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맘의 뉴욕일기

Nov 26,2016

땡스기빙 연휴를 맞이하야..

김밥 싸들고 온천 나들이를 했다.

퀸즈에서 차가 안막힐때는 1시간 25분거리에 위치한

Vernon in Newjersy

10년전 2살반때~^^ 

김밥 들고 출발~~!!!

10년뒤 그녀...

똑같은 표정으로 김밥 들고~~ㅋㅋ

뉴저지로 넘어가기위해

조브리지를 건너간다.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라고 

천천히 가자고 우기는 우주빠를 

일찍가서 호텔로비에서 기다릴지언정 빨리 가겠다는

내가 크게 무찌르고

12시쯤 출발했다.

어찌나 천천히 쉬엄쉬엄 운전을 하는지...ㅠ 

1시간 반거리를 시간을 2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시간이 2시가 넘었다.

천연 미네랄물이 온천수로 나오는 호텔이다.

화장실물까지도 미네랄물이라고 한다.ㅎㅎ

10년전과 다름이 없는..

4시가 체크인 시간이지만

2시간 일찍 와도 방을 준다.

일찍 오길 잘했다.ㅋ

그러므로 물놀이 좀더 할수있겠다.

여긴 온천시설 이용비용까지 포함해서 그런지 

1박 숙박료가 텍스포함 보통250~300불 정도 되는것으로 안다.

10년전에도 230불정도 주고 온기억이 있다.

우린 할인받아 택스포함 215불에 1박을 하기로..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이정도도 많은거다..미국선..ㅋㅋ

우린 2층방

창밖 풍경은 그닥..

침대들도 10년전 그대로..

그래서 들춰보는..

10년전.. 포크를 발가락에 끼우고

두유마시던 아가..ㅎㅎ

10년후..같은곳 같은 포즈..ㅋ

포크역시 발가락에 끼우고

콜라 마시는 아가씨로..ㅋㅋ

10년전..천진난만 여우짓ㅎㅎ

10년후..여우짓 잘 안되는 

뻣뻣하고 어색한 중2...ㅋㅋ

이것도 시키니까 억지로 했음..

바로 수영복 갈아입고

물놀이하러 내려옴

10년전..ㅋㅋ

10년전 엄마품에 요렇게 

안겨서 찍었었는데..

지금은 폭풍성장해서..

엄마옆에 딱 붙어 뜨끈한 온천수에 퐁당!

16세 이하는 못 들어오는데..

잠깐 같이 들어왔음..ㅋ

덩치가 엄마만해서

앉아있으면..16세 비스무리하게 보임..ㅎ

10년이란 Gap

세월 참 빠르구나..ㅠ

앗! 노천pool이 있당.

10년전엔 개장을 안했던거 같은데..

있었는데 겨울이라 사람이 너무 없어 우리가 몰랐었는지..

야튼 뭐..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노천탕

이런거 너무 조타~~ㅎㅎ

개헤엄밖에 못하는 아빠..

우주가 마냥 부러운듯..

아빠하고도 장난 엄청 친다.

"아빠물총..시떠.시떠..ㅠ"

이랬던 아가..

물총 열심히 배우며..ㅋ

맹공격~!!

우주의 역습..ㅋ

아이쿠..죽갔구나..ㅠ

그렇다면 10년전엔..ㅋㅋ

아빠등에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두만..ㅋ

이젠 아빠가 우주등에 딱..ㅎㅎ

왼쪽 오빠야들 뒤로 투명비닐 버티컬 커튼이 쳐져있다.

저기로 실내풀과 통해져 왔다리갔다리 하면 됨..

우린 첨엔 모르고 문으로 벌벌 떨며 나왔음..ㅠ

서쪽하늘은 예쁘게 노을이 지고..

건식 사우나에서 몸을 좀 말리고..

우린 땀 빼는 용으로 보다..

물말리는 용으로 이용..ㅋ

우주양은 답답한가부다.

표정이..ㅋ

건식사우나 밖에서 우주양이 찍어준 

엄마아빠..

여기는 습식 사우나

그러나 앞이 안보일정도로 수증기가 넘 많아

사람들이 거의 없음..

엥? 전에 없던 탁구대가 비치 되어 있어 깜놀!!

온천하러와서까지 열탁구하는 부녀..ㅎ

고무도 안붙은 맨나무탁구채로..ㅋ

아빠의 이러한 오버스러운 승리의 세리모니는

우주양의 몹쓸 승부욕을 불싸지르기 좋은 액션이다.

10년전엔 수족관 벽에 한동안 딱 달라붙어

니모찾는데 여념이 없더니..ㅋ

몹쓸 승부욕에..

10년후 수족관은 안중에도 없는 아가..ㅋ

어느덧 실내풀조명이 켜지고..

밤이 깊어간다는 얘기..ㅋ

탁구로는 승브가 안났는지..

수영대결을 펼치려는 부녀..ㅎ

뻔한걸..뭐하러..ㅠ

다시 야심한 밤에 노천풀로 이동

엄마..응삼이 머리 됬네..그랴..ㅠ

근데..머지? 이 로맨틱한 부뉘기는?ㅋ

지대로 방해꾼..우주양..ㅋ

그만 나가줘야 될거 같은 부뉘기...ㅎㅎ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쫙~ 빠졌다.

탁구대에는 부녀이후 치는 사람이 거의 없는듯..ㅋ

여기도 가보고 싶다고 한다.

일단 방에 올라가서 

저녁부터 먹자..

실내로 통해서 올라가려니 너무 동선이 길어서

밖으로 통하는 최단거리 동선을 택해서

후다닥 실내로 뛰쳐 들어감..ㅋ

방으로 올라와 저녁먹고 난후

아빠는 지쳐 쓰러짐..ㅋ

우주양은 계속 뭘 먹고...ㅋㅋ

저녁도 먹었으니..

또 몸을 풀러 가볼까요?ㅎㅎ

아빠.. 빨리 가시지요..?

체력 방전한 아빠는 가기 싫어함..ㅋ

으씨..다정시리 나가는 부녀..

쇼윈도우 부녀..ㅍㅎㅎ

아빠는 오늘 우주의 일일 PT에 나서나요?

아까부터 엄마도 계속 해보란다.ㅠ

난..이거하다가 내려오면 멀미나거덩..?ㅠ

난 그냥 이대로 놔둬..

운동 시러~ㅠ

복장도 운동할 복장이 아니고..

슬리퍼 질질 끄실고 왔자너..ㅠ

오~~ 이걸 하단 말이지?

잠시뒤 힘에 부친듯..ㅋ

우주양도 도전..!!

그러나..잠시뒤..웃음기는 싹~ 사라짐..ㅋ

몸을 좀 푼 부녀는 라켓볼에 도전

1시간 대여비가 10불

부녀가 라켓볼 치는 시간에

2층 연회장에서는 숙박손님들을 위한 

마술표가 펼쳐지고 있다.

10년전에도 탐났던 가구..

여전히 자리하고 있구나..^^

열라켓볼 치고있는 부녀..ㅎㅎ

슬리퍼 끄실고 라켓 함 잡아봄..

마이볼 맞제?ㅎ

그러나..공방향과 완전 무관한 뻘스윙..ㅋ

조명 이뿐 실내풀~ㅎ

짐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농구..빠뜨릴수 엄찌..ㅋ

슛!!

노~~골~~ㅋ

슛시도에 여념이 엄따..ㅎㅎ

10년전.. 볼 집착력만 보였던 그녀였는데..ㅋㅋ

OCT,31 2016

올해도 어김없이 할로윈은 돌아왔다.

이 복장은 무엇이냐?ㅎ

중학생이 되어도 사탕수거작업은 여전..ㅋㅋ

같은반친구이자 동네 친구이기도 한 중국친구 조앤과 같이

출발!!!

잠옷으로 사준 핑크 드래곤 원지(Onesie)를 입고..

뛰쳐나가는 그녀..ㅋ

이집부터 공략할까?

Ghostbuster들이라고?ㅋㅋ

땡큐여~~한개만 집어 가줘서..

귀여운 고스트버스터 녀석들..ㅎㅎㅎ

강쥐~너는 무신 커스튬?

전 악어지요~ㅎㅎ

어머..얘들아 너희들 너무 일찍 온거 같으다..

충분히 무서우신듯..ㅋㅋ

요집은 매년 새로운 아이템으로 장식을..

아무장식도 안되어있는 집도 

Trick or Treat!!

운좋게 얻어걸림..ㅎㅎ

앞마당에 전시된 귀신인형들과 함께 포즈!!ㅋㅋ

오~~ 이집은 꽤 많은 사탕이 확보되어 있을듯..ㅋㅋ

No trick Please~~~~~ 라고 붙여놓은 푯말과 달리

아무리 외쳐도 주인은 Treat을 해 주지 않았다...ㅠ

이날만이라도 히잡을 벗어던지시고 예쁜 공주 커스튬으로

단장한 이슬람 엄마의 환한 웃음이

아주 보기 좋다.ㅎㅎㅎ

맛있는거 골라가야징!!!

따라다니다 지친 엄마..

쵸컬릿 하나 원조받아 당보충중..ㅋㅋ

어이구..무시~~ㅠ

뭐지? 이 붉은 기운들은?

고딩으로 보이는 붉은 앙마언냐들..ㅋㅋ

이 붉은 앙마 언냐들은

한무리의 중국 아가 귀신들의 단체 기념 촬영하는데에..

강제 동원되어..

사진촬영에 본의 아니게 협조함..ㅋㅋㅋ

착한 앙마같으니라구...!!!ㅎㅎ

핑크드래곤과 그의 친구는 사탕수거에 여념이 엄써..

사진 촬영에 동참하라고 하니 

벌써 내빼고 음따..크으~~ㅠ

참 안따라주는 중2같으니라구!!!ㅠ

사탕 주실 준비를 단단히 하고 계신 마녀 할머니

송곳 이빨..아~~ 저거 끼고 계실려면 굉장히 힘드실텐데..ㅎㅎ

이렇게 정성껏 단장하고 계신 할머니분들을 봐서라도 

매년 돌아 댕기야 되겠단다..ㅋㅋㅋ

핑계한번 참..ㅠ

집에 와서는 어김없이 사탕수확 점검..!!

켁!! 많이도 모았네..ㅎ

매번 꼭 이렇게 같은 사탕 종류 구분 작업을 

하는 이유는 뭘까싶다..ㅎㅎㅎ

근데..이걸 꼭 해야한단다..크~~으~~ㅠ

October 9,2016

괴물급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는 

세력이 약한상태에서 북상해

노스캐롤라이나 해상까지 올라오고 있는 와중에

 우린 빗속을 뚫고..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2016 국제 여자 월드컵 탁구경기를 보기위해

6개월만에 다시 Philly를 찾았다.

저 멀리 필리 시가지 다운타운 빌딩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나 벽화의 도시 필라델피아

도시 곳곳에 저런..ㅎ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후딱 뭐 하나 먹고 경기 관람에 임하기로..

Temple University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리는지라

근처 멕시칸 음식점 Chipolet를 발견..

외장컬러가 예쁜 모던건물안에 입점해 있다.ㅎ

건강식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야채듬뿍 얹은

닭고기 볼브리또(Bowl Burrito)

한국의 전병과도 같은

케사디아도 함께..^^

체육관 쪽으로 걸어가는

우리집 탁구 크레이지들..

이 대학은 종교적인 학문을 탐구하는 상아탑인가..

(이름만 볼때는..ㅋ)

아님..템플기사단과 관계있는것인가..

도통..ㅎ

리우 올림픽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여길 오자고 하는지..ㅠ

난 빨간옷의 미국국대 '릴리장'과

오른쪽 하단의 세계랭킹 1위 '류스원'만 알겠다.

세계 탁구 여제들이 한자리에..

입장하는데..

켁!!! 죄다 중국사람들..ㅋㅋ

자리가 많이 비었자나?

25불짜리 좌석 샀었는데..

지정자리 위치가 어중간하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봄

경기는 이미 시작

그래..이쪽이 낫다.ㅋ

오늘은

4강경기부터 파이널까지 볼수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대륙 선수들의 대거 불참을 했다.

무신 이런 일이...ㅋ

싱가폴 '펑티안웨이'(30세,세계4위)VS 일본 '히라노'(16세,세계17위)

준결승전

진지하게 경기관람중인 부녀

역시 4위한테 안되는가..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히라노 선수

적절할때 작전타임!! 해주는 일본측

미국 스포츠채널 ESPN 생중게중..ㅎㅎ

세트스코어 2:2

히라노 선수 아주 잘하고 있다.

레이팅 1600을 이제 간신히 넘은 우주양..

요즘들어 탁구에 좀 관심이 자발적으로 생기는건지

선수들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세트스코어 4:2로 

히라노 언냐가 승으로 준결승전 끝나고 난뒤 

바로 정육점 조명으로 변한 경기장 ㅋㅋ

막간을 이용해

히라노 언냐와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ㅎ

싸인받을려고

저 무거운 방명록을 들고 갔다..ㅋㅋㅋ

16살 히라노 언냐를 롤모델 삼아

열심히 뛰어보길..

대만 '쳉이칭'(세계6위) VS일본'히라노'

드뎌 결승전!!!

경기가 잘 안풀리는군요..쳉이칭선수

내리 지고 있음..ㅠ

그렇게 관중석에선 짜요!짜요!외치며

노골적으로 대만 선수 응원을 해주고 있는데도..

결국 마지막 한세트까지 히라노 선수가 

다 잡아서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을 해버린다.

중국선수불참으로 운도 좋았지만

백스윙은 남달랐다.

대단한 선수다.

4년뒤면 울아가도 16살...ㅋ

혼자 김칫국 마시며.. 상상중..ㅋㅋ

그때까지 일취월장하길 바랄뿐..^^

외모도 깜찍한 히라노선수

우승인터뷰중

영어가 부족한 히라노 선수위해 통역해주던 선수가 옆에 나왔는데..

뭐 거기서 거김..ㅋ

히라노 선수 이참에 영어 공부 열심히 하지싶다.ㅋ

인터뷰전에 우리 자리 앞에 앉아 있던 경기관계자로 보이는 중국아주머니 한분이

우리쪽을 보고 갑자기 일어 할줄아는 사람 없냐고 물었다.

히라노 선수 통역때문였던걸로 짐작됨..

왜 하필 우리보고?

뻔하다..

아~~놔~~ 경상도 억양~~~ㅠ

그 아줌마는 뒤에서 내가 계속 일본어 하는줄 알았을끼다..ㅠ

시상식까지도 굳이 보고 가시겠다고..ㅎ

1등 상금-$45,000

2등 상금-$25,000

생각보다 많은뎅?

중국관중들의 상대편 응원 속에서도

하나도 굴하지 않은 히라노 선수의 멘탈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역시 실력은 못 속인다.

넌차이니즈(Non Chinese)사상 첫 여자탁구월드컵 우승자로 등극했다.

또 한번 16살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 차 가지고 올때까지 기다리며

모녀는 서로 사진 찍어주기..ㅋ

2시간반여를 달려 다시 뉴욕으로..

저번에 못보고 지나간 필리의 대표다리 

플랭클린 다리를 건너서...

집에 돌아와서 

ITTF 공식사이트에 들어가서

경기 세리모니 방송 다시보다가 우주양 등장에 깜놀!!!

앗! 카메라에 잡혔다.ㅋㅋ

난 바로 뒤에 서 있었구만..

휴대폰 든 왼손만 잠시 출현하고..ㅋㅋㅋ

SEP 11, 2016

언제나 뉴욕에선 경견하게 맞이하는 내 생일 9.11

생일 점심으로

 플러싱에 새로 오픈한 한국식 샤브샤브 뷔페식당

 Spring으로~ 

탁구훈련 마치고 저녁을 샤브샤브로 가끔 때우고 들어온다고

부녀는 이미 몇차례 방문 경력이 있다고 함..ㅋ

나만 빼놓고..ㅠ

육수에 입수할 푸짐하게 쌓인 각종 재료들

라면,우동면과 더불어 다양한 수제비까정..ㅎㅎ

여긴 너무 다양해서 뭐부터 넣어 먹어야 될지..

떡종류도  조랭이떡까지 다 갖춰놨음..ㅎ

각종 어묵이요~~ㅎ

버섯을 좋아하는 내가 담아온 한접시

풀떼기들도 만포장 즐비~~ㅎㅎ

육수도 5가지중에 골라야 되는..

부녀는 고기육수,난 멸치 육수

멸치육수 담부터 안시킨다.

담백하게 먹어볼까해서 시켰는데..

역시 샤브샤브는 돼지뼈 푹~~ 우린 국물이 제맛!!

부추 땅콩소스

농도가 좀 묽은듯..

생일날 가족샷

후식 아이스크림까지..ㅋ

난 더이상 못먹겠다.ㅠ

들어갈 자리가 음따..

뷔페만 오면 이렇다..ㅋ

아빠한테 무조건 한입 뺏기는 아이스크림..

자기도 하나 빼 먹으면 될걸..

꼭 아가꺼 뺏어먹어야만 하는 몹쓸 아빠..ㅠ

오후엔 집 근처 별다방에 엄마생일무료 1잔을 받으러 가야된단다.ㅋㅋ

어찌나 알차게 챙겨 마시러 가는지..ㅎㅎ

동네 마실을 그냥 걸어 나오질 않는 아가..

뭐라도 하나 타고 나와야 된다.

아직도 킥보드를 좋아한다는..ㅎ

그래서 공짜로 받은 녹차아이스라떼

저녁 노을색이 예쁘다.

우린 또 저녁모임이 생겼다.

노던블러바드에 위치한 중국집에서

간판도 중국집..ㅋ

지난주 탁구대회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했다고

뉴욕 탁구협회 회장님이 주관하신 식사자리에 참석..

이 집은 다른건 괜찮은데..

짜장면이 맛없다.

중국집엔 짜장면이 생명인데..ㅠ

표정이 다들..ㅋ

짜장면 때문인가?ㅎㅎ

케잌 사가자고 아가가 조르는데..

도저히 케잌 들어갈자리가 음따..ㅋ

그래서 쪼맨한 치즈 케잌 하나 사서 촛불 꽂기로..

내촛불은 내가 알아서 끈다..ㅋㅋ

오늘 하루죙일 외식..

속은 계속 더부룩~~ㅠ

밥차리지 않아서 하루 편하긴 했지만,

역시 집밥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