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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기'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1.03.04 짝퉁열무김치 1
  2. 2007.02.16 유부초밥과 모코(?)케잌 6
  3. 2006.11.27 펌킨파이
  4. 2006.11.01 월남쌈 4
2011. 3. 4. 00:41 요리일기

Feb 4,2011

근처 중국마켓에 며칠전 들렀더니


요런 중국사람들이 먹는 야채가 1봉지에 1불에 아주 싸게 클리어런스로 팔고 있어서 4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한자로 뭐 적혀 있었는데...이름은 모르겠고...


풋배추 비스무리하게 생기기도 해서 겉저리나 담궈볼까 하고 사가지고 왔져.

근데 잎파리 한쪽을 뜯어먹어보니 무의 쌉살한 매운맛이 나네요.제가 이름을 짝퉁열무로 붙인 이유도 이 맛 때문에.

도대체 이 식물의 정체는 뭘까?

그래서 일단 어쨌건 김치의 형태로 만들어보자 싶어 김치 레세피로 접근.

*짝퉁열무김치*

-재료

짝퉁열무- 4봉지

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반컵

생강-조금

액젓-반컵

새우젓-3큰술

설탕-4큰술

찹쌀풀

양파,당근,파프리카,다진파,통깨


먼저 이 짝퉁열무를 씻어10cm길이로 잘라서 소금에3시간 정도 절여 놓습니다.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야죠.


먼저 찹쌀풀부터 쒀 놓구여.


다진마늘


당근채


양파채


파프리카를 안넣어도 되지만,

얘도 클리어런스로 4개 한봉지 1불에 묶여 있길래 가져왔져.

요넘이 단맛이 있어서 넣으니깐 더 맛이 좋네요


액젓,고춧가루,마늘,생강,새우젓,다진파,설탕 등을 찹쌀풀에 섞어 넣습니다.


양념장에 갖은 야채들을 섞어 넣습니다.


잘 절여졌네요.

물에 한번 씻어서 소금기를 빼고 물기도 빼놓고..


양념장과 절인 짝퉁열무를 같이 버무려 주면 끝~~!


우리의 시식녀가 어김없이 등장하져.


으흐...매워!!!


맛을보니 딱 열무맛이 나네요.우리열무보다는 좀 더 연하고 ...

겨울에 귀하고 비싼열무 대신에 이 짝퉁열무로 대신해도 이겨울 맛나게 보내겠는데요?

이거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겠구여..


매운거 좋아하는 우리딸.

한그릇 비벼서 매운맛 좀 볼래?


열무보다 연해서 바로 무쳐서 먹어도 맛나네요.

항상 김치를 하고 나면 왜이리 뿌듯하고 든든한지..ㅎ

혹시 이 식물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답 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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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7. 2. 16. 10:21 요리일기

February 15,2007

올 발렌타인은 아무 이벤트 없이 흘려 보내려고 했건만,어제 오후 아랫층 지나엄마가 하트풍선과 맛있는쵸컬릿

(아저씨 가게에서 특별히 주문시켜 놓은 쵸컬릿)을 우주가 좋아할거라며 가져온 것입니다.

거기에 갑자기 맘이 동해서 그바게 만들어 본 발렌타인데이 디너..

유부초밥과 모코케잌입니다.

유부는 며칠전에 해먹으려고 냉동실에 칩거 시켜둔넘을 꺼내서 넣어도 되겠다 싶은 재료는 있는데로 다 집합시켜

다지고 볶아 채워넣어 먹었는데,아주 괜찮았습니다.게다가 순두부찌개까정..

유부초밥과 다소 어울리지는 않지만,두부로 만들었다는 공통분모가 있기에..ㅋㅋ

디저트론 날이 날이니만큼 코코아케잌을 만들어야지 했는데,모카케익이 땡기는 바람에 둘다 섞어케잌을 만든

것이죠.이름하야 모코케잌..ㅎㅎ

두가지 향이 오묘하게 풍기는 것이..결국 두가지를 한꺼번에 먹을수가 있었슴돠.^^

우주빠는 매년 그랬지만..

미안한지..머리를 긁적이며

"집에 오는길에 장미꽃 사올려고 했는데,길이 얼어서...."

길언건 장미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굽쇼..아자씨..한송이라도 사오고 그런말 하십쇼!!!!



양파,당근,단무지,우엉,쇠고기,스시노고.등등을 넣어서 조물조물...





나가사끼 카스테라 레시피에다 커피가루와 코코아가루를 넣었어요...기름이 전혀 안 들어가서 담백하구여..



오늘도 시식녀.. 어김없이..^^



엄마...증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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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6. 11. 27. 02:10 요리일기

November 22, 2006

땡스기빙을 맞이하여 펌킨파이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지난주 토욜날 ESL에서 선생님이 펌킨파이를 준비해 오셔서 같이 나눠 먹었는데,

그날 전 태어나서 첨 펌킨파이를 먹어봤읍니다.미국파이들은 너무나 달기에 아예 사먹을 생각을 안했었던 거죠..

근데 그 파이는 달랐습니다.

너무 맜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작정을 했는데,성공적인 맛이었어요...

만들기도 쉽더군요..담에는 요걸 응용해서 고구마파이,피칸파이도 만들어 먹으면맛있을것 같네요.



**펌킨파이**

#재료

(파이지재료) (필링재료)

중력분 :1컵(240ml) 단호박 1파운드(500g)or 펌킨퓌레1캔

버터:3/4스틱계란2개, 휘핑크림or half&half 생크림1컵

설탕 :1TS 흑설탕 3/4컵

소금:1ts계피가루 1/2ts,바닐라 엑스트렉 1/2ts

소금약간,펌킨 스파이스 2ts




먼저 파이쉘을 만들어야 됩니다.파이쉘을 파이지라고 부릅니다.

먼저 보울에 밀가루1컵과 설탕,소금과 찬 버터를 넣고 섞어 되게 반죽합니다.

딱딱한 버터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반죽합니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한 15분정도 휴지 시켰다가 꺼내서 밀어줍니다.



단호박 500g정도를 랩에씌워 전자레인지에 5분정도 돌려주면 다 익습니다.

다익은 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씨도빼고,잘게 썰어서 생크림 100ml와 섞어 믹서기로 돌려주면 퓌레가 완성됩니다.

퓌레캔을 쓰면 훨씬 쉬운데,전 사놓은 호박으로 했습죠...



요게 펌킨퓌레로 나온겁니다.

급하게 사진 찍다보니 얼떨결에 가격까정..1.29불^^

이 가격이면 호박 사는것보다 요거 하나 사는게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생크림과 흑설탕,계란, 바닐라 엑스트렉,계피가루를 보울에 함께넣고 천천히 잘 믹스해 주고 난뒤,펌킨 퓌레를

같이 섞어 넣습니다.여기에 펌킨 스파이스를 넣으면 호박맛이 훨 강해지는데,울동네 수퍼마켓을 다

뒤져도 나오지 않아 그냥 빼고 했슴돠..그래도 맛있었어요..





파이지를 밀대로 얇게 밀어서 9인치 파이팬에 깔아줍니다.

요때 가장자리 장식이 파이의 뽀인또인데,전 전형적인 파이파이쉘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그다음 필링을 팬에 채웁니다.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붓으니 찰랑찰랑 합니다.나중에 오버 베이킹이 슬슬~걱정이 되는 순간...



350도에서 1시간 가량 구워줍니다.

파이쉘의 가장자리가 탈수 있으니,한 30분쯤 뒤에 꺼내서 호일로 가장자리를 살짝 덮어 주고 다시 오븐에 넣어 구워요..

그럼 가장자리가 덜 탑니다.전 아니나 다를까 오버 베이킹이 되어서 뭐 탈거나 밀거나 없을거 같아서 그냥 계속

구웠더니 좀 타긴 탔네요..ㅎㅎ



요 펌킨파이는 위에 생크림 장식을 꼭 해서 먹두만요..아까 퓌레 캔에있는 그림도 보셨죠?

그래서 저두...ㅎㅎㅎ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서 생크림장식을 해야 됩니다.안그럼 크림이 줄줄 녹아 흐르겠죠?

음...넘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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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pia
2006. 11. 1. 05:24 요리일기

October,29,2006

요즘 야채를 너무 안먹는것 같아서 야채섭취 많이 하기에 딱 좋은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파티 음식의 대표음식이라 할수 있지요...

그래서 정작 이 음식은 타이식당에서는 못 먹어보고,매번 주위분들의 초대를 받아서 갔을때 먹었던 음식같아요.

남의 집에서만 얻어먹었던 월남쌈을 저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이 음식은 소스가 중요한데,다들 이소스가 좋으니... 저소스가 좋으니...취향들이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전 파인애플 퓌쉬소스와 피넛버터소스 두가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월남쌈**

#재료

라이스 페이퍼(쌀로만든 피)-지름22cm

갖은 야채..와 오사키 맛살,쌀국수(or소면)

야채는 냉장고에서 노는애들 다 집합 시키면 됩니다.

전 양상치,깻잎,워터 클래스,파프리카,아보카도,오이를 준비했습니다.

숙주나물도 꼭 들어가면 더 좋은데,싱싱한게 없더군요..그래서 이번엔 생략..

여기에 칵테일새우와 고추장 양념 돼지불고기를 곁들여 보았습니다.

그래도 먹어 본중에는 돼지고기가 제일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추장 양념 불고기는

고추장,간장,다진마늘,간 사과,설탕,와인,물엿,참기름,후추,생강가루로 하루전날 재어두고 나서 프라이판에 볶아놓고,

다른 야채들도 채썰어 놓아 준비합니다.



빳빳한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물에 한장씩 1분정도 담가 두면

부드러워 집니다.꼭한장씩 해야 됩니다.안그럼 다 같이 들러 붙어 버려서 뗄때 아주 힘이듭니다.





불려진 라이스페이퍼를 한 장 펴 놓고 준비한 야채와재료들을 차례대로 얹어서 똔똔하게 싸 줍니다.



파인애플 퓌쉬소스:파인애플캔 국물,퓌쉬소스(없으면 까나리 액젓같은 맑은 액젓)동량과간마늘,레몬즙,설탕에

할라피뇨고추를 썰어넣습니다.

피넛버터소스:피넛버터,호이신소스(없으면 돈까스소스-사실 돈까스소스가 더 맛있었음)동량과 간마늘,레몬즙,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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