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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6. 04:43 Gina's ~ing

Mar 22,2018


작년10월,11월 두달은 고등학교 입시 시험으로

바쁜 수험생모드였다.

사실 7학년 끝나는 여름방학부터 

특목고시험 준비에 바쁜 긴장의 나날이였다.

8학년 올라오자마자 

시험들을 다 치르고 난후

11월말쯤 공립고등학교 지원을 하고 나면

이렇게 Receipt (영수증ㅋ)이 날아온다.

뉴욕시공립고등학교 지원은 최대 

3가지 타입으로 지원할수 있다.


1.Specialized High school Admission Test(특목고시험)

   2.Fiorello H. LaGuardia High School(라과디아 예술학교)

3.일반공립고등학교


보통은 특목고와 일반학교 2가지를 지원하는데

우주는 3가지 다 지원을 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우주는 예고라는 선택의 문도 열어놨다.

 

일반고등학교는 내신순으로 컷오프가 되기에..

내신에 자신있는 우주는 1순위를 

특목고 못지않은

전미공립고등랭킹11위,

매년 뉴욕주 최고의 학교로 뽑히는

Townsend Harris High School에

지원을 했다.


결과는 다행히도 3군데 다 합격을 한것이다.

1.Bronx science High School(브롱스과학고)

2.라과디아 예술고(피아노)

3.타운젠해리스고등학교

이제 학교를 하나씩 방문해 보고 하나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

너무 쵸이스가 많아도 고민이다.ㅠ


먼저 타운젠 해리스 고등학교 방문

울동네 근처라 가깝고..

하지만 버스를 2번정도 갈아타야되는 번거로움에

어차피 이 어미가 또 라이드를 매일 해야할지도 모름..


입구에 들어가니 로비에서

I was accepted!!!라고 프린트된 

gina이름이 붙은 학교소개 브로셔를 받게 된다.


이 학교는 중학교 7학년 내신 성적과 

state test(학력평가시험)점수를 합산점수로 

뽑는데..

내신커트라인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타운젠은 여학생은 99점,남학생 97점이 안정권이라할수 있다.


우주는 7학년 전체성적이  99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이

  파이널 성적 99.15로 마무리..

95점 이상되면 주는

 Principal Honor Roll 상도 어김없이 받아옴.. 


여학생의 경우 

거의 전교 열손가락안에 꼽혀야 들어갈수 있는

내신 신공들만 간다는 명문학교에

합격한 우주양..

그동안

참 열심히 했구나..아가~~^^


이런 이유로 여학생비율이 월등히 높은 학교다.

stem교육을 지향하지만

인문학쪽이 강한 학교인것 같으다.

하지만 가서 직접 물어보니..

다니는 선배학생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인도아이들이 유난히도 많다.

오디토리움에서는 '우야든동 우리학교에 들어오라'는

최선의 홍보를 듣게 된다.

브로셔에도 '타운젠해리스@퀸즈칼리지'라고 적혀있듯이,

퀸즈칼리지 부속고등학교라 할 만큼

대학프로그램과 연계된 커리큘럼의 잇점과

대학시설과 편의를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을 강하게 내비친다.

한 학년 정원 250명 정도의 작은 학교라 

교내 Club들이 좀 적은편이지만,

학생과 교사간의 친밀도가 높은것이

장점중의 하나라 할수 있다.

그룹으로 무리지어 학교설명을 하는 언냐는

무엇보다 학교가 지근거리라

잠을 좀 더 잘수 있다는 

현실적인 장점어필을 하기도..ㅋㅋ

내지론도 마찬가지.. 

"학교는 가까워야 된다!!!"


다음은

맨하탄 암스테르담 에비뉴(10th Ave)와 65st 에 있는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


작년 11월에 오디션시험보러 가는 날이다


링커센터 북서쪽에 위치한 이 예술고등학교는

영화"Fame"에 나오는 바로 그 학교이다.

거기서도 심장 쫄깃한 오디션 장면이 나오는걸로 안다.


오전에 오디션시간이 잡혀있어서

일찍 서둘렀지만

퀸즈블러바드쯤에서 내차 바퀴 펑크가 나서 

서기사차로 다시 바꿔타고 오는 

긴박한 사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도착해서 근처 주차장에 파킹해놓고..

우주양은 후다닥 오디션장으로 들어갔다.


5시간 정도가 걸린듯하다.

뭣이 이로쿠롬 시간을 잡아먹는지?

달랑 연주 한곡할텐데...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다 마치고 나갈무렵,

같은반 친구 소피아와 그의 아빠를 

학교안에서 만났다. 아트로 지원했는데..

미술은 정말 정신이 하나 없더란다.

여기 저기 옮겨다니며 실기시험을 봐야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너무 힘들었다고..ㅜ

그래도 뭐..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시다.^^


오디션 보고 나온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닷!크으~~ㅎ

오디션만 본게 아니고

뭘 그렇게 적으라는것도 많았다고..ㅠ

니즈마 테스트 같이 보더냐고 물으니..

평가만 받는 테스트가 아니더란다.

선생님이 곡에 대해 너무 디테일하게 묻더라는것이다.ㅋ

그냥 느낌살려 열심히 쳐오기만 한

슈베르트 "즉흥"을

다시 뒤져 되집어 보게하는..ㅋ

역시 예고 오디션은 마이 까다롭다는 결론..

이때만 해도 떨어진줄..ㅋ

5개월뒤 합격소식이 왔지만..

다시 맨하탄을 나가기 번거로워..

합격자들 소집하는 날 저녁엔 가지 않았었다.


세번째 학교 브롱스에 위치한 

1938년 설립한 미국최초(?아마도?) 과학고등학교

Bronx Science High School에 방문

한 학년 정원 800명의 규모가 큰 학교다.

유일하게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학교이다.

초등,중등 다른학교 다니던

아기때 동네친구 제니퍼와 

다시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될줄..^^


영화 '스파이더맨 Home Coming'으로 

작년에 주인공 피터파크 역의 'Tom Holand'가

완벽한 과학고등학교 학생역할을 하기위해

이 학교에 언더커버로 다녔었던 일화로 

전국적으로 더 유명해진 학교다.

실제로 존 왓츠감독은

스타이더맨 피터파크가 다니는 학교를 

브롱스 사이언스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면 학교 마크도 

이 학교 엠블렘과 거의 비슷하다.ㅋ


남서향으로 향한 

천고가 높은 로비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받는 거대한 벽화


그림속에도 학교 엠블렘이..

행성모양의 원자



여기서도 합격자 이름 찾아 

브로셔받고..

오디토리움으로 직행..




학교방송국 Wolverin TV에서 제작한

학교홍보영상


학교짐도 소개받고..


학교규모가 커서 그런지..

교내 스포츠,음악,미술,사회봉사클럽등..

굉장히 다양하고 많다.


학교들을 다 둘러본 결과..

음악을 좋아하지만

전공을 할 의사는 희박해서 라과디아 예고는 일단 접기로..

예고를 들어갔다고 꼭 예술대학으로 진학하는건 아니다.

해군사관학교를 가는 아이도 있다고..ㅋ

미국 대학진학은 자유롭다.

오히려 내신받기는 더 좋다는 의견들도 있다.


그래서..남은 두학교..

타운젠과 브롱스를 두고 고민을 한 결과..

사실 그녀는 인문학쪽보다는 수학,과학쪽에 흥미가 더한지라..

작은학교보다는 클럽이나 스포츠팀이 더 많기도하고, 

학교대표 클럽 디베이트, 로봇틱스가

전국에서 최고수준인 내셔널급을 자랑하고 있다는

브롱스 사이언스..

큰학교가 더 매력적인..

브롱스 사이언스 과학고를 선택했다.

우주의 외향적인 성격으로 볼때도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너무 잘 알아서

선택한 학교라고 생각한다.

(사실, 난 타운젠을 선택하길 바랬음..ㅠ

타운젠같이 작은학교는 내성향인듯..ㅋ)


고등학교 결정후 

오퍼된 3학교 중 2학교는 거절하고

브롱스사이언스를 받아들였다는... 

또 날라온 영수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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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19. 2. 14. 02:38 Gina's ~ing


Jun 24,2017


드뎌 지난 화욜 6/20 뉴욕 카네기홀에서 

퀸즈보로 공립중학교 오케스트라,밴드,합창 연주회를 하게 됐다.

우주양도 여기 서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매주 토욜날

몇시간씩 오케스트라 연습을 해왔다.




일찍 입장한 관계로..

아직까지는 객석이 휑~하다.


연주중에는 동영상 일체 촬영금지라

공연 시작전에..

 카네기 연주홀중 가장 크다는 '아이작스턴홀'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유명한 가수,연주가들은 한번씩 다 거쳐갔다는

아이작스턴은 첨이라...ㅋ


공연시작전

아이작스턴홀에서 첫 관람 기념샷!


Citywide Jazz Band의 연주가 끝나고

우주양이 속한

Queens Borough-Wide Orchestra의 연주가 시작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를 시작으로

4곡을 연주한다.


맨 왼쪽 퍼스트 바이올린 둘째줄 중간에

똥머리한 아가씨~~우주양..ㅋ



연주모습을 동영상에 못담아 아쉽다.ㅠ


공연이 만족스러운지 ..

미소를 머금고 나가는 우주양..ㅎㅎ


우주 음악선생님이 지휘하시는 

Queens Borough-Wide Wind Ensemble의 연주도 너무 좋았다.

우주양도 내년에는 클라리넷 실력을 더 키워서

Ms. Schecter선생님 밴드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수고했어..아가..

멋진 경험이야..

언제 네 인생에서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에서 

연주한번 해 보겠니?ㅋㅋ


엄마랑도 기념컷!!


이 날은 우주땜에 엄마도 맨하탄으로 콧바람 쏠쏠~~


학교 수업중간에 우주 픽업해서 

카네기홀로 가기위해

495Expy를 타고 맨하탄으로 향했다.


맨하탄의 빽빽한 마천루들 사이에는 

아직도 새로운 마천루들이 계속 하늘위로 올라가는 중이다.

마천루들 사이에 나즈막히 자리잡은 

오른쪽 뉘리끼리한 카네기홀에 당도했다.

아가...리허설 잘 해~~~!!!^^


뒤에 오기로 한 서기사는

 회사에서 일찍 나와 지하철을 타고 오는길이다.

근처에 파킹을하고

카네기홀에서 가까운 콜럼부스 써클옆 타임워너센터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했다.



2층에 올라가니

아마존 서점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네?!ㅎ


미국서점의 대명사격인 

반즈앤노블이 언제가부터 사라지고..


진열을 아주 재미있게 해 놨다.ㅎㅎ

취향저격 배치..ㅋ

왼:If you like...1권 

오른:You'll love...3권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사회과학저서들..

 요즘 핫한

유발 하라리(Yuval Harari)의 사피엔스(Sapience)에 이어

호모데우스(Homo Deus)가 

눈에 먼저 딱 띈다.

딱 집어 들고싶지만..

영어라...ㅠ.ㅠ

한글판으로 구입하리라 강하게 다짐..ㅋ


서점에서 창밖으로 내다 본 콜럼부스 써클 전경~


서기사가 여기 오면 항상 들여다 보는곳..

윌리엄소노마..

'요즘 핫한 키친웨어들 살펴보기'

직업상..ㅋ


레트로풍 한껏 살린 SMEG

넘 이뿐 아그들..

주방만 좀 널브믄...

요런 이뿐이들 좀 구입해 보겠구먼..

당췌!!! 좁아서리..ㅠ


요 발사믹 넘 맛나서..

옆에 찍먹하라고 놔둔 시식빵 다 먹을뻔..ㅋㅋ

20불 가까이 하니 안맛있을수가..ㅎ


안그래도 배가 고프다.

이른 저녁을 일단 먹고

공연 관람해야겠기에..

카네기홀57가에서 서쪽으로 2블럭 떨어진

 9Ave 선상에 있는 일본라멘집

'Terakawa Ramen'

 구글 별점 4.4 

괜찮은 맛집 같은데..



오른쪽 하단 

CASH ONLY가 약간 쌀쌀맞게 보임..

(별 1개 빼야겠쓰으~~)

라면사리 추가된 밥도 면도 아닌데...

 '비빔밥'이라고 명명해 메뉴판에 

 슬쩍 얹어 놓은

우리의 국대메뉴 비빔밥이 훼손된것도

별로 맘에 안듦..

(별 1개 더 빼야겠쓰으~~)


거울에 찍힌 글씨로 자체 손님들 거의 

모자이크 처리됨..ㅋ


내가 시킨 '매운 테라카와 라멘'


서기사의 '그릴드 치킨카레'


맛은 뭐 그냥저냥..ㅎㅎ

내가 매긴 구글별점은.....3


바쁘다 우주양..

며칠뒤 피아노 리사이틀에 

스페셜 플레이어로 참여까지..ㅋ

피아노 선생님과  기념샷!!!


쇼팽 왈츠 Op.64 No.2


연습할 시간이 부족한 

늘 바쁘고 공사다망한 아가..

선생님도 소개를 그렇게 하심..ㅎ







posted by inpia
2019. 1. 3. 13:19 Gina's ~ing

Jun 7,2017



오늘은 NJHS의 학교 대표 학생들과 담당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 선발된 7학년 학생들에게 위임하는 기념식인

인덕션 세리모니(Induction Ceremony)를 

거행했다.


이 내셔널 어너 서사이어티는

중(7학년부터),고등(11학년부터)에서

학업은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정해서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있는 기여와

일조를 하라고 주는 격려상 같은것이다.


고등학교 11학년때 선발을 NHS(National Honor Society)라하고

중학교7학년때 선발은 Junior가 들어가

NJHS라고 한다.



이 뺏지도 함께 받음..^^


NASSP라는 단체에서 1929년부터 미국,캐나다지역의

중고등학생대상으로 

Citizenship(시티즌쉽)

Service(봉사)

Leadership(리더쉽)

scholarship(공부)

Character(인성)

이 5가지 덕목에 고루 조건을 갖춘 학생들에게

'모범생클럽'의 한 일원이 됨을'인정해주는 상이다.



주위에 알아보니

학교마다 다 주는건 아니었다.

아무래도 이 상도 대통령상처럼 

그 학교의 PTA 서포트가 있어야 되는듯하다.


한학년 전체에서 57명이 이 상을 받았다.

전체에서 15%의 학생들이정도 받은거 같다.

학교마다 선발 자격조건이 조금씩 다르다.

성적도 85점만 넘어도 되는 학교가 있고,

M.S.158은 92점 이상으로 

낙제과목도 없어야하고

봉사도 교내외에서 

명시된 시간 이상을 충족시켜야 된다.

자신에 대한 에세이도 꼭 써야했다.


우주양..

매일 아침 30분 먼저 등교해서

수학,과학 선생님 Helper와

아빠와 매주 토욜 엠마누엘 스포츠선교단에서

무료 탁구레슨에 동참해서 

탁구레슨봉사

P.S.188모교 초등학교 행사때

후배들위해 참가하는 봉사활동등이 선행 되어져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다.

보통 아이들이 아카데믹한 면에만 치우치다가

이 조건에서 모두 안되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공부만 선행말고 

시간 날때마다 봉사에서도 미리 선행해 놓으면 

참 좋을것같다.

꼭 상을 받기위해서가 아니라..


친구들은 다들 예쁜 드레스 입고 왔던데..

우주양은 굳이 포멀하게 입고만 가면 된다고..

어두운 폴로티로 심플하게..

이런걸로 까다롭게 안굴어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이뿌게 입히고싶은

엄마맴도 이해 좀 해주길...

 내가 한 고집하는 중2한테 짐..ㅋ


오전10시쯤 위임식이 끝나고 

로비에 다과가 마련되어 있다.

학교측에선 상을 수여받은 학생은 학부형이

데리고 집으로 가도 된다고 하는데..

혼자 쌩~~ 왔다.


학생의 본분...뼈를 묻을곳이 학교이거늘..

"절대 너는 여기서 끝까지 수업을 듣고 오너라.

이 엄마 혼자 집으로 갈테니..."












posted by inpia
2018. 12. 18. 03:29 Gina's ~ing

May 11,2017

  

7학년이 되자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교내 밴드에 들어가서...

Junior(7학년)Band Concert공연을 하게 되었다.

6학년 봄학기부터 1년간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받은 

클라이넷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1년만에 First Clarinet자리를 

그것도 맨 앞자리..

(오케스트라로치면 악장 자리..ㅋ)

개인 레슨 한번 안받고 이렇게 할수 있는게 대견스럽다.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얼린이 

주선율을 맡는것처럼..

클라리넷이 밴드의 주선율을 맡고 있다.

밴드팀은 빨간색으로 팀셔츠를 맞춰입었다.


무대가 계단식이면 저 뒤에 관악기 아가들도

다 얼굴을 볼수 있을텐데..

얼굴이 안보이는 안타까움에..

엄마들은 자기자식 사진 하나는 챙겨야겠기에..

과감히 무대올라가기도 한다.

엄마심정 백퍼 공감!!!ㅎㅎ

뒤에 아가들도 일어서서 엄마한테 

얼굴 한번씩 찍혀줌..ㅋ


한국친구 하나랑도 한컷!!!


음악열정이 우주못지않은 

옆자리  중국친구 엔쥬리랑도..

저 뒤..한국친구 쥴리도 같이...한컷!




코러스팀은 팀티셔츠를 블랙으로 맞췄다.



Be Still My Soul

by

Traditional/Arr.Robert W.Smith


Eclypsis

by

Sean O'Loughlim



4월 NYSSMA Festival 평가에서

드뎌 6레벨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이번곡은 슈베르트 즉흥 4번곡으로

작년 크리스마스 피아노 리사이틀때 쳤던곡을

더 열심히 단단하게 연습해갔다.

평가 하시는 선생님은 

어느줄에서 어느줄로 바뀌는곳을

너무 아름답게 바꿨다며..

아주 디테일하게 콕 집으시면서까지

평가를 써주시고...


마지막 한마디..

'너무 아름다워서숨이 턱 막힌다'는

"Breathtaking"이라는 표현에

이 엄마도 왠지 뭉클해진다.


작년 리사이틀때..(슈베르트 즉흥 no.4)

내가 젤루 좋아하는 부분이다.

한번씩 우주한테 이부분만 연주 해달라고 

종종 부탁하곤 한다.

저지선생님도 바로 이 부분이 숨이 막힌다고 

하신거 같다.

이 곡을 얼만큼 쳐서 완곡했냐고 물으시더란다.

암보까지 두세달 정도 걸린것 같다고 했더니

너의 재능에 질투가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Beethoven Sonata Op.49 No,2

1mvt

또 한곡 더 연습해서..


에구...마지막부분.. 아쉽...

이렇게 실수하면 안되는데...


이번엔 

슈베르트 즉흥과 베토벤 소나타

2곡을 가지고 늘 나가보는 

YWCA주최 피아노 콩쿨에 참가하기도..

결과는 매년 늘 같은부문에서 만나는

매년 대상까지 가져가는

피아노천재 

동갑내기 중국보이 Mettew Chen에게

밀려 이번에도 그냥 

참가하는데 의의를 가지기로..

매번 2곡씩 준비해야하는 이 대회는

내년부턴 안나겠다고...크으~~ㅠ

스트레스 많이 받는 모양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

제2의 랑랑이 탄생할것같은 

매튜 싸인이라도 받아올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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