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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11 봄인데..겨울
  2. 2019.05.16 미국 고등학교는 처음이라..
  3. 2019.05.10 2.겨울여행(H2Oooohh)
  4. 2019.03.30 1.겨울여행(스노우보드에 입문)
2019. 6. 11. 03:04 Life Of NewYork

Apr 20,2018


한달전 3월 중순

눈폭풍 TOBY가 뉴욕을 강타

3월인데 한겨울풍경



밤새 내릴 예정

다음날 눈에 파묻힌 차량 발굴작업해서

등교시킬 생각하니..ㅠ


주먹만한 눈이 펑펑~


담날 이른 아침 풍경


울동네 산책로

이런 눈길에도 산책을 한 흔적의 

발자국들~




발빠른 인도위 제설작업


그 덕에 인도는 다니기 편함




눈폭풍 토비이후 한달이 지난 봄날 아침

 Good Morning~


강렬한 아침 햇살이


동쪽 창문을 뚫고

보면대위의 바이얼린 악보를

핀조명 쏘듯한다.


빽빽한 나무숲에 나뭇잎은

아직 돋아나올 생각이 없다.

한달뒤 5월에나 나오겠다.


봄이 되니

그린그린한 아보카도가

더 땡김..

펌퍼니켈 호밀빵위에

바르고 얹이고..

with

커~~피~~


간간히 샐러드도~


요즘 자주 만들어 먹는

타이식 볶음밥..

훌훌 날아가는 안남미로 해야 제격!!

언제한번 요리일기에 올려야겠다.


봄방학을 맞이해서

노래노래하던 귀를 드뎌 뚫었다.

선경험이 있는 친구(미니)와 대동해야

덜 두렵다나?ㅋㅋ

역시 이럴땐 친구가 큰힘이 되지..


JFK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아~~ 한국가고싶다.


비온뒤 햇살~


꽃이라도 먼저 펴줘서 고맙다.

울집앞 탐스런 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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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19. 5. 16. 04:43 Gina's ~ing

Mar 22,2018


작년10월,11월 두달은 고등학교 입시 시험으로

바쁜 수험생모드였다.

사실 7학년 끝나는 여름방학부터 

특목고시험 준비에 바쁜 긴장의 나날이였다.

8학년 올라오자마자 

시험들을 다 치르고 난후

11월말쯤 공립고등학교 지원을 하고 나면

이렇게 Receipt (영수증ㅋ)이 날아온다.

뉴욕시공립고등학교 지원은 최대 

3가지 타입으로 지원할수 있다.


1.Specialized High school Admission Test(특목고시험)

   2.Fiorello H. LaGuardia High School(라과디아 예술학교)

3.일반공립고등학교


보통은 특목고와 일반학교 2가지를 지원하는데

우주는 3가지 다 지원을 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우주는 예고라는 선택의 문도 열어놨다.

 

일반고등학교는 내신순으로 컷오프가 되기에..

내신에 자신있는 우주는 1순위를 

특목고 못지않은

전미공립고등랭킹11위,

매년 뉴욕주 최고의 학교로 뽑히는

Townsend Harris High School에

지원을 했다.


결과는 다행히도 3군데 다 합격을 한것이다.

1.Bronx science High School(브롱스과학고)

2.라과디아 예술고(피아노)

3.타운젠해리스고등학교

이제 학교를 하나씩 방문해 보고 하나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

너무 쵸이스가 많아도 고민이다.ㅠ


먼저 타운젠 해리스 고등학교 방문

울동네 근처라 가깝고..

하지만 버스를 2번정도 갈아타야되는 번거로움에

어차피 이 어미가 또 라이드를 매일 해야할지도 모름..


입구에 들어가니 로비에서

I was accepted!!!라고 프린트된 

gina이름이 붙은 학교소개 브로셔를 받게 된다.


이 학교는 중학교 7학년 내신 성적과 

state test(학력평가시험)점수를 합산점수로 

뽑는데..

내신커트라인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타운젠은 여학생은 99점,남학생 97점이 안정권이라할수 있다.


우주는 7학년 전체성적이  99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이

  파이널 성적 99.15로 마무리..

95점 이상되면 주는

 Principal Honor Roll 상도 어김없이 받아옴.. 


여학생의 경우 

거의 전교 열손가락안에 꼽혀야 들어갈수 있는

내신 신공들만 간다는 명문학교에

합격한 우주양..

그동안

참 열심히 했구나..아가~~^^


이런 이유로 여학생비율이 월등히 높은 학교다.

stem교육을 지향하지만

인문학쪽이 강한 학교인것 같으다.

하지만 가서 직접 물어보니..

다니는 선배학생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인도아이들이 유난히도 많다.

오디토리움에서는 '우야든동 우리학교에 들어오라'는

최선의 홍보를 듣게 된다.

브로셔에도 '타운젠해리스@퀸즈칼리지'라고 적혀있듯이,

퀸즈칼리지 부속고등학교라 할 만큼

대학프로그램과 연계된 커리큘럼의 잇점과

대학시설과 편의를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을 강하게 내비친다.

한 학년 정원 250명 정도의 작은 학교라 

교내 Club들이 좀 적은편이지만,

학생과 교사간의 친밀도가 높은것이

장점중의 하나라 할수 있다.

그룹으로 무리지어 학교설명을 하는 언냐는

무엇보다 학교가 지근거리라

잠을 좀 더 잘수 있다는 

현실적인 장점어필을 하기도..ㅋㅋ

내지론도 마찬가지.. 

"학교는 가까워야 된다!!!"


다음은

맨하탄 암스테르담 에비뉴(10th Ave)와 65st 에 있는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


작년 11월에 오디션시험보러 가는 날이다


링커센터 북서쪽에 위치한 이 예술고등학교는

영화"Fame"에 나오는 바로 그 학교이다.

거기서도 심장 쫄깃한 오디션 장면이 나오는걸로 안다.


오전에 오디션시간이 잡혀있어서

일찍 서둘렀지만

퀸즈블러바드쯤에서 내차 바퀴 펑크가 나서 

서기사차로 다시 바꿔타고 오는 

긴박한 사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도착해서 근처 주차장에 파킹해놓고..

우주양은 후다닥 오디션장으로 들어갔다.


5시간 정도가 걸린듯하다.

뭣이 이로쿠롬 시간을 잡아먹는지?

달랑 연주 한곡할텐데...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다 마치고 나갈무렵,

같은반 친구 소피아와 그의 아빠를 

학교안에서 만났다. 아트로 지원했는데..

미술은 정말 정신이 하나 없더란다.

여기 저기 옮겨다니며 실기시험을 봐야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너무 힘들었다고..ㅜ

그래도 뭐..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시다.^^


오디션 보고 나온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닷!크으~~ㅎ

오디션만 본게 아니고

뭘 그렇게 적으라는것도 많았다고..ㅠ

니즈마 테스트 같이 보더냐고 물으니..

평가만 받는 테스트가 아니더란다.

선생님이 곡에 대해 너무 디테일하게 묻더라는것이다.ㅋ

그냥 느낌살려 열심히 쳐오기만 한

슈베르트 "즉흥"을

다시 뒤져 되집어 보게하는..ㅋ

역시 예고 오디션은 마이 까다롭다는 결론..

이때만 해도 떨어진줄..ㅋ

5개월뒤 합격소식이 왔지만..

다시 맨하탄을 나가기 번거로워..

합격자들 소집하는 날 저녁엔 가지 않았었다.


세번째 학교 브롱스에 위치한 

1938년 설립한 미국최초(?아마도?) 과학고등학교

Bronx Science High School에 방문

한 학년 정원 800명의 규모가 큰 학교다.

유일하게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학교이다.

초등,중등 다른학교 다니던

아기때 동네친구 제니퍼와 

다시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될줄..^^


영화 '스파이더맨 Home Coming'으로 

작년에 주인공 피터파크 역의 'Tom Holand'가

완벽한 과학고등학교 학생역할을 하기위해

이 학교에 언더커버로 다녔었던 일화로 

전국적으로 더 유명해진 학교다.

실제로 존 왓츠감독은

스타이더맨 피터파크가 다니는 학교를 

브롱스 사이언스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면 학교 마크도 

이 학교 엠블렘과 거의 비슷하다.ㅋ


남서향으로 향한 

천고가 높은 로비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받는 거대한 벽화


그림속에도 학교 엠블렘이..

행성모양의 원자



여기서도 합격자 이름 찾아 

브로셔받고..

오디토리움으로 직행..




학교방송국 Wolverin TV에서 제작한

학교홍보영상


학교짐도 소개받고..


학교규모가 커서 그런지..

교내 스포츠,음악,미술,사회봉사클럽등..

굉장히 다양하고 많다.


학교들을 다 둘러본 결과..

음악을 좋아하지만

전공을 할 의사는 희박해서 라과디아 예고는 일단 접기로..

예고를 들어갔다고 꼭 예술대학으로 진학하는건 아니다.

해군사관학교를 가는 아이도 있다고..ㅋ

미국 대학진학은 자유롭다.

오히려 내신받기는 더 좋다는 의견들도 있다.


그래서..남은 두학교..

타운젠과 브롱스를 두고 고민을 한 결과..

사실 그녀는 인문학쪽보다는 수학,과학쪽에 흥미가 더한지라..

작은학교보다는 클럽이나 스포츠팀이 더 많기도하고, 

학교대표 클럽 디베이트, 로봇틱스가

전국에서 최고수준인 내셔널급을 자랑하고 있다는

브롱스 사이언스..

큰학교가 더 매력적인..

브롱스 사이언스 과학고를 선택했다.

우주의 외향적인 성격으로 볼때도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너무 잘 알아서

선택한 학교라고 생각한다.

(사실, 난 타운젠을 선택하길 바랬음..ㅠ

타운젠같이 작은학교는 내성향인듯..ㅋ)


고등학교 결정후 

오퍼된 3학교 중 2학교는 거절하고

브롱스사이언스를 받아들였다는... 

또 날라온 영수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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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02:34 Life Of NewYork

Feb 19,2019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스키타기도 넘 춥고..

 

우주양도 인터넷속으로~

 

서기사도 인터넷속으로~

 

나까지 그럴순 엄따!!!

 

혼자 동네 구경하러 다니기

 

호수끼고 있는 이 동네는 완전 그림이다.

 

지금 잠시 멈춰 서 있는 이곳은..

바로 이 지점..

집값이 아주 합리적이다.

 

요런 집들이

거의 2억 미만..ㅋ

 

울동네 집값에 비하면 여긴 껌값정도..ㅋ

 

'이런 풍경만 바라보고 살수는 엄짜나..

뭘해먹고 사나? 이 시골동네에서는..?'

이 생각이 갑자기!!! 확~~!!!

요런 풍경은 가끔 놀러와서 보는걸로..ㅋㅋ

동네몰 구경..

이 작은 시골동네 서민경제를 알아보기 위해

달러샵으로..ㅎ

주방용품이며..

없는거 없이 다 있다.ㅋ

 

바로옆 수퍼마켓에도

방문~~

 

과일들이 싱싱하고 저렴해서

조금씩 사가기로..

근처 편의점 WaWa에 들러

따끈한 크로와상 샌드위치도 샀다.

요걸로 점심 해결하자~~

 

무료한 오후는 근처 워터파크 H2Oooohh에서 

물놀이로..

이번에도 4시부터 8시까지

Twilight pass($25)로 아가만 놀기로..

우리 연장자들은 Observer($12/person)로 끊어서

아가노는거만 지켜보기로..

서기사도 너무 커버린

에너자이져 아가를 쫓아다니기 힘든지..ㅋ

 

그리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줄이 길지가 않아..

회전율이 좋다.ㅎ

 

혼자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시롱..

열심히 즐기고 있는 13짤 우주양..ㅋ

쫌 심심한 옵저버들은

셀피 한장은 남겨두기로..ㅋ

 

물놀이후 따뜻한 국물은 최고다.

입가에 번지는 미소..^^

회전율이 너무 좋아도 빨리 지친다는것을

알았다..ㅋㅋ

오늘은 4시간 다 못채우고 숙소로 복귀!!

 

숙소로 돌아오면 또 각자 모니터 하나씩 차지..

 

 

Feb 20,2019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스키장을 등질수가 없다.

 

 

거 스키타기 딱 좋은 날씨군..ㅋ

 

오늘은 서기사도 제대로 한번 타보려한다.

2인 $137 로 Day티켓 끊어서..

근데 여긴 왜케 싼거야?ㅎ

11시부터 1시반까지 아주 신나게 타다가

우주양은 손목을 접지르는 물상사가..ㅠ

역시 보드는 아직 이름..ㅠ

 

예쁜 스키장 풍경을 뒤로 하고

뉴욕으로 빨리 발길을 돌림...ㅠ

내년을 기약하자꾸나~~

 

괜히 클로이 언냐 따라 하다가..ㅠ

노던 응급가서 부목 대고오니..

2시간 뒤에 바로 전화가 왔다.

X-Ray상 뼈는 괜찮다고..

빨리 나아라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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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30. 02:43 Life Of NewYork

Feb 18,2018

2018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재미교포 '클로이 킴' 언냐가 스노우보드로 금메달을 따는 걸 보고서는

자기도 스키대신 보드를 타보고 싶다고..ㅠ

작년에도 왔었던 펜실베니아 Big Boulder Ski장으로 왔다.

이번에도 오후 3시부터 밤9시까지 탈수있는 

night time 티켓으로 끊어서..

스노우보드 1도 모르는 서기사는

딸을 위해 유투브에서 미리 공부해서 가르치는 열정이란..ㅋ

 

아빠는 안타도 좋다..딸아..니만 잘 타면야..

스키 벗어 던지고,딸 가르침에 눈물겨운 부심..ㅋㅋ

 

작년보단 너무 춥다.바닥 눈도 안 폭신하다.ㅠ

 

서기사는 열일하는 중ㅋ

 

경사 젤 나즈막한데서 연습하자꾸나

 

줄맞춰 쓰러짐 각...ㅋ

 

 

조금 익숙해 진듯..ㅎㅎ

 

잠시 쉬러 왔다 우유한팩 마시고..역시 보드는 만만찮아..ㅠ

 

보드입문 3시간 뒤 리프트 타고 내려오기

 

너무 빠른거 아냐?ㅋ

 

아가의 운동신경을 믿어 보겠쓰으~~

 

보드와 스키 반납하고..숙소로

 

추운데 있다가 들어오면 

어김없이 따신 어묵탕이 땡긴다. 

 

 

달달한 디저트 와인 한잔으로 마무리

 

1박에 75불로 1달전에 예약해둔곳인데..

퀸배드 2개에 키친도 되어있고해서 

가격대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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