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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기'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06.04.08 후다닥~두드려 만든 탕수육 4
  2. 2006.03.25 포슬포슬~ 고구마케잌 7
  3. 2006.02.15 브라우니즈 쿠키 8
  4. 2006.02.14 집들이 케잌 2
2006. 4. 8. 09:06 요리일기

April3,2006

이날 그바게 만든 탕수육입니다.

사실 이날 회사에서 우주빠한테 좋은일이 생겨서사기진작 차원에서 특별한 메뉴를 생각하다가 냉장고를 열고 쭉~훑어보니 뭐 딱히

할만한 재료들은 없고 스테이크용 돼지고기가 있어서 탕수육으로 하면 되겠다싶어우주빠 오기 1시간전에 후다닥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축하주로 와인한잔을 곁들이며 먹을안주(^^)로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축하주와 탕수육으로 맛있는 저녁을 때웠습니다.

앞으로 잘만하면 맨날 맛있는거 만들어 주겠다고 하니 잘 안해도 맨날 만들어 주면서 뭘 그러냐고 하더군요...

허걱...

이제 뭐 이런걸루도 안 먹힙니다.

크으~눈만 높아지고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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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6. 3. 25. 06:33 요리일기

March 24,2006

결혼 기념일을 맞아 고구마케잌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벌써 3주년이 되었네요...

평소 저녁을 일찍 먹고 야참으로 요즘 한참 삶거나 굽거나 해서시원한 물김치와 먹던 고구마의 색다른 변신~

고구마케잌은 아이싱을 받아주지 않는 케잌이라 아이싱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케잌을 만드는 사람들의 첫 관문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니었습니다.

아이싱만 안해도 될뿐이지 사실 요게 좀 더 손이 많이 간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아이싱 한다고 숨안쉬고 짤주머니 붙들일은 없이 맘편히는 했네요.

고구마와 생크림도 너무 잘어울리구요...

작년에도 우주빠는 내빼더니만,어제도 촛불 소화식을 끝내고 그냥 내빼더군요..탁구치러...헉..

누가 말리겠습니까....



**고구마 케잌(9인치)**

#재료

9인치 케잌시트

삶은 고구마1개(어른주먹 두배정도 크기)

버터 2ts

우유 100ml

설탕 2Ts

소금 1/2 ts

럼주 조금

고구마를 삶아서 따뜻할때 위의 재료들을 넣어서 으깨줍니다.

그러면 아주 부드러운 크리미 상태가 됩니다.그럼 다 되었습니다.

당도도 맛을보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당도로 설탕으로 맞추면 되겠지요?

원래 시트를 3단으로 잘라서 그중 한장을 카스테라 가루 그다음,생크림을 만들어서 시트를 잘 도포합니다.

로 만들어 케잌위에 뿌려주는데,그러면 케잌이좀 낮아 가루를 위에 뿌리기 때문에 매끈하게까지 할 필요는 없

질까봐 하트모양을 자르고 그 짜뚜리조각들을 가루로니다.그냥 면만 고르게 잡아주는 정도...

만들어 썼습니다.

야튼,저런 모양으로 잘라서 3단으로 잘라서 한장씩 시럽

바르고 고구마속 넣고 해서 잘 쌓아 올려 놓았습니다.


자르고 남은 시트 짜뚜리를 도마에 놓고 잘게 다져줍니다.그럼 카스테라 가루가 됩니다.

그 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아이싱은 가루때문에 생크림이 잘 접착이 되지 않습니다.요게 고구마 케잌의 특징이자 단점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장식을 거부하는요 단점때문에 단순미를 자랑하는 고구마 케잌이 더 이뿌다지요.

해서 저는 아이싱을 살짝만 했습니다.

그리고,절대 케잌위에는 레터링이 안되는 관계로 삐딱삐딱한 글씨로급조해서 하나 꽂아 봤습니다.

소화식 거행중...

우주는 우리딸이 아니라 슈렉딸 같습니다.ㅋㅋ


생크림과 고구마는 참으로 잘어울리는 궁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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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6. 2. 15. 03:07 요리일기

February 14,2006

오늘이 여성이 남성에게 쵸컬릿을 전하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발렌타인데입니다.

미국에서는 특별히 여자가 쵸컬릿을 준다거나 그러진 않는거 같고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거 같더군요.오히려 남자가 더 많이..

여긴 남성이 보답할 기회인 화이트데이가 없어서 그런가요?하여튼 오늘이그런날입니다.

저는 남표니한테 뭘 받는다건 애시당초 옛날에 포기했슴돠...

한사람은 그래도 줘야 되지않겠습니까? 그래서 날도 날이라서..사실..제가더 먹고 싶어서 쿠키를 만들어 선물했지요..

오늘 아침에 고맙다는말 한마디 안하고(쑥스러운지..) 와 예쁘네~하며 그냥 씨익 웃고는 가방에 넣어가더군요..(반응에 무지 실망..크으~)

들어올때 혹시 뭐 하나 들고 올라나?쵸컬릿 말고 빵틀도 괜찮은디...^^

둘다 쵸컬릿을 즐기지 않아 쵸컬릿색깔나는 쿠키라도 만들어 먹어야지하는 생각에 만들어 본 브라우니즈(Brownies)쿠키..

이 쿠키는 원래 구라파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때 즐겨먹는 쿠키라고 하는데...저는 생뚱맞게 발렌타인데이에 만들어 먹었네요.ㅋ

이 브라우니즈쿠키는 갈색이 난다는 브라운에서 유래가 됐다고 하네요...

저는 체크무늬 모양에 반해서맨날 사진으로만 보고 침흘리다가 이제사 드뎌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좀 번거러워도 재밌습니다.

보통 쿠키반죽을 냉동했다가 꺼내서 만드는 과정이기에 반죽만 냉동실에 항상 비치 해 두면 언제든지 꺼내 손쉽게 만들수 있기때문에 또 어찌보면 더 간편할수도 있습니다.




**브라우니즈 쿠키**

#재료

밀가루(중력분) 2컵(400ml)

버터 2Bar

코코아 가루 2Ts

설탕 1컵

계란2개

재료들 대충 모였네요..아~재료가 너무 간단합니다.

두가지색을 낼려니 반죽도 둘로 나눠야지요.거품기로 부드러워질때까지 돌려줍니다.

다 반죽해서 나중에 반으로 나눠도 되는데...

저는 첨부터 반죽을 따로 했습니다.

실온에서 녹은 버터1개와 설탕 1/2컵을 먼저 섞고나서

계란하나 넣습니다.


밀가루는 보울 2개에 1컵씩 계량해놓고 하나는 밀가루먼저 그냥 밀가루가 들어 있는보울에 버터 반죽을

2Ts덜어내고 대신 코코아2Ts을 섞습니다.넣습니다.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코코아 넣은 보울에서도 버터반죽 하나해서 섞어줍니다.

반죽 두개가 완성 되었습니다.냉동실에서 딱딱하게 굳은 반죽을 저는 각각 4등분해서

각각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30분 감금!!!! 하나씩만 꺼내놓고 나머지것들은 랩으로 싸서 다시 냉동

고로..왜냐면 실온에서는 금방 눅눅해져서 밀대에 좀 들 러 붙고해서 곤란하지요..두장을밀어서..

저는 두가지 롤, 체크무늬 두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금(?ㅎㅎ)된 롤을 적당한 두께(10mm)로 썰어줍니다.

먼저 두장겹쳐서 김밥말듯이 말아서 랩에 싸서 냉동실에

감금...한 30분 감금!!!!


반죽하나 꺼내서 이번엔 체크를 만들기 위한 자재마련..하나씩 번갈아가며 쌓아 올려줍니다.

똑같이 각각 밀어서 막대로 썰어줍니다.

이것 역시 랩으로 싸서 냉동고로 직행~ 해금된 체크...역시 예쁘게 잘라줍니다.


쿠키팬에 조금씩 간격 줘가며 올려 놓습니다.예열된 350도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남은 짜뚜리 반죽으로 역시 밀대로 밀어서 쿠키틀로 꽃,나비,하트,여러가지

모양으로 좀 찍어도 봤습니다.

우주도 아주 맛있게 먹고 있군요..ㅋ

오븐에서 쿠키들 나오자 마자 엄마한테 달라붙어서 하도 내 놓으라해서 줬더니만,좀 뜨거운가보네요...

그래도 저 먹어보겠다는 집념..ㅋㅋㅋ


저는 따뜻한 허브티 한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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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6. 2. 14. 02:53 요리일기

February 13,2006

토욜저녁에 우주빠 회사 동료집에서 집들이파뤼를 한다고 해서 우주빠가 자기가 케잌을 가져 가겠다고 했답니다.

역쉬 팟럭 분위기라 우리 식구가 뭐라도 하나 만들어 가긴 가야 했지요.

그래서 전날빵 구워 놓고 당일 저녁쯤에 아이싱 해서 가려고 했지요..

근데 그날 저녁에 큰 스노우 스톰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주워서 들은 우주빠가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잘못하다가는 길에서나 놀다가 그 집에서 발이 묶일수있다고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였습니다.

초저녁 쯤에 싸래기눈 찔끔 오던데 말이죠..

그러곤 초대받은 집에 전화를 걸더군요..못가겠다고...날씨 핑계를 대면서...

그래서 전 케잌은 내일 아이싱 대충해서 우리가 먹으면 되겠지..낼 일요일 한끼는 대충 케잌으로 때우면 되겠다하고 야무지게 마음먹고 있는 찰라에...왠걸요.?자기가 케잌 가져가기로 했는데 못가져가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케잌은 월욜날 회사로 가져가겠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냥 슬쩍 넘어가도 되는데...뭐 파뤼에 자기가 안가져갔다고 굶고 있을것도 아닌데...

이 소심맨은 굳이 약속한건 지켜야 된다는(별로 크게 중요하도 안한..크으~~) 융통성이라고는 눈딱고 찾아 볼래야 볼수가 없는...

그런 사람으로서 무조건 가져가야 된답니다.

신혼초엔 이런류의 일들로 많이 티격태격을 했었습니다.

그러나,같이 산지 3년쯤 되는 오늘날...

그러려니 하고.."아~예~~~~~"

일욜날 케잌 아이싱해서 결국 오늘 아침에 가져 갔습니다.ㅋ

정말 토욜날은 우주빠 생각대로 안 가길 잘했었습니다.

초저녁에는 괜찮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굵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밤새도록 거친 눈바람 소리가 잠을 설칠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엄청시리 눈이 쌓여 있더군요.TV방송에서는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나와서 긴급눈사태에 대비한 성명과 기자회견도 하구요..

모든 뉴욕거리는 마비가 되고...

우린 토욜날 안가길 잘 했습니다.만약 그 동네 주차해놓고 옴짝 달싹할수 없을수도 있었겠습니다.

밖을 내려다 보니 차들은 눈에 폭 파뭍혀 있더군요..

그래서 일욜날은 눈구경 실컷하면서 창문 열어놓고(아이싱할때는 공기가 차가워야생크림이 잘 녹지 않기땜시롱~~) 벌벌 떨면서 아이싱 했습니다요...

색깔도 세가자색으로 할려니 시간도 더 오래 걸리더군요...

오늘은 케잌 만든김에 케잌 시트 굽는 과정샷을 올려 보겠습니다.

제가 몇번의 실패...아니 많은 실패를 맛봐야 했던 그 시트...

이젠 잘 할수 있습니다.ㅎㅎㅎ


아직도 부실한 장미 꽃잎들이...아직도 멀었습니다..아~~아이싱...

그래도 색깔은 예쁘죠? 마음먹고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인디안 핑크색을 만들어 가미 해 봤는데...

제대로 나와 줬습니다..색깔만..ㅎㅎㅎ

**스폰지 케잌(케잌시트9인치)**

#재료

밀가루(중력분) 170ml(1컵이 채 안됩니다.)

전분1Ts

계란 3개

계란 흰자 2개

설탕 4Ts, 1/4컵+1Ts

물or우유 80ml(1/4컵)

식용유80ml(1/4컵)

베이킹 파우더 1ts

바닐라 엑스트랙1ts


먼저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보울에 분리 해 놓습니다. 노란자에 설탕 4Ts을 넣고 핸드믹서로 돌립니다.

계란 흰자는 5개가 들어가지요...

계란 노른자 2개 남은건 구워 먹든지..삶아 먹든지..^^

다 돌렸을때...크림색낸 노란자보울에 물이나 우유를 넣어저어줍니다.

야튼,마요네즈 색깔 처럼 크림색에 가까울정도로 색이저는 이번엔 물로 해 봤습니다.

뽀얗고 거품기로 찍어 올렸을때 살짝 뾰족하게 모양이

남아 있으면 됩니다.


식용류도 넣어서 저어주고요...바닐라 엑스트랙도 조금 넣어 줍니다.

밀가루에서 1Ts정도 덜어내고 대신 전분 1Ts과 베이킹 반죽을 떨어뜨려 보았을때 계단지면서 접혀 지면

파우더를 넣고 같이 체친 밀가루를 주걱으로 가루가 안 된겁니다.

보일정도로 섞어 줍니다.


이제 머랭을 만들어야지요. 다 됐을때 보울을 거꾸로 뒤집어 보았을때 머랭이

계란 흰자에 1/4컵과 1Ts의설탕을 3번 정도 나누어그대로 꼼짝않고 가만히 붙어 있으면 다 된거지요.

넣으면서 믹서기로 돌려줍니다.

머랭을 세번에 걸쳐 나누어 넣어 주면서 밑에서 훑어 올 거품을 최대한 살린 완성 반죽..

라 오듯이 주걱으로 섞어 줍니다.

이때 흰자 가품이 안 꺼지도록 주의 합니다.


파치먼트(기름) 종이를 잘라 틀 바닥에 깔아 줍니다. 틀에 반죽을 부어 넣고는 손으로 탁탁 치고 젓가락으로

그래야지만 나중에 틀에서 떼기도 쉽고...반죽을 한번 휘이 돌려줍니다.큰 기포들를 없애기 위함

참고로 저는 스프링폼으로 했습니다. 입니다.


예열된 325도 오븐에서 50분정도 구워줍니다.

빵 표면에 지진이 좀...ㅋㅋ 한김식힌 후에(저는 틀을 세로로 세워서 식혀 보았습니다.중앙 꺼짐을 방지하기위해)


스패튤라 같은 얇은 도구로 틀과 빵이 붙은면을 살짝 아이싱할 보드에 뒤집어 올려 놓고 밑에 깔았던 기름종

분리 해줍니다. 떼어내면 끝입니다.

우주빠한테서 방금 시식보고가 긴급히 전해져 왔습니다.

점심식사후 디져트로 다들 같이 먹었는데...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모양도모양이지만 맛이 아주 좋다고했다더군요.앗싸!성공!!

회사가져간다고 할땐 시큰둥했었는데,반응이 괜찮다고하니 제가 더 좋아라합니다요..ㅎㅎㅎ

점점 미국인들도 제맛에 길들여지고 있는게 분명합니다.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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