..ㅋ


분명 한개씩만 가져가라고..

어린이들은 쵸크 위험이 있으니

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써 있거늘..!!!


자기는 더 이상 칠드런이 아니라며

색깔별로 다 찾아서 챙긴다.크으~~ㅠ

일단 핑크,보라는 엄마가 가지라고..ㅎㅎ


영구적인 과정의 한계치 상황을 보여주려한다는

작가의 깊은 뜻으로 인하야

사탕은 계속 공급한다고

씌여져 있어서 다행이다..ㅋㅋ




잭슨 폴록 작품도

미완성이라는데..

어디가 미완성인지.. 도대체..ㅋ


이건 너무 미완성..ㅎ


정훈맘이 내 옷 색상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옆에 서보라며 찍었던 

피카소의 미완성


고흐의 시작단계의 터프한 붓터치 과정을 엿볼수 있는

좋은 작품


구스타프의 그림도..

이렇게 쭉~ 미완성 작품을 훑다보니

이런 미완성된 그림으로 학교 미술 수업에서

아이들과 같이 완성 시켜보는 프로젝트같은 걸 해 봐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어차피 완성된 그림은 없으니..

상상 그 이상으로..

창의력 개발차원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완성작이다.

사실 이걸 꼭 보고 싶었다.


Head and Shoulder of a Woman(1500~1505)

포플러나무 목판위에 그린 그림인데..

너무 좋다.


목판위에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그렸을까?

미완성인 자체가 완성이다.

섬세하고 부드러움이 돋보인다.


감상과 동시에 그림으로 쓱쓱 그려내시는

열정파 관람객 발견..

침으로 몇번 묻히니 쓱삭삭 부드럽게 그려지는 

요상한 펜으로 다가

비슷하게 그리신다.ㅎㅎ

멋진데...?


관람객들은 펜을 사용할수 없다고 

가이드라인에 분명 쓰여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자하는

그녀의 열정에 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멋지다!!!^^

다른 관람객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그리는 그녀의 나름 배려있는 모습에

뒤에서 보안요원들도 알고 있지만

눈감아 주는듯 보였다.ㅎㅎ

나도 저 펜 하나 사고 싶네..ㅋㅋ


서연이도 땡땡이 천장이 재밌어 보였나?ㅎㅎ



잠시 로비에 앉아있는데.. 

천정의 모던함에 비교되는 

도께다시 칸막이..ㅋㅋ


관람을 끝내고 나오니 입구에

이런 가면작품들이..


보기에도 묵직해보이는것이

조형미가 예사롭지 않아보이는 

아프리카 토속가면 수공예품


우주양 그냥은 또 못 지나치지요..ㅋ

비싸보였는데..

예상대로..

가격대는 200불 정도..켁!


내일 탁구경기가 잡혀 있어서

체력 비축을 위해 빨리 돌아와야했다.

맨하탄을 더 만끽하고 못 온게 아쉽..ㅠ

가까이에 귀한 예술품들 쉽게 볼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posted by inpia
2016. 10. 18. 02:08 Life Of NewYork

August 29,2016



여긴 매번 갈때마다 좋은기운을 받는거 같아 자꾸 가게 된다.


나란히 손잡고 해변가로 걸어가는 노부부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이번엔 이웃사촌들과 같이 가봤다.




탐스럽게 핀 하얀 수국들과...


트레킹로에 디즈니영화 백설공주에 나올법한 우물도 발견



우물 상부의 철제 장식이 예뿌다.


아이들을 위한 런닝센터도 마련되어 있다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중으로 보이는 장면









posted by inpia
2016. 9. 28. 01:18 Life Of NewYork

August 20,2016


손대면 움츠리는

하루만 피고 지는 보라색 미모사꽃...

어젯밤에 물은 듬뿍주고 났더니..

오늘 아침엔 많이 피었다.15개나..

그러나 내일이면 다 시드러질..ㅠ

그래서 더 아쉽..ㅠ

보라꽃들이 터뜨리는 마지막 불꽃을 담아두기로..

꽃모양도 꼭 불꽃같다...^^


따가운 햇살도 구름에 가려진

아침에 오랜만에 걷기운동 해볼려고..

집을 나서서 울동네 산책로를 향했다.


깜장길고양이 발견..


숲이 잘 우거진 산책로




그러나 빗방울이 한개 두개씩..ㅠ

돌아 가야만 했다.

하늘 한쪽은 저헐게 파란데...

요상한 날씨


그러더니 정말 소나기가 시원하게 퍼부음..





한 시간 동안 더위를 식혀주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쾌청한 하늘이 등장





비온뒤라 그런지

아파트 안보다 밖이 시원해서 오전에 못한 저녁산책을..

노란 가로등빛이 파란하늘과 꽤나 잘 어울린다.




posted by inpia
2016. 8. 24. 10:57 Life Of NewYork

JULY 20,2016



여행마지막날 아침이라 그런지

나혼자만 일찍 눈을 떴다.

가기싫어서..ㅋ

창밖으로 보니 아침안개가 캠핑장에 가득하다.

이 고요함이 너무 평화롭다.그러나..

가야된다.ㅠ


다시 91을 타고 내려가면서 

브래틀보로 마을 초입에 위치한 

마트에 잠깐 들러 버몬트 특산물 꿀과식초를 사가기로...

'Brattleboro food Co-op'이라는 

우리 지역농협마트같으다.


꿀을 원하는대로 담아 무게를 재서 사가는 방식을..

저렇게나 직원할부지께 열심히 설명듣는다.

천정에 매달린 벌모빌이 구엽네..ㅋ


그래서 빈병들을 저렇게 같이 팔고있지만

빈병을 직접 가져와도 된다고한다.


2종류의 꿀이 있는데..

먼저 샘플로 맛을 봐도 된다길래..

맛좀 보기로..

근데 둘다 맛있다.


마침 우주양 먹었던 아이스크림통을 안버리고 쓴다길래

씻어놓은게 생각나서 거기에다 담아가기로했다.

먼저 클로버(Clover)꿀 한가득..

파운드당 $4.99


잡화(Wild Flower)꿀 한가득..


각종 신선한 식물성오일들도 쫘~~악~~

넘쳐서 끈적끈적하면 씻고가라고 오른쪽에 

싱크대까지 마련해 놓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올개닉 비니거(식초)들도 종류별로..


Clover와 Wild flower Honey


꿀병에 붙일려고 레이블링중..

굳이 지가 쓰겠다고..ㅋ


올개닉 사과식초도 1갤런 샀다.

$15불


꿀담기전에 담는 병무게 먼저 쟀어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담아왔다.

플라스틱병무게 얼마된다고 그거도 빼야된다며..

고민하다가 세심히 또 빼주신다.ㅋ

이런건 정말 또 엄청시리 정확한 미국이당..

473ml 한통에 담은꿀은 6불이 조금 넘었다.


꿀단지,식초단지 싣고 

30분가량 91을타고 남쪽으로 달리면

메사츄세츠주에 있는 양키캔들빌리지(Yankee Candle Village)가 나온다.


http://www.yankeecandle.com/about-us/visit-our-village-stores



처음엔 여기가 스토어인줄알고 왔는데..

양키캔들 본사같은데인 모양..ㅋ

 우리같이 잘못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지..

입구 입간판 맨아래에

Flagship Store Located 1 Mile South

(상품파는 본점은 남쪽으로 1마일 더가면 있다)

라고 씌여있다.ㅋㅋㅋ


25 Greenfield Road

South Deerfield, MA 01373

여기 주소다..


여기가 세계최고의 크리스마스샵이라니..

도대체 어떻게 해놨길래..

너무 궁금하고 흥분됨..ㅎㅎ


야외정원도 예쁘게 꾸며 놓았다.








오랜만의 가족샷!!^^


제목:늘 지금처럼~~

(뚝~~~ 떨어져서...ㅋㅋ)



입구로 들어가니 한켠에 소박하게 마련된 양키캔들 박물샵..ㅋ

아저씨가 양키캔들의 역사와 유래, 전통방식의 제조법드을 설명을 해주시겠단다.


요것은 영국식민지 시대에 쓰이던 아주 귀한 초의 원료인 왁스라고..




이것저것 살펴보는 우주양












엄청 큰 왕초!!ㅋ

어디가나 요런거 꼭 있당..ㅎㅎ


375시간 태울수 있는 양








매장이 어마어마하다.


매장 구경에 지칠때쯤 나타나는 손모형 만들기 코너


파라핀 손모형 만들기 $8


우주양 만들어 보기로..ㅋ


어떤 모양을 할까?..ㅎ

비눗물에 먼저 한번..

요건 손을 파라핀에서 뺄때 잘 빠지라고..


그냥 주먹만 쥐고 있는듯..ㅋ

미지근한 파라핀물에 한번 담그고..


다시 얼음물에..

요걸 몇번 반복


색도 입히고..ㅎ


다시 얼음물로 마무~으~리


아.. 이제 드뎌 빼나요?


우주양 손이 완성..ㅋ


안망가지게 공기 빵빵하게 넣은 비닐봉지안에 넣어준다.

시원한곳에 보관하라는 당부와 함께..^^


우주양의 손 모양은 바로 요 스몰 하트!!ㅋㅋ



갖가지 향들의 자동차방향제..




ㅋㅋㅋ


아빠도 바로 감염..ㅋ




이뿐 클래식카앞에서 화보촬영?ㅋ





어디가나 요런거 꼭 있다.

오늘은 영업을 접으신듯..


근처 Family resort홍보하러 나오신

곰아저씨를 보자마자 껴안으러 달려가는 우주양..ㅋㅋ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세계 최고라 했겄다..?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하늘에 두둥!



크리스마스 다음날 부터 다시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카운트다운 디지털클락이 있다...ㅎㅎ

크리스마스까지 157일  10시간 24분 38초가..


시간은 크리스마스를 향해~~똑각똑각

배송 준비하는 인형들..ㅎㅎ


364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곳..ㅋ

그거 하나만으로도 월드베스트라 할만..





산타한테 편지쓰는 책상도 마련..^^






요긴 아가들이 좋아할듯..

우리아가는 너무 컸다..ㅠ


그래도 좋단다..ㅋ


팝콘 종류도 어찌나 많으신지..

팝코노폴리스..ㅋㅋ


화장실도 소나무인지 전나무향인지

향이 솔솔~ㅎ



매장 천정에는 장남감 기차가 계속 돌아댕긴다.ㅋ

요거 아이디어  좋당.


조용한 양초매장에 활기를 불러 일으킨다는..ㅎ




우린 향비누를 고르기로..


양초집엔 양초만 있는것이 아니다.

쨈까지 있다.ㅋ





치즈케익까지도..ㅋ


부녀가 계산하는 동안

난 특이한 인형 발견..ㅎ



인생에서 가족이란 관계를 상황상황마다

디테일하게 표현한 작품이당.^^

왠지 가슴 뭉클..ㅠ




너무 비싸서 포기..

택스까지 붙으면 40불가까이 하겠다.ㅠ


점심은 야외가든 테이블에서

싸가지고 온 음식들 마저 처치하기로..ㅋ

바깥 가든도 테이블이 넉넉해서 

소풍삼아 여기 오면 좋겠다.

울집에선 좀 멀지만..^^


점심먹고 2시반쯤 출발했다.

 91을 타고 남쪽으로 1시간30분을 달리면

예일대학이 나온다.





주차할때 찾느라 돌다가 결국 4반쯤 웰치홀이 있는 올드캠퍼스와

뉴헤븐그린사이 칼리지스트릿에 2시간 유료 스트릿파킹을 하고(2시간씩밖에 안됨)




윌치홀입구에 투어 안내 포스터가 있다.

프로그램으로하는 투어는 나중에..

우주양이 공부 잘해서 원서라도 넣어볼라치면..ㅋㅋ

우린 입구에 안내부스에 있는 대학생 언냐한테 

박물관 위치와 시간을 묻고는 서둘렀다.

5시에 크로즈한단다.켁!!!ㅠ


서두르시오!!

그렇게해서 5시까지 들어나 가보겠소?!!


앗! 비지터 인포메이션 센터 발견..

그러나 5시에 문닫는 아트갤러리가 급해서..패스~


오~~ 건물들 장난 아니다.


10분정도 채플 스트릿을 걸어가면 나온다.



15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

들어가자마자 경비 아저씨께 빨리 묻자..!

여기 유명한 반고흐의 '밤의 카페(The night Cafe)'가 몇층에 있나요?


친절한 아저씨..

10분밖에 안남았으니 빨리 서들러 2층으로 올라가란다.


저희같이 시간에 문닫을시간에 급박하게 가시는분들에게..

바로 2층으로 가서도 고흐만 외쳐도..

꼬불꼬불 미로같은 갤러리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바로 손안내로 스트레이트로 찾을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다들 이그림을 많이 찾나부다..ㅎㅎ
Artist: Vincent van Gogh, Dutch, active in France, 1853–1890

Le café de nuit (The Night Café)

그린과 레드로 인간의 지독한 욕망을 표현하려 했다는

자신의 그림중 가장 추한 그림이라고 했던 '밤의 카페'

작가 고유의 붓터치로 이글거리는 빛과 열기마저 뿜어내는듯한

천정에 매달려있는 램프가 인상적..

야튼, 귀한 작품 보고간 인증샷!ㅋㅋ


언뜻보면 모네풍처럼 보여 모네작품 같지만,

이 작품도 역시나 고흐작 ㅎㅎ


문닫는다고 빨리 나가란다.ㅠ



그러나 이런 고대 유물들 가득함에 놀라..



사진을 안찍을 수 엄찌..


빠르게 셔터 누름..ㅋ




아가씨..그만 찍고 빨리 나가시죠!!



이제 느긋해진 우리..




커피한잔 마시러 왔다.

이제 주문은 우주의 몫 ㅋㅋ






하이 스트릿을 따라



우뚝 솟은 고딕풍의 하크네스 타워~

기숙사건물






아빠는 벌써 지쳤나요?ㅋ



Sterling Memorial Library


예일도서관에 들어가볼수 있을까요?


우리도 잠깐 들어가 볼수 있었다.

입구안에 경비아저씨한테 허락받고 들어가면 됨..ㅋ


이곳 내부는 그 웅장함에 압도되는 곳이다.

기둥과 벽은 살짝 톤이 다른 색의 대리석의 은은하게 구성되어

우아하기까지하다.




우리만 관광객..ㅋㅋ





미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그의 남편 전 미국대통령 빌 클린턴 부부가

만났다는 하버드와 더불어 전세계 최고로 평가되고 있는 Law School





hall of graduate sudies

http://www.yale.edu/about-yale/visiting


차없이 좀 휑~하다 싶으면..


또 이러구..ㅋㅋㅋ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이런 신성한 학문의 전당에서

요래 경박스런 점프샷을!!!!!


여기도 졸업생들이 심은 아이비가..?

아이비 리그 학교니깐..ㅋ


하버드,프린스턴과 함께 미국내 최고의 엘리트 대학으로 꼽히는 예일

1701년에 설립되어서 하버드,윌리엄 앤 메리 칼리지에 이어 

세번째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예일이라는 명칭은...

 역시 기부자?ㅎ


그렇다.ㅋ

막대한 자산가인 동인도회사의 간부였던 

엘리후 예일(Elihu Yale)이

건물을 기증해서 예일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른 명문대학들과는 다르게 예일은 소수인종 입학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유명한 일명 '보석상자(Jewel Box)' 도서관이라 불리우는

바네이키 희귀본 원고 도서관(Beinecke Rare Book & Manuscript Labrary)

여기엔 이름 그대로 진귀한 서적들과 문서들이 보관 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집트 파피루스도 있단고한다.


외장도 아주 독특하다.

창문도 없고..

공사중이라서 못 들어감..ㅠ


그래서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들여다 보는걸로 만족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둘러쌓인 구조물안의 

빽빽히 꽂힌 책을은 아름답기까지..^^

보석상자라 할만하다.ㅎㅎ




운치있는 석담뒤에서 빼~꼼~ㅋㅋ


Cross Campus에서 프리스비를 하는 학생들


나도 원반 던지기 하고 싶어..


열공하는 예일 언냐..

부럽부럽!!








뉴헤븐그린(New Haven Green)을 걸어가는 그녀



뉴헤븐그린에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그리스 신전같은 우체국이 멋지다.


"엄마..배가 좀 고픈데.."

금강산도 식후경..

배고픔에 지친 표정..ㅋ


왼쪽에 앗! 저거슨..?


미국 NBC 취재차량 발견 

뭘 취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근처 쉑쉑버거로...

만마한게 버거다.ㅋ


일단 부담없고..

식사시간 짧고..

여행하면서 젤루 편하고 빠른 식사플레이스..ㅋ


헉..개를 위한 메뉴도 있다.ㅋ


대략 요런거..ㅋ


버거 기다리며 게임에 집중 ㅋ






달달한 모녀컷!!

내가 화장을 안하는 이유..

저렇게 맨날 아가볼을 부비부비 해야만하기 때문..ㅋ



쉑쉑에서 나와 뉴헤븐 그린을 따라 걸으며 

펠프스 홀 입구로 들어가서 

올드 캠퍼스를 한번 구경하기로..



썸머 스쿨 프로그램이 있는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보인다.

기회가 되면 이런 대학에서 하는 썸머 프로그램..

참여해보는것도  좋을듯..

비용이 좀 들겠지만..^^


목에 이름표목걸이 하나씩 걸고 있는아이들은 

썸머스쿨에 동참하는 아이들인듯


앗! 총장님 동상 발견!!


역시나 구두 앞굼치가 반질반질 하시다.ㅋㅋ


Theodore dwight woolsey 동상

1846~1871 25년간 총장을 역임하신 분이시라고..

요기는 까치발 들고 만질수 있다.

여기도 쉽게 만질수 있는곳은 아니니 만큼..

역시쉽게 들어오는곳이 아니다.

까치발 든만큼 좀 더 열공하거라..딸아~~ㅎㅎ


총장님 동상에 서광이(서쪽빛..ㅋ) 쫙~~ 


이분은 또 뉘신가?ㅎ


Nathan Hale


미국 독립에 한몫을 한 애국지사들인 

자유의 아들들(Sons of Liberty)중 한분이시라고..










올드 캠퍼스를 나와서 college street을 따라

 윗쪽 Grove Street 까지 걸어간다.

동화속 궁전같은 건물들...ㅎ


학교 셔틀버스도 눈에 띈다.


그로브스트릿에 다다르면 코너에 위치한 라운드 건물

이곳은 예일대학 Commons Dining Hall 인데,
대연회장으로도 쓰인다.


여기가 바로 그곳!!!

???


들어가보니 원형홀이 나온다. 


다들 바삐 가는곳을 따라가보니..


켁!!! 후덜덜

이런곳에서 저녁을 먹다니..

왕부럽~~ ㅜ.ㅜ

원래는 촬영금지인데..

마침 학생들의 저녁식사 시간이라

다행히 문이 열려있어서 사진촬영을 할수 있었다.ㅋ


여기가 바로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대연회장의 모델이 된곳이라고..

저 멋진 축 늘어뜨린 펜던트가

영화에선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마법 촛불이였던가...!!

내평생 학교 구내식당보고 이렇게 감탄할 줄이야...

영화속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이렇게 감탄하고 있는 와중에

어느새 우리와 같은 인도사람들로 보이는 관광객 부자가 있었으니..

그의 어린 아들 보고 여기가 해리포터를 찍은곳이라고 그릇되게 알려주고 있는걸

오지랖이 넓은 모녀는 바로 듣고는 정정을 해주기도..ㅋ


대연회장 대각선 맞은편으로

멋진 대학본부건물이 우뚝 서있다.




시간에 쫒겨 고흐작품 보러가다가 지나쳤던

비지터센터에 가봤다.

기념품이라도 하나사러..

근데..정말 인포메이션만 취급..ㅋ

냉장고자석은 음~따~ㅠ


우주가 찍어준 엄마의 뒤통수

예일의 고딕건물들에 매료되어 계속 건물들만 쳐다보는 엄마


쉴새없이 누르는 아이폰..ㅋㅋ


해가 아직 짱짱한 8시인데 빨리 가잖다.ㅠ

아~~놔~~ 아자씨!!!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고풍스럽고 섬세한 예일..

깐깐하면서 격식있어보이는 예일을 엿보구 돌아가는길이다.


돌아오는길에 여름노을이 지고있다.








































posted by in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